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랜드마크로 추진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 김종배·유승분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무더위 쉼터와 냉방 장비 확보 등 현장 근로자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안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무의미하다”며 “시공사와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공사 기간 중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신검단초교 교명 변경은 교육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교명으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정종혁·이순학·김명주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검단6초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신·구도심 간의 갈등을 초래하는 행정적 문제이자, 소통 부족에서 나온 결과”고 지적했다. 이어 “신검단초등학교의 학교 명칭은 재학생·학부모·동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재결정돼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청라 화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최근 서구 청라지역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정해권 의장과 김상섭 의회 사무처장이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과 복구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들은 후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을 들러보며 화재로 인한 차량 및 주민 피해 현장을 살폈다. 정해권 의장은 “언론을 통해 본 사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더욱 심각하고 이로 인해 어려움과 상처를 받은 주민들에게 인천시의회를 대표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원들과 함께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파악해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에서 지원방안,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시와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정 의장은 갑자기 전기 차단으로 인해 폭염과 싸워가며 피해복구에 앞장 서고 있는 관계기관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국전력공사에 도움을 요청해 긴급 발전기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소관부서에서 담당하는 유관기관·단체 18곳과 현안 사항을 듣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이번에는 소관부서인 인천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산경위 세미나실에서 소관부서에서 담당하는 유관기관·단체 18곳과 현안 사항을 듣고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일정 첫날인 이날은 오전에 인천상공회의소, 오후에 인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해 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경위는 6일 인천상인연합회와 인천소공인협회, 7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8일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와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9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 등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또 12일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과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 13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인천광역시환경보건센터, 16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테크노파크디지털N콘텐츠사업단, 19일 한국바이오협회와 인천반도체포럼 등으로 간담회에 이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김유곤 위원장은 “지난주까지 33개 소관기관 연속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유관기관·단체 간담회까지 마무리해 상임위 관련 업무 및 현안을 완벽하게 숙지하고자 한다”며 “연속된 강행군에 산경위 위원들을 비롯해 집행부 및 의회 공무원들은 힘들겠지만,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인 만큼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기타큐슈시의회 우호 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옥 제1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임춘원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는 지난 2012년 4월 1일 상호왕래합의서를 작성하고 격년으로 상호 초대해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홀수년에는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 시민의 날’에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짝수년에는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인천시의회 의장을 초청한다. 인천시의회 방문 대표단은 이번 기타큐슈시 방문에서 타나카 츠네오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타큐슈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쿠치 테츠로 부시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의논했다. 또한 모지항,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시 내 주요 기관 및 시설 방문은 물론 기타큐슈시의 대표 축제인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내빈으로 참가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기타큐슈시와의 교류가 코로나19 이후 재개되고 첫 방문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대한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매년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타큐슈시의회 타나카 츠네오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양 도시 교류가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방문해 주신 인천시의회의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양 도시 의회의 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인천과 기타큐슈 간 돈독한 우의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기타큐슈시의 탄생 기념 축제인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는 올해 3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기타큐슈 지역 대표 축제로 1만명 규모의 화려한 행진을 선보이는 등 기타큐슈시민들의 열정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는 최근 옹진군 덕적도 어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현장답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 모색을 주요 목적으로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한민수·장성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신영희 대표의원은 “도서지역의 제한된 처리시설과 육지 운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효과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천의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봉락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국경을 초월한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특히 인천의 지리적 특성상 도서 지역이 많아 이 문제에 더욱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장성숙 의원은 “현행 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실태 분석이 요구되며 도서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민수 의원은 “해양레저 활성화, 연안 이용 증가, 육상 기인 쓰레기 유입 등으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해양쓰레기의 발생원, 종류, 분포, 처리 현황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적극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인천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의 사전 조사 성격도 띠고 있다. 연구용역은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선진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종합적인 실태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인천 도서지역의 여건에 맞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계획 수립과 관리를 위한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제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문화 정착으로 건강한 인천시 만들어요 [금요저널] 여름철 근로자들의 폭염 및 산재 피해를 예방하고 인천시 산업단지의 재해방지를 위해 개최한 ‘제1회 폭염 및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쳤다. 1일 인천항 제3부두에서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항운노동조합,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폭염 및 산재 사각지대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날 처음 개최했지만, 지난 2016년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성 있게 추진할 전망이다. 