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지킨 그들은 누가 지키나?’ 경기 소방 심신회복시설 첫 설계도 나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가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심신수련원’ 설치와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대대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아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실태를 바탕으로 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통해 PTSD, 우울증, 수면장애, 자살 위험 등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동 건수와 인구 부담률을 감당하고 있는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기준 응답자 중 45%가 PTSD로 인한 일상생활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9.8%는 자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구조적 심리위기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보고서는 또한 현행 심신안정 지원제도는 고위험군 대상 사후 치료에 치우쳐 있고 일상적 정서 문제의 예방·조기 개입 체계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담 접근성 저하, 외부 상담사의 현장 이해 부족, 예산·인력 불안정 등 제도적 한계도 반복 지적됐다. 아울러 신입·중간·고경력자 간 직무별, 경력별로도 심리 부담과 위험 요인이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행정 등 업무 유형마다 서로 다른 스트레스 구조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진은 예방-조기개입-치료-회복-복귀를 포괄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것을 제안하고 핵심 인프라로 ‘경기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의 설치를 구체화했다. 심신수련원은 단순 휴식공간이 아니라 정서적 치유, 가족 재결합, 회복 프로그램 등 통합 힐링공간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휴 공공시설 리모델링 또는 민간 힐링시설 협약 등 단계별 시범운영 논의, 향후 경기 남·북부 권역별 전문 치유시설 확대 등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극한의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들의 마음을 돌볼 제도적 장치는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는 실태 분석과 실행 가능한 정책 설계를 최초로 담아낸 성과물로 앞으로 정책화와 예산 반영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올해 하반기 ‘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심신수련원의 법적 근거와 함께 공공성·운영효율성 모두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는 경기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애형 위원장,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 청취.경기도 전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할 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1일 수원시로부터 ‘청개구리 연못’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도내 학교 유휴공간 활용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우수사례”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교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청개구리 연못’과 같은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 유휴공간의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단순 공간의 재배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한 사회적·교육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조례안 통과 시 각 지자체별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정책과 연계가 이루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김상곤 도의원,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이 31일 평택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위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환우 평택포럼 도시환경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발제는 정건채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상곤 부위원장,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 회장, 이재덕 평택포럼 전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삼성전자 간의 소통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도출하고 실천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입지하면서 고용, 지방세 증가 등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세카가 건설현장 구내식당을 독점하고 있다 보니 삼성단지 인근지역의 상권은 점차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포세카 측에서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해 지역 농민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경기 시작일인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부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46)]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헤어디자인 등 정식 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형 로봇·영상 콘텐츠 제작 등 특성화 직종 3개 총 51개다. 총 533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150개 내외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별로는 ▲열린경기장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개 직종(63명) ▲주 경기장인 성남테크노과학고에서 10개 직종(94명) ▲남양주공고에서 11개 직종(110명) ▲평택마이스터고에서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에서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에서 5개 직종(82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에서 3개 직종(27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중 금·은·동·우수상 입상자 150여 명의 선수에게는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점은 1966년 지방기능경기대회 개최 이래 경기도가 최초로 열린 경기장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대회가 학교의 각 교실 안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열린 경기장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채용박람회와 숙련 기술 체험관을 운영해 드론 헬리콥터 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숙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중․고교생 대상 직업 진로 상담을 통한 진학․직업탐색의 기회도 부여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고숙련 인력양성과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직업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숙련기술인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활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3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센터 예산 18억 5천만 원 중 22.8%에 달하는 4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센터 지원금 중 최고액으로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45)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 또는 원산지확인서 발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같이 필요시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기초’ 컨설팅을, 원산지 판정부터 전산시스템구축, 업체별 인증수출자 취득, 사후 검증 대응 등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최근 한일 경제협력 훈풍에 발맞춰 도내 수출기업의 일본 수출 기회 확대로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 외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규 발효된 협정 활용에 있어 현장에서의 원활한 연착륙을 위해 경기FTA센터는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235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직전 2년(’21~’22) 자유무역협정 컨설팅 수혜기업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단,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코드) 6단위 기준 품목이 다른 경우와 신시장 개척에 따른 미활용 자유무역협정(RCEP·이스라엘 등)에 대한 적용 분석과 판정이 추가될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출 활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신규 협정 중심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FTA센터의 확대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참여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ggft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FTA센터의 유선 확인과 서류 검토를 걸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1688-4684(남부:1번, 북서부: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의회 국민의힘, 양주시와 정책 교류 시동…시·군과 협력 폭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1일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 시즌2’의 두 번째 현장 일정으로 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도내 시·군과의 정책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고준호 정책위원장, 김민호 법제수석, 김성수 기획수석, 이영주·이상원 부대표, 이인애 정책위 부위원장 등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양주시 현안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간담회 후 옥정 중앙공원 장미공원 조성 현장, 청련사 문화재 관람 환경 등 양주지역 현안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주시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미숙 이날 양주시를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도내 시·군을 돌면서 현안을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의회 국민의힘도 정책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인구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내실 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 오는 2035년 50만 도시로 성장토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많은 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의정부·하남·남양주·오산·포천시와 정책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올해 첫 현장 정책 투어 일정으로 오산시를 다시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 의정부병원 현장 방문가져 [금요저널]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 김동규 경기도의원과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31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과 의정부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방문에 참석했다. 