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지킨 그들은 누가 지키나?’ 경기 소방 심신회복시설 첫 설계도 나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가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신수련원’ 설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대대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와 인구 부담률을 감당하고 있는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기준 응답자 중 45%가 PTSD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9.8%는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구조적 심리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심신안정 지원제도는 고위험군 대상 사후 치료에 치우쳐 있고 일상적 정서 문제의 예방·조기 개입 체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담 접근성 저하, 외부 상담사의 현장 이해 부족, 예산·인력 불안정 등 제도적 한계도 반복 지적됐다. 아울러 신입·중간·고경력자 간 직무별, 경력별로도 심리 부담과 위험 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 등 업무 유형마다 서로 다른 스트레스 구조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진은 예방-조기개입-치료-회복-복귀를 포괄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 핵심 인프라로 ‘경기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의 설치를 구체화했다. 심신수련원은 단순 휴식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치유, 가족 재결합, 회복 프로그램 등 통합 힐링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휴 공공시설 리모델링 또는 민간 힐링시설 협약 등 단계별 시범운영 논의, 향후 경기 남·북부 권역별 전문 치유시설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극한의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볼 제도적 장치는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는 실태 분석과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를 최초로 담아낸 성과물로 앞으로 정책화와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올해 하반기 ‘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심신수련원의 법적 근거와 함께 공공성·운영효율성 모두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는 경기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애형 위원장,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 청취.경기도 전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할 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1일 수원시로부터 ‘청개구리 연못’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도내 학교 유휴공간 활용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우수사례”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교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청개구리 연못’과 같은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 유휴공간의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단순 공간의 재배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한 사회적·교육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조례안 통과 시 각 지자체별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정책과 연계가 이루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초청 강의 개최 [금요저널]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기도의회를 찾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오는 20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023년 정치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지금 DJ라면.총선승리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강의를 연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원장은 강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민생, 경제, 민주주의, 외교, 남북관계에 대한 진단과 해법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경험을 바탕으로 총선을 1년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 전략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의는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주제에 관심이 있는 의원 및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의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튜브 ‘경기도의회’에서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편 박지원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장관, 민주당 원내대표·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계룡시청 방문, 계룡시장과 군 문화 등 협력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종영 의원은 지난 7일 계룡시청을 방문해 이응우 계룡시장과 군 문화행사, 육·해·공군본부와의 상생협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관계 유지와 계룡시 개청 20년 주년 기념행사 참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 했다. 계룡시는 인구 4만 5천명의 작은 도시이나 3군 본부가 위치해 있어 명실상부 국방수도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軍문화 축제를 성대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장기복무전역자등이 꾸준히 전입해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윤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중에 군 장기복무자출신으로 지역구인 연천군 또한 군부대 상생협력 등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고 계룡시 이응우 시장과는 군장교 선배 인연이 있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고 한다. 이날 방문을 통해 윤의원은 “육·해·공군본부와의 협력, 군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 국방수도의 역할 및 준비과정 등에 대해 문의” 했다. 이에 계룡시장은 “연천군일대에서 군생활 경험담과 함께 군부대 상생협력방안 등의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올해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시정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추후 개청행사에 윤의원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윤의원은 “계룡시 개청 20주년 행사 초대에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구인 연천군도 슬로건이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으로서 상호 추구하고자 하는 비전이 비슷하다”, “앞으로 경기도 접경지역 및 연천군과 계룡시 발전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하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수원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4월 12일 공립특수학교인 아름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시각장애 자녀를 둔 아름학교 학부모 회장은 “발달장애와 시각장애의 특성상 교육과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름학교는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하며 “점자 교육, 보행 훈련, 이료 등 시각장애에 대한 전문 교원이 부족해 지속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바와 같이 전국 광역지자체별로는 시각장애인 학교가 있으나 경기도에는 시각장애인만 재학하는 특수학교는 없는 실정으로 발달장애 학생과 시각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교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기도 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장애에 맞는 교육과정 분리 및 맹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교육청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빠른 시일내에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홍근 의원, 화성시 다문화 학생 교육 정책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12일 화성시 소재 발안 초등학교에서 열린 ‘화성시 학교 다문화 정책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발안 지역 다문화 학생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홍근 도의원의 요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주최로 열리게 됐다. 