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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 공교육 안전망 제도적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학습 격차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2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종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조례안’ 이 최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해 인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공교육 안전망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기초학력 보장 시책 수립·시행 책무 매년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기초학력진단검사 지원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및 외부기관 연계 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설치 및 정책 자문 구조 마련 등이 포함됐다. 김종배 의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권리이자 교육의 출발선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학습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습 격차를 빠르게 발견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되며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계획 수립과 지원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인천시의회, 용유 노을빛타운 청원 본회의 채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청원을 최초 소개한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은 “용유 노을빛타운지구는 지도 위 사업지가 아니라 누군가의 오늘이 이어져 온 터전”이라며 “오늘의 최종 채택은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사람의 연속성을 선택했다는 의회의 엄중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이 ‘내쫓김’ 이 아니라 시의 지원을 받는 이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표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빅 의원은 집행부와 인천도시공사를 향해 “이번 의결의 취지에 맞춰 대상자 기준의 신속한 확정 주거·직업·교육·의료를 묶은 ‘이주·생계 패키지’ 설계 부당이익 산정·상쇄·환수 절차의 투명화 분쟁 최소화를 위한 상설 협의체 가동 등 실행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청원인과 주민들의 원만한 이주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세계 여성의 날’맞아 여성권익시설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성숙 의원은 최근 5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인천시여성권익시설협의회 관계자 및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와 함께 인천의 올바른 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빠른 행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빠르게 모이고 연대하고 행동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 시설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장,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보호 정책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여성권익시설 협의회 소속 시설장들은 이날 폭력피해지원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 및 노동권 보장 여성폭력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퇴소자립의 형평성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대피해 예방 교육의 확대 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피해보호 사각지대 해소 여성권익시설과 비교 동종 직군 간 비교 편차 최소화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안건을 제시하며 인천시·인천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함교춘 인천시 여성권익팀장은 “여성 권익 시설 자체가 국비지원 시설이고 청소년 및 장애아동 등 또한 주로 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부서에서도 여가부나 정부 부처에 예산이나 권한 등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건의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숙 의원은 “여성권익시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주로 정부 부처 중심에서 해결해 나가야 함에도 중앙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다”며 “오늘 간담회와 같이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인천시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와 함께 건의해 나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통학로 안전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인천지역 내 각급학교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끄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정해권 의장은 6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옥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옥련초교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해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 안전 캠페인 조끼를 착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분위기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해권 의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학생들이 사고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인천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해 인천옥련초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참여해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 체육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인천지역 체육교육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 유일의 체육 전문 학교인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체육고등학교의 교육환경과 훈련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이 훈련하며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위원장은 체육 특성화 교육을 받으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우리나라 체육계의 특성상 인기 종목에 예산과 지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비인기 종목 역시 지속적인 관심과 육성이 필요하다”며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인천시교육청 예산이 줄어들면서 인천체육고등학교의 지원 예산도 삭감돼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훈련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육고 지원 예산을 다시 확보하고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체육중학교' 설립 계획과 관련해 체육고등학교가 더욱 든든한 기반을 갖춰야 체육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창 위원장은 “체육 인재 양성은 단순히 교육청의 역할에 그칠 문제가 아니다 인천시에서도 체육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업무역량 제고 및 소통과 화합의 장 가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월 25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산업경제위원회 위원과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흥면 일대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 부위원장, 나상길 시의원, 이강구 시의원, 이명규 시의원, 이순학 시의원 등이 함께해 영흥발전본부, 수산자원연구소 등 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영흥발전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오늘 영흥화력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으로 여러 논의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발전과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흥발전본부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와의 간담회에서는“서해바다를 통한 해양수산자원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자원연구소는 아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세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인천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시찰 및 혁신 스타트업 육성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 의원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차센터를 찾아 인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센터 내부를 세심하게 점검한 후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향후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차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학계 등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정승수 벤처창업사업단장과 인천스타트업파크 김병수 센터장이 참석해 인천 공공VC 기반 공공펀드 조성 및 인천형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호 의원은 “미래차산업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며 “인천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있어 민간투자와 정부 지원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공공펀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통해 인천이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의정활동을 통해 미래차산업뿐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육성 및 공공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창호 의원의 현장 점검과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는 인천시가 미래 산업 전반에서 보다 혁신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28일 인천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리는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에 직접 방문해 전시회 관람 및 참가 업체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창호·신충식 의원,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황철호 인천가구발전협의회장, 인천가구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인천 가구인의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최근 인천경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조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구 업계 또한 부동산 침체 및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경제의 일선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는 가구인 여러분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구인은 인천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이들이 무너지면 인천경제도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가구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코로나와 3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천경제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가구인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필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한양대병원 이현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지난 2022년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교육부 국정과제로 지정돼 올 1월 2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이 제정,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인천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기관과 선도학교를 운영해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이 높은 다양한 운영모델을 찾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생 위기 감지를 위한 온라인 선별검사 시스템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한 후 자가검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병원에 인계하는 등 위험군의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 교수는 위험군에 대해 조기 발굴 시 심리·행동치료로도 치유가 가능해 의사 진단의 약물치료까지는 진행되지 않는 실제 사례를 들며 이해를 도왔다. 이용창 위원장은 “위기에 처한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상담 정도에 그쳤고 외부 노출을 망설여 그 해결 방식이 임시방편적이고 비연계적 이어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교육위원장으로서 학생과 청소년들의 위기 징후 감지, 심리상담부터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청·학교·민간기관이 교육공동체가 돼 협력적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며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마중물로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청에서는 이날 회의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협업 부서를 특수·기초·유아 관련 부서까지 확대하는 등 인적자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용창 위원장은 “학부모이기에 더욱 공감이 가며 적극적인 협업 의지를 보여준 이상돈 부교육감과 관계 공무원, 이현주 교수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현재의 위기가 미래로 승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마음 건강 치료 전문의 배치, 인천 Wee센터 상담과 병원 치료 등을 통해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개교 예정학교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정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은송중학교, 인천이음고등학교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5천㎡, 건축 연면적 2만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으며 시설의 안전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졌는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각 시설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도 중요한 점검 사항으로 다뤄졌다. 통학로와 인근 도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인천 송도와 검단 등 빠르게 개발되는 지역의 학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새로 개교하는 검단나래유치원, 은송중학교, 이음고등학교 등은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교육 시설들로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들 학교가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느낀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학교들의 개교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유곤 산경위원장,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이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조성부지, 아라뱃길 경관도로 인천축산물시장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며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각 시설의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캠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를 찾은 김 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시설물이므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아라뱃길에서 김포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경관도로를 둘러보며 필드 스포츠 및 레포츠 시설 조성 가능한 부지가 있는지 확인했다. 이 자리서 그는 아라뱃길 잡목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인천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천축산물시장이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서구 지역뿐 아니라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캠핑장, 파크골프장, 아라뱃길, 축산물시장 등 서구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 및 레포츠 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