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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구 화양초 폐교 부지,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해야”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은 지난 4일 개최된 제320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학생 수 감소로 지난 3월 폐교된 서울화양초등학교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수 감소 및 학교 통폐합 계획으로 지난 3월 폐교한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운동장은 지난달 14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되고 있다. 구 화양초가 위치한 화양동 일대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체육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게다가 주택가의 비좁은 골목길 인근에는 건대입구 상권이 활성화돼 있어 주차난도 극심한 실정이다. 그동안 김혜영 의원은 주민들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폐교부지 활용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및 광진구청과 화양초 부지 개발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29일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직후 개최된 화양초등학교 활용방안 주민설명회도 참석해 이날 설명회에 함께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상권·주거 주민을 위한 주차장 확충 음악·체육 등 교육문화시설 및 도서관 설치 음악학교 설치 AI·메타버스 체험 바리스타·제과 제빵 교육시설 등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폐교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 첫 시작으로 광진구청은 화양초 운동장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양초교 부지의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공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운동장을 개방한다는 내용이다. 덧붙여 올해 말에는 운동장 일부와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화양초 부지의 운동장 개방이 현재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만 한정되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하기 위해서는 학교 정문 개방이 되어야 하므로 외부 인원 출입을 24시간 내내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의 배치가 필수적이며 이 인력 배치는 광진구청이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광진구청은 운동장 관리인 유무를 떠나, 광진구청 책임하에 운영할테니 지원청 쪽에서 24시간 관리인 체제를 강제하지 말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조건 없는 24시간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진구청이 책임지고 운동장을 관리하겠다고 말하고 있음에도, 상시 개방을 위해 24시간 관리인 체제가 불가피하다고 말하는 교육지원청의 입장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지적에 공감하며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광진구청이 상호 수용 가능한 방안이 마련되게끔 본청 차원에서 신경써보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무작정 안된다고만 말하지 말고 일단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부터 찾아보는 것이 공직자들이 추구해야 할 적극행정의 모습“이라며 광진구청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인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본청 차원에서 해법 마련을 위해 각별히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종섭 대표의원·전자영 의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추석을 앞둔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119 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보면서 추석을 앞두고 재난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재난본부 이전, 소방서 신설, 추석명절 재난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선호 본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소방재난본부에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자영 의원도 “소방공무원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도 재난 예방 및 대응에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쿨존 내 신호위반 5년새 9배 증가. 작년 과태료만 1,540억원에 달해 [금요저널] 최근 5년새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와 과태료가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위반 건수는 118만여 건이고 과태료는 1,540여 억원이 부과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는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신호위반 건수는 2018년 12만 3천건, 2019년 18만건, 2020년 29만 4천건, 2021년 68만 4천건을 기록하더니 2022년 118만건이었다. 작년 기준으로 하루에 3200여 건의 신호위반이 단속된 셈이다. 과태료는 2018년 160억원, 2019년 234억원, 2020년 382억원, 2021년 886억원, 2022년 1540억원이 부과됐다. 신호위반 및 과태료 뿐만 아니라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역시 5년새 2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교통사고는 348건이었는데 2019년 453건, 2020년 328건, 2021년 403건, 2022년에는 420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에 따른 부상 역시 2018년 360명, 2019년 464명, 2020년 335명, 2021년 430명, 2022년 42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년 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매년 절반 이상의 사고와 부상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5년 동안 891건이고 부상자는 921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국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가 저학년인 경우는 2018년 236명, 2019년 301명, 2020년 199명, 2021년 234명, 2022년 237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고학년 초등학생 부상자는 2018년 124명, 2019명 163명, 2020년 136명. 2021년 196명, 2022년 187명이었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매년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스쿨존 내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 경찰청 등이 적극 협의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환자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병원은 1936년에 도립병원으로 발족해 2018년에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도 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고 가장 우선해 병원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과 인접한 삼정아파트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새로 마련한다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병원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재용 의원은 “의료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 약자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와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은 병원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병원장 및 도청 관계자들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앞장설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점가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양수 북서센터장은 북서권역 전통시장 47개, 골목상권 73개에 대한 사업 추진 내용과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검토 중인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상원의 사업은 결정된 후가 아닌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거점상권의 활성화를 지원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적극적인 치매 예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장지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해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 