다문화 가정 학생 교육 운영 현황에 관한 브리핑에서 드러난 화성시 초등학교의 문제점은 다문화 학생의 미숙한 한국어 수준으로 인한 교사와 한국인 학생 간 의사소통 부재에 따른 다문화 학생의 부적응과 학습 부진 및 한국인 학생의 이탈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다문화 학생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사가 필수라고 할 것이지만 20여 개국의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 학교의 특성상 교사들이 기피 할 수밖에 없어 인력난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한국어 습득 및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어 지도를 위한 한국어 교실 강사와 다문화 언어 강사를 지원하고 기존 교사를 대상으로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이중언어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송옥주 국회의원은 “학업 수준 향상도 중요하지만 다문화 가정도 국민의 하나라는 인식의 전환도 중요하다”며 “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부분에 관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근 의원은 “인구소멸, 기후변화와 함께 다문화 가정 또한 우리 사회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일이다”며 “경기도와 화성시 그리고 교육청이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들은 한국어를 익히기 위한 예비학교와 특별학급, 언어 강사에 제한된 초단시간 근로자 제도의 적용 제외, 통역사 배치 등 다문화 학생 교육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우식 의원은 12일에 ‘21대 국회의원 및 지자체 대한민국 TOP LEADER 대상’ 지자체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대 국회의원 및 지자체 대한민국 TOP LEADER 대상’ 시상식 행사는 지난 12일 오후3시에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1대 국회의원 및 지자체 대한민국 TOP LEADER 대상 선정위원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뉴스인, SISA대한뉴스, 유기농신문, 국제나눔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실내공기질관리협회,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한국CM간사회, 대한이에스에서 후원했다. 양우식 의원은 “이 상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유호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가 4월 1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자이자 좌장을 맡은 유호준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조례 제정에는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중요하며 경기도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정량화, 정책 담당자의 인식 제고 탄소중립 계획과 예산의 연계성 확보, 예산 효과 분석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재경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과정 및 결과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정량적·정성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 산정 방법의 지속적 보완 및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예산의 증가 노력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박주리 과천시의회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의 어려움으로 ‘인지 예산제도’의 거부감, 컨트롤 타워의 부재, 지방재정법·지방회계법 개정 상황을 거론하며 기초자치단체의 실무 관점에서 바라본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규정 수립 및 예산 가이드라인 편성의 필요성, 일관성을 위한 분명한 조례안 규정, 예산제 운영위원회를 탄소중립위원회가 대행하도록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최종구 안산시 법제자문관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법제적 측면에서 조례 제정의 가능성 및 법적 근거 부재의 한계성을 논의하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과장은 본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지·분석’을 넘어 ‘예산 편성·심의’까지 연계,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방법 고도화, 담당 공무원의 인식 개선 및 전문성 제고 정부 차원의 표준 방법론과 모델 개발·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용민 국회의원, 이소영 국회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사업’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도시재생과장,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외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5월 3일 오후 2시 군포시청에서 진행 예정인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시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이 원도심 재개발 사업 관련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경기도가 정책과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사전 점검차 진행됐다. 담당 부서인 도지재생과와 노후신도시정비과는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점검 및 자문, 도시·주거환경 정비기금 지원 등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정책현황을 보고하고 정 의원과 함께 군포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15곳에 관한 진행상황 및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윤경 의원은 “원도심 재정비 관련해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로서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있어 관심을 기울이고 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오세풍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의 발전 속도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금요저널] 이기형 경기도의원과 오세풍 경기도의원이 김포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나섰다. 이기형 의원과 오세풍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진을 만나, 김포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김포시 교육환경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원은 면담을 통해 “김포는 수도권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도시 중의 하나”며 “김포의 발전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항상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정책을 적극적 대응 정책으로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풍 의원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밝히며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회장은 “김포의 학교 시설은 신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낙후된 곳이 많다 일부 학교의 경우 연못이 관리가 되지 않아 독사가 울타리를 넘어서 아파트 단지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히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를 위해 이런 위험 환경부터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이기형, 오세풍 의원과 김포시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진은 과밀학급 문제, 안전시설 보강 등 교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하며 김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하지만 아직은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이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해결되지 못하는 김포교육환경문제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학부모회장협의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오세풍 의원도 “학교 방음벽 문제, 실험실 등 부족한 교육시설 문제 등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종합적인 교육 환경 개선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회장협의회와 도의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재정분석 포럼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은 12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예산정책위원, 예산정책자문위원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예산정책위원회 재정분석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대비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결산 심사방향 및 효율적인 심사기법 등 그룹토론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박사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2022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시 주요 쟁점 검토사항과 응용전략 등을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위원, 예결산·경제 등 외부전문가인 자문위원, 예산분석관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이어나갔다. 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례 강의와, 외부 전문가인 예산정책자문위원과 예산분석관들과의 그룹토론은 예결산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우리 예산정책위원회가 집행부의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효율적인 결산 심사와 지속가능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 위원 각 1명씩 총 12명으로 윤종영 위원장, 김회철 부위원장, 한원찬위원, 최병선위원, 김태희위원, 박진영위원, 방성환위원, 김동규위원, 이홍근위원, 이영희위원, 김진경위원, 오세풍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박선춘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등 예결산, 도시, 복지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의회 및 예산정책위원회 업무지원, 예·결산 분석, 정책연구 등 개선방안과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위해 논의된 사항이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정부와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행이 아직 제도화되지 않았지만, 경기도는 ‘탄소인지예산 온실가스 감축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