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창의적 융합예술 교육활동 활성화 적극 지원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23일 용인 성지초등학교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동공간 확보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자영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활동 예산 8억 2천만원을 확보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예술교육 활동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융합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정원미달로 폐원이 확정된 병설유치원 공간을 활용해 예술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창작소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노후화된 유치원 시설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활동공간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높고 역량성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다”며 “공간 리모델링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인 융합예술 교육 구현 및 지역 활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유치원 리모델링 공사가 차질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간담회 논의 사항과 공사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양질의 융합예술 교육활동이 공교육에서 활성화되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 등 담당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지원 조례’에 따라 교사, 학생, 전문예술가가 함께하는 융합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적 예술 역량을 개발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하는 융합예술 교육활동 공간으로 2019년 9월 용인 성지초등학교 별관에 처음 개소해 연간 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입법공청회는 친환경, 유기농 농수산물 등 예로부터 전해져 온 우리 전통 식품의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도 농촌지역의 전통 식품을 발전시켜 전통 식품 문화를 계승 및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자 제정되는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전통 식품은 우리 원료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환경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금의 생활 방식과 잘 어울린다”고 하며 “시대적 흐름을 이용해 전통 식품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안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김인수 정책지원관은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조례가 통과되면 그간 농식품과는 다른 전통 식품, 전통식품명인,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서분례 명인은 “무엇보다 우선으로 경기도의 전통 식품과 명인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유정임 명인과 김외순 명인은 전통 식품을 젊은 세대들에게 계승할 수 있는 체험관과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화순 명인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비건·할랄 식품 인증 등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문완기 명인은 세계적인 마트 체인 입점을 위한 지원을 이야기하며 “식혜가 콜라와 같은 세계적은 음료와 같은 위상을 갖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통 식품 산업에 종사하는 두 분의 대표는 사업을 키워나가기 위한 교육과 사업 운영을 위한 인력수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최종현 대표의원은 “전통식품은 다순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포함하는 매우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고 말하며 “전통식품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조례 통과 이후에도 계속해서 전통식품 명인, 종사자 등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입법공청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분례, 유정임, 김외수, 고화순, 문완기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식품명인 5명과, 전통 식품기업인 백자로푸드 구송희 대표, ㈜다선의 권경자 대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제 11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결특별위원회, 2023년도 道·道교육청 추경예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도 추경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심사 능력향상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선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속에 1,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집행부에서 머리를 맞대고 짜온 추가경정예산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에 맞는 심도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 한분한분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 11대 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양당과 협의하며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 심사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9월14일부터 9월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인 도의원,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도의원은 1일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해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조례안은 최근 분당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항을 시책으로 규정해 이상동기 범죄 방지 신고체계 마련 이상동기 범죄 방지 교육 및 홍보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 지원 등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기인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최근 급격하게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누가 당하게 될지 모를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본 조례 제정안을 지난 8월에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 등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어려움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상 동기 범죄 방지 및 지원 조례의 취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했다. 이기인 의원은, “최근 분당 서현역 이상동기 범죄의 피해자인 故김혜빈 양의 경우에 사건이 발생하고 가족분들께서 긴급한 상황에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와 성남시의 경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경기도를 포함한 지자체는 중앙정부 대책과 국회 법령의 개정만 하염없이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되고 있는 지자체의 주민 안전 정책을 강화시켜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상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주민의견 반영해 ‘민락천 힐링 산책로’ 만들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민락천 산책로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오 의원은 31일 경기도·의정부시 관계자들과 함께 송산3동 통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야 진정한 ‘걷고 싶은 산책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락천 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 청취는 지난 2월 22일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오 의원은 “민락천 개선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교부조정금 5억원을 교부받았다. 