노인보건복지사업의 현황 및 최신동향 지역보건의료정책 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보건·복지·의료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8년 경기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추정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매 예방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의 진전을 멈추거나 지연할 수 있기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고령사회를 맞아 우리 모두 치매에 대한 관심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여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며 “오늘을 기점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우리 가족들만의 부담이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책임을 갖고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도 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운영방향이 모호해 단순한 조직 늘리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실제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3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경기 북부권역에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도 내 학교 700개교를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적정 체중, 눈 건강, 불균형체형 관리 등을 선택해 실시하는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가?”고 질의하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사업 차이에 대한 설명은 부재한 채 “센터의 설립이 늦어지면서 당초 센터가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 각급 학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바뀌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센터의 설립이 학생건강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직영으로 운영되야지 단순히 학교에 사업비만 내려보내는 조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특히 불균형체형 검사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사방식이 문진과 시진으로 이루어져 형식적으로 진행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불균형체형에 빠지지 않도록 내실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 사업과 교권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구축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학교현장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상명하달,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공동체들과의 소통과 협의가 사업의 성패에도 중요한 만큼 절차를 거쳐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세부사업별 예산을 조정할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자형 의원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계수조정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청소년 연극제·관악제 공정 심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9일 오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연극제·관악제의 공정한 수상자 선정에 관한 정담회를 열었다. 청소년 연극제는 권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199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 관악제는 도내 초·중·고 관악팀들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조희선 의원은 “연극제와 관악제의 심사위원 선정시 비전문가가 참여하거나 인맥으로 부당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여지를 차단시켜야 한다”며 “정말 실력이 있는 청소년이 정당하게 수상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시 위탁기관에 모두 맡기지 말고 관계 공무원이 직접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박경수 청소년활동팀장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년부터는 청중 평가단을 도입해 점수에 반영하는 등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심사위원 선정과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 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 유출을 방지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오준환 의원은 “마을버스 업체는 영세한 곳이 많아 근무 여건이나 급여 수준이 시내버스에 못 미쳐 도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서울이나 광역⋅시내버스 업계 등으로 대거 이직하고 있다”며 “특히 2024년 1월, 경기도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처우 개선비 지원, 근무 환경 개선, 안전 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근로여건 상담 및 조사 등 지원 사업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미실시 노선에 대한 운수종사자 간의 임극격차 해소 등을 위해서라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조례언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본 조례안을 통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준환 의원은 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 표준모델 개발 연구용역의 시행 필요성을 제기했고 2억 3백만원의 연구용역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도의원, ‘경기북부지역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방안’ 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지역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서 경기북부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임상오 의원이 동두천시 미군반환공여지의 산지생태축산으로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 등 잘 조성된 초지에 방목 중심의 자연친화적 가축사육 방식으로 동물복지와 경관보전을 이루는 환경친화적 축산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목현균 동두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정경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보았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성경일 강원대학교 교수는 산지생태축산의 친환경적 자연순환과 초지조성 등의 기술적 문제 및 그 해소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의 성공적인 산지방목 축산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첫 토론자인 김성수 전 18대 국회의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동두천의 미군 반환공여지에 산림생태 축산의 시범농장 운영은 시의적절한 개발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산지생태축산의 초지조성의 어려움과 기술적 지원 필요성을 지적하고 미군 반환공여지의 산악지역의 활용방안으로 미래지향적인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이배훈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초지 조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생 목초와 관리기술의 개발 및 지원사업의 확대, 축산물 인증제도를 통한 수요 촉진과 초지의 탄소저감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손영수 다움농장 대표는 초지방목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의 잇점이 있으나, 지원정책의 부재와 방목생태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당부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임 의원은 동두천시의 인구감소와 낙후된 경제가 심각하다며 “미군 반환 공여지의 활용화 방안으로 산지생태축산을 조성하면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촉진하는 한편 관광과 체험을 접목할 수 있는 6차 산업형 축산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아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인 ‘생활인구’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동두천에 산지생태축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은 생활인구를 늘리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