박창호 의원은 “업무 강도가 높은 해양·항만업계 근로자들이 폭염과 산재 피해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데, 그런 점에서 오늘 캠페인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및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인천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근로자의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항만물류발전 분과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경위, 농업기술센터·부평정수장 등 시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1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평정수사업소,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문세종 부위원장, 나상길·박창호·이명규·이순학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계양구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계양을 지역구로 한 문세종 부위원장은 내년 말 다남동 도시농업체험교육관 부지에 세워질 치유농업센터에 대한 주민 접근성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나상길 의원이 현대화사업 공사 지연과 관련, 2027년 완공 목표보다 앞당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영 의원과 박창호 의원은 “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악취 문제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확실히 해소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밝혔다. 산경위는 오후 부평정수사업소에서 현장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나상길 의원은 지난번 상수도사업본부 현장방문과 마찬가지로 직원 부족 사태에 대해 지적했고 김유곤 위원장과 이명규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유충 방지 시설을 비롯한 정수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굴포천에서 의원들은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한 차질 없는 공사를 주문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각 기관별로 예산을 비롯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의회와 논의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만큼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경위는 오는 2일 영종 지역 주요 시설들에 대한 시찰을 끝으로 연속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여성의원, 인천여성 권익증진 앞장 약속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인천지역 여성들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이선옥 제1부의장을 비롯해 신영희·유승분·장성숙 의원, 박영월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임원, 인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회-인천여성단체협의회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에서 많은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들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 여성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인천시와 각 기관들은 다양한 여성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시의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9월 5일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에 참석해 여성단체들과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박영월 회장은 “인천 여성단체가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인천 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인천시의회가 함께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이선옥 부의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과 여성들의 권익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천시의회에서도 인천 여성들의 보호와 사회·경제적 참여 증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악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장성숙 의원 주최,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해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연구단체 소속 의원 김명주, 나상길, 신영희, 이선옥, 임지훈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울산 다음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이 잘 개선되어서 인천시민 모두가 표준적인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상수도 관리, 인력 확보 등 조직 정상화부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상수도사업본부의 높은 결원율을 지적하며 신속한 조직 정상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문세종 부위원장, 나상길·박창호·이명규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본부가 산경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본부의 직원 수는 790명으로 정원 902명에 112명이 부족하다. 일반직 공무원만 따져봐도 정원 641명에 현원 582명으로 59명 미달로 결원율이 9.2%에 달할 만큼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의원들도 본부의 대규모 결원 사태를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박정남 본부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나상길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런 결원상태로 어떻게 일을 한 것인지 유감스럽다”며 “특히 야간작업도 잦은 본부의 특성상 10% 가까운 직원이 부족한 상태로 주야간 업무에 임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문세종 의원도 “상수도 관련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했을 때 인력 부족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에서 어려움이 발생할까 우려된다”며 “본부의 대처에 따라 상수도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달라지는 만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비롯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정남 본부장은 “본부도 심각성을 느끼고 최근 행정부시장 면담에서 인력 충원을 건의했다”며 “적어도 결원율을 시 본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수준으로만 낮춰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신성영 의원은 최근 발생한 송도 흐린 물 사태에 관한 주민 보상 대책을, 이명규 의원은 본부의 상수도 GIS 정보를 최신화해 정확도를 개선하는 ‘상수도 GIS 수정갱신 사업’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박창호 의원은 배수지 상부에 공원 및 체육시설 조성 시 안전이나 급수 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시민께서 수돗물과 관련된 아픈 기억을 아직 갖고 계신 만큼 상수도와 관련해선 천재지변 빼고 비상사태조차 발생해선 안된다”며 “본부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철저히 대비해서 시민이 맑은 물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산경위는 이후 인천테크노파크가 관리하는 인천IT타워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시설 노후화 실태와 이에 대한 개선 계획을 보고받은 의원들은 25일 인천테크노파크 현장 방문에서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서 교육 현안 논의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 제안 심리·정서 위기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건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유치원장은 학교장과 역할, 보수 및 처우에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으나, 초·중·고등학교장과 유치원장 간 여비 지급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행 ‘공무원 여비 규정’을 개정해 유치원장도 초·중·고등학교장과 동일하게 여비를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심리·정서 유아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관련 규정 마련,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책임 관련 사항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깊게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인천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