주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으로 실질적인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의원은 “눈에 띄는 낡고 파손된 부분만 복구하는 공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실제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반영돼, 수해로부터 안전한 산책로 지역을 상징·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 조형물 등을 보강해서 힐링 산책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 참가자들은 민락천 산책로 시설개선과 환경정비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주민이 걷기 편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든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은 총 11억원을 들여 파손된 산책로를 보수하는 공사로 사업비 중 5억원은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부르면 오는 “파주시 똑버스”.광탄, 운정4동 등 운행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 광탄면, 운정4동, 탄현면에 각 3대씩 총 9대의 똑버스가 도입될 예정으로 파주시 농촌지역 대중교통 수요 공급 불균형 해소로 주민 교통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 똑버스 신규 도입은 “농촌형 똑버스 사업”으로 국비 71억원 등 총 89억이 투입되어 사업자 선정 후 10월경 파주 광탄면, 운정4동, 탄현면 일원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기존 시내버스의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기본요금 1,450원 및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며 호출앱을 통해 버스를 콜해서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호출앱에서 좌석 지정은 물론 결제까지 이루어져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파주시는 2022년 교하⋅운정지구에 시범 도입해 운행해 왔으며 경기도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만족한다고 응답하고 92%가 증차를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 광탄⋅운정4동⋅탄현의 똑버스 운행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선콜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에 쾌적하고 편리하다고 어르신들께서 말씀해주신다. 특히 호출 앱에서 탑승 현황·운행경로 등의 확인이 가능해 학생을 둔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똑똑한 버스 ‘똑버스’ 이름에 걸맞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첨단교통팀과 함께 이번에 신규 도입 예정인 똑버스 운행 예정지역을 둘러보고 “똑버스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노력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기덕 시의원, 입지선정 등 문제 투성이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결정고시 원천무효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어제 서울시에서 발표한 마포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를 상암동으로 최종 선정한 결정고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의 표시는 물론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김기덕 의원은 작년 8월 31일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마포구 추가건립 발표이후 딱 1년이 지난 현시점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을 건립해 서울시 쓰레기 발생량 3,200톤 중 1,750톤인 절반 이상을 마포에서 태우라는 것은 공정성 및 형평성 등에 위배되는 행위로 애초에 마포구 입지선정 후보지 선정 등의 문제점이 심각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을 찾지 않고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내린 결정고시로서 이는 독단행정의 표상이며 마포를 “봉”으로 보고 결정한 처사로 이 같은 결정고시를 전면적으로 무효화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을 막고자,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작년 9월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부당성을 알리고 ’마포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 계획에 대한 백지화‘를 요구한 바 있으며 서울시의회에서 마포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 토론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공론화한 바 있다. 또한, 작년 말에는 2023년 예산안과 관련해,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신규 건립 예산 삭감안을 제시, 입지선정·전략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직간접으로 서울시의 일방적 행정을 질타하면서 주민과 함께 건립 백지화를 위해 지난 1년여를 서울시와 매일같이 싸워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서울시 공무원 10여명, 마포구의회 의원, 마포소각장 추가 백지화 투쟁본부, 주민대표 10여명 등과 함께 ’마포구 자원회수시설 백지화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소통창구를 만들어 대안 책도 모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게 이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핵심은 어제 31일 ‘광역자원회수시설 마포구 입지 최종 선정’을 결정한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에 관한 문제이다. 2020년 말,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선정과 관련해, 입지선정위원회 선정일인 15일 이전에‘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기존 10인에서 11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0인으로 선정해 운영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 3인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중 마포구 주민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분배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주민 의견 배제로 인한 공론화 등의 법적 하자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이후 올해 7월 기각된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최적 입지선정‘과 관련해 서울시는 감사원 공익감사 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하거나 공익을 저해한 사실이 없다는 결과에다며 절차를 지켰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으나, 지역주민이나 시,구의원은 서울시의 이 같은 주장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며 본 결정고시의 원천무효를 전면 주장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마포구 상암동 신규입지 최종선정 건과 관련해, ”마포구 주민이 없는 입지선정위원회의 평가 결과는 인정할 수 없으며 과정 비공개로 인한 평가 결과는 마포구 주민은 물론 지역 시의원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위원회 평가 선정 과정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으면, 그 어느 누구도 인정할 수 없다”며 ’결정고시는 원천무효이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과 함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의원, 아파트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선 노동환경개선, 인권보호, 고용안전 보장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에서 김태희 경제노동위원회 위원, 금철완 노동국장 등과 함께 아파트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각 노동단체·관리사무소·입주자·노동자 대표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아파트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및 지원에 필요한 제도를 파악하고 처우개선과 복지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승용 의원은 “공동주택의 안정적 운영과 입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아파트 