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3일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종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성남시 사회복지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자녀돌봄휴가·유급병가 등 복지제도 확대 △대체인력 지원 강화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최소한의 근속환경과 보장된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인 처우개선비 인상과 표준 임금체계 도입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2016년에 월 1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으나, 2017년부터 월 5만원으로 감액한 후, 9년째 동결 상태다. 더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등 1만 2천여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시설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차별적 처우가 종사자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만식 의원은 “10년 전 5만원과 현재의 5만원은 동일한 가치일 수 없다”며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 탓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속 기간이 짧아지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최근 처우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만큼, 도의회도 이에 발맞춰 단계적 목표를 세워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성남시 사례도 언급됐다. 재정자립도 1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시간외수당이나 식대가 지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이 제기됐다. 또한, 도 단위 권익지원센터만으로는 지역별 특수성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며 권역별 권익지원센터 설치 필요성도 함께 제안됐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 곁을 지키는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헌신에 비해 처우는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맘대로 A+ 놀이터 지속 운영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디지털 융합형 실내놀이공간인 ‘맘대로 A+ 놀이터’의 설치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의 지속성과 당위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서성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대표 실외놀이공간인 ‘아이누리놀이터’ 및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해온 데 이어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보육 및 아동 놀이정책 전반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서 의원은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단순히 설치와 운영에만 그쳐서는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조례를 통해 명확한 재정지원 근거와 설치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놀이 프로그램 개발·교육,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의무화까지 포함해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맘대로 A+ 놀이터’는 영유아부터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공간”이라며 “설치 이후 이용 수요와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확인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보완점을 조례에 반영해, 경기도형 실내놀이공간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 추진 TF팀 1차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재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훈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회장 포함 직원 3명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격려하고 전국한마음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이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훈 의원, 박재용 의원,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 추진 TF팀 1차 회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 1.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열악한 환경으로 고유의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장기 과제로 경기도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TF팀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단체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시·군 지회를 관할하는 만큼 역할·기능 등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5년간 도비 지원 사업비에 따른 종사자 기준 등 10가지 항목으로 평가표를 만들고 현장실사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김재훈 의원,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찾아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2일 고양시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인 ‘나너우리작업장’을 찾아 시설 운영 애로점을 살피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곽 대표의원은 이날 원두·더치커피 등을 생산하는 ‘나너우리작업장’을 직접 둘러본 뒤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 및 시설 운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환과 고충을 청취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곽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 감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많은 장애인이 자립생활에 큰 욕구를 갖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할 기회는 너무나 제한적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나너우리작업장’처럼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다”며 “도의회도 앞으로 장애인들의 전문적 직업훈련과 장기 고용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너우리작업장'은 사단법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 15~20명이 근무하며 원두커피, 커피드립백, 더치커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의뢰, 도 특별사법경찰단 장남면 일대 농지 성토관련 불법행위 집중 단속 예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는 지난 1월 연천군수 주관 지역구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했던 현안업무 중 장남면·백학면 일대에 출처 불명한 뻘흙 등이 농지에 대량 성토되고 있어 농지훼손 및 환경오염, 또한 이로 인한 덤트 트럭이 하루에만 수백대 다니면서 도로파손 및 지역주민 교통사고 우려 등이 있다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연천군차원에서는 타 시군과 연결되어 있어 문제해결이 원활하지 못할 것을 판단해 윤종영 도의원 및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및 건설본부, 건설국 도로관계자, 연천군, 지역주민등 30여명이 2. 1 오후 3시 장남면 현장일대에서 윤종영 도의원 주관하 관계자 회의 및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러한 유사사례가 많이 있지만 이번에 토양오염 조사, 발원지 경로 추적확인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연천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자들은 대형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부분을 연천군청 관계자와 협력해 신속히 도로재포장을 하겠다고 했다. 