포천병원 현장방문은 백남순 포천병원장의 병원 증축 및 신규 이전 사업 등 현안에 대한 논의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규 경기도의원은 “병원 운영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이에 대해 TF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해 근본적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는 회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이번 TF위원회 회의에서 나오는 대안을 토대로 경기도의료원이 지방의료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다른 지방의료원의 병원 신축 이전 등 사례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병원 현장방문도 병원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병원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현장방문 회의에서는 병원 증축 후 충분한 의료수요가 있는지 여부 병원 소재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 호스피스 병동 운영의 필요성 병원의 진료과별 공익적 손실률 의사당 진료 감소 등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의 문제 외부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노력 병원의 신축 이전 등이 논의됐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방문에는 김동규 경기도의원, TF 운영위원, 하성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관계자,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 수행으로 인해 경기도의료원이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병원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도의원, 성보경영고 다목적체육관 누리관 개관 [금요저널]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최만식 의원의 노력으로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 성남시 교육협력사업으로 시작이 됐다. 이후 우여곡절이 있어 사업에 차질을 빚었고 2021년 10월 공사가 시작되어 2023년 1월에 완공이 됐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논골로 82에 위치한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27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만식 의원은 “학부모들과 약속했던 체육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를 회고하며 첫 번째로 약속을 지킨 사업이라 애착이 크고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최의창 전)교장선생님과 김명선 전)학부모회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현 김재영 교장선생님이 끝까지 잘 챙겨주셔서 오늘 개관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며 인사했다. 성보경영고 실내체육관은 심각한 미세먼지와 외부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체육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활동, 그리고 주변 시민분들까지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최의원은 “오늘 뜻깊은 행사에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도의회 일정상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신촌동 주민 층간소음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공동주택과 관계자, 신촌동 주민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층간소음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민원인은 큰소리로 문을 여닫는 소리,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같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시 아파트 172개 단지 중 42개 단지에 구성되어 있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와 상담기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안양시 관계자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채명 의원은 “층간소음에 대한 상위법이 존재하지만, 다양하고 심각한 층간소음 갈등이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렇기에 ‘경기도 31개 시군 층간소음 관련 조례 개정 및 벽간소음 관련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층간소음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에서도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외, 시청 관계자와 노후 공동주택과 관련해 외벽 도색 비용 및 정화조 폐쇄 공사 지원 등에 대한 논의에서 이채명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연간 홍보 책자를 제작해 아파트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지난 3월 30일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의 주관으로 화성시 자체 추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가 인하를 위한 정담회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경제환경부위원장인 위영란 시의원과 경기도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팀장,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급식사업국 팀장 및 화성시 농식품유통과 관련자등 15명이 함께 했다. 화성시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과 판로 확보, 농가소득 증대 및 높은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나 화성시 자체 추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단가가 경기도와 인근의 수원시나 용인시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화성시 학교급식 영양사 대표는 식재료인 감자를 예를 들며 용인지역 학교 급식재료로 10개를 받을 때 화성지역 학교 급식재료로는 5개밖에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은 “관내 농산물에만 보조금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정책적 지원사업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며 급식 지원 관련 관계자들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단계 단계를 거쳐서 올 해 안에 잘 관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며 오늘 정담회 참석한 급식지원사업 관련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를 통해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주민 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은 30일 양주시 백석읍 주민센터에서 경기도, 양주시, 시공사, 감리단이 주최하는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지도 39호선 공사 지연에 대한 지역주민들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영주 의원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착공 지연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고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국지도39호선은 타당성 및 경제성 평가 수치가 낮아 국토부 승인이 지연됐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도로 개량목적의 설계로 변경을 추진해 착공이 늦어졌다”고 답했다. 이영주 의원은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도로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 북부 물류 이동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 등 서부권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흥~광적 간 국지도39호선 도로 건설사업’은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844억원을 투입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k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터널 2개소 설치 등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도권 순환도로와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지도 39호선은 3개 구간으로 나누어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19%, 보상률 77%로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임창휘 의원,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 임창휘 의원은 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道 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 간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와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이 바라보는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임창휘 의원은 소감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도시재생에 선두 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센터 간 협력 강화 등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의 현장 사례와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와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52개 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