관리종사자의 인권 문제와 개별법 강화에 따른 과도한 업무 편중은 심각하다”고 말하며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동환경개선, 인권보호, 고용안전 보장을 동시에,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유효인력의 편제제도 시스템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최의원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관리종사자 근로환경과 인권 실태 조사가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을 집행부에 주장했고 “우리나라는 공동주택문화로 공동주택이 편하면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편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상생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조상기 노동권익과장과 박종근 공동주택과장이 참석해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을 함께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8월 21일 및 28일 양일간 김미숙 경기도의원, 김옥순 경기도의원와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 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에 참가했다. 상기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은 주장과 근거를 구별하는 논리적 사고 사안별 핵심어 쟁점 파악법, 보도자료 작성법, 글 잘 쓰는 방법의 강좌로 구성됐다. 실습과정은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동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동희 의원은 “시의원,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유권자와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소통 과정에서 핵심 주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 느꼈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의원들이 교육을 수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강좌는 ‘보도자료 작성법’으로 보도자료를 활용해 의정활동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참고로 ‘의원 맞춤형 교육’이란 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원 스스로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성해 진행하는 경기도 의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보건교사 전문 대체인력 마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보건교사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재석 의원을 비롯해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은수 고양시보건교사회장,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 신윤희 경기도보건교사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은숙 경기도보건교사회장은 지난 7월 대전에서 보건교사가 부재중에 대체교사가 보건실에 근무하던 상황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보건교사 대체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2023 학교 업무매뉴얼에 따라 보건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등으로 부재 시 학교 내에서 보건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학교 내 보건업무대행자 지정이 쉽지 않고 업무대행자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응급처치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경기도보건교사회는 그동안 꾸준히 정규 보건교사배치와 보건교사 부재시 대체강사를 지원하는 제도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변재석 도의원은 “대체강사 전문 인력문제는 해소되어야 할 중요한 문제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므로 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한원찬의원 “학운협 제3권역 학교운영”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과 한원찬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수원특례시 학운협 제3권역 운영위원들과 학교운영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3권역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학운협 중앙임원들은 각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숙지중 학부모회장은 “특수학급의 교사 4명이 10명의 특수학생 관리로 인해 특수학생의 장애 정도에 따라 수업 및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들의 안전성 및 외관이 많이 신경 쓰여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삼일중 학부모부회장은 “삼일중은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강당이 없다. 또한, 학생들의 급식시설이 별도로 없어서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상황으로 급식시설을 함께 적용한 다목적 강당 건축을 요청드립니다“매산초, 영복여중, 수원초 학부모는 ”학생들의 통학로에 덤프트럭들이 많이 다니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관계기관의 도로포장 및 교통표지판, 교통지도 등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관계기관 및 지역의원님들의 실사를 요청드립니다“창현고 학부모는 ”학교의 강당 및 체육관이 없어 근처 유신고와 체육관을 함께 사용하는 어려움이 있어 강당 및 체육관 건축을 부탁드립니다“ 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히 정담회를 준비한 배영준 제3권역장은 ” 정말 바쁘신 가운데서도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님 및 중앙임원 및 3권역 임원들 그리고 지역의원이신 한원찬, 김호겸도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소중한 민원사항들의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의 논의를 위해 조만간 지역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김호겸, 한원찬의원은 ”진심어린 소통과 노력으로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환경을 좀 더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방향으로 함께 노력해보자“ ”한번의 정담회로 어떤 결실을 맺기는 힘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좀 더 세심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세부 정담회를 추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옥순 경기도의원이 2023년 8월 21일 28일 양일간 경기도의회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 활동에 필수적인 주장과 근거를 구별하는 논리적 사고 사안별 핵심어 쟁점 파악법, 보도자료 작성법, 글 잘 쓰는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아울러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동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제의 토론 실습이 이뤄졌다. 김미숙 의원은 “좀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와 그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교육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동희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권자와의 소통인데, 보도자료를 잘 활용함으로써 많은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교육 중 실시한 ‘보도자료 작성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옥순 의원은 “의원 맞춤형 교육 덕분에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가능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국토론대학 케빈리 교수와 이성애 전문코치가 담당했다. 케빈리 교수는 “한국에서 제일 바쁜 의원님들이 시간을 쪼개 이런 노력을 하다니, 한국 정치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참고로 ‘의원 맞춤형 교육’이란 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원 스스로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성해 진행하는 경기도 의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