윤종영 도의원 및 연천상담소 상담관 김동수는 “이번 농지 뻘흙 성토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역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지역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미래노동연구회 회장 김선영 의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기도 미래노동연구회 회장 김선영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지원을 위한 노동정책 과제 연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서현옥, 임창휘 의원 등 경기도 미래노동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 박종국 노동정책전문관, 경제투자실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이혜경 팀장과 연구수행기관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 오정숙 선임연구원, 정현숙 연구원이 참석했다. 오정숙 선임연구원 등은 경기도 중소기업 노동환경 현황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중간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추후 이해관계자 면접 결과 분석 및 제도적 개선사항 등을 최종 연구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간보고를 청취한 경기도 미래노동연구회 임창휘 의원은 “기업의 탈탄소로의 흐름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노동환경 변동이 예상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선제적 대응이 어려우므로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내연기관산업이 집적되어있는 경기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며 “집행부와 연구진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중간보고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연구 결과에 성실히 반영해 제도적 개선 및 조례 제·개정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연구진을 독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집단지도체제’ 국민의힘, 2023년 첫 회기 대응 방향 논의 [금요저널] ‘집단지도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023년도 첫 회기 돌입에 대비, 쟁점 안건 파악 등 회기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경순 부의장과 지미연 수석대변인, 김성수 기획수석, 고준호 정책위원장 및 상임위원장단은 지난 2일 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회 대응 회의를 열고 올해 첫 임시회 쟁점 의안 및 의원별 5분 자유발언 안건, 2023년도 의회 전체 운영 일정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여야정협의체 정책간담회’ 결과도 공유, 2024년도 본예산 반영을 목표로 민생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달부터 매월 2회 개최키로 한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 당내 수렴된 민생정책 아이디어를 공식 제안하고 현실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 총선에 대비해 전국 최대 의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고자 교섭단체 내 ‘총선 승리 대응 TF’ 구성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 회기 중 세부적 구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은 “2023년도 첫 회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당내 민생정책 과제도 성공적으로 발굴해 도민들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교섭단체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경기복지재단 ‘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23년 북부센터 운영계획 업무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지난달 31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복지재단 관계자에게 ’22년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23년 북부센터 운영계획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22년 보건보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사항에 대한 주요요구사항을 보고 및 시정요구, 처리요구, 건의사항에 대한 업무 보고 설명을 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행정관리체계 개선 및 조직기능 회복 추진경과 추진배경, 추진체계도, 투명한 행정관리체계구축, 정확한 행정기준 마련, 기본에충실한 조직기능 회복, 빠른 대응체계마련,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 및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3년 북부센터 운영계획 운영목적, 운영방향, 주요사업계획, 북부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지원, 북부지역 연구를 통한 센터 기능 명확한 도모, 북부센터 인지도 제고 경기 북부지역 복지기관 차량렌트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원 의원은 “ 현실성 있는 부분으로 개정 되길 바라며 시스템 조직 내에서 정한 내부규칙을 직원이 숙지해 편리성 및 현실에 맞게 이행되길 바란다 그리고 사회복지 처우개선으로 급여 및 안전체계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실천 가능한 부분의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 또한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운영 매뉴얼 개발‘시 시대 및 정책을 잘 반영해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연구가 되길 바라며 또한 경기도형 사회복지의 복지란 무엇인가? 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 전곡중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1일 연천상담소에서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과 함께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곡중학교 교장은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학교 본관이 선정 되어 건물이 개축되는 사업인줄 알았다” 하지만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돼 본관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이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본관에 함께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인한 음식 냄새로 교육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개축 사업이 확정되면 본관 건물에서 분리해 체육관 쪽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 되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학교급식 협력과 임종택 사무관과 논의했는데 임사무관은“2023년 본예산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중으로 소요파악 후 현장 확인할 계획이므로 학교에서는 이전장소, 규모파악, 비용산출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고 했다. 윤종영 의원은 도 관계자에게 “연천군은 인구감소와 함께 취약지역인만큼 학생들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 “본 의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곡중학교와 서로 소통하면서 사업이 선정 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간행물편찬위 연찬회 … 자문 범위 확대 논의, 소식지는 의정활동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통해 도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심에는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있다. 편찬위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올해 첫 연찬회에서 올 한해 소식지 제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편찬위의 자문·심의 기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전면 개편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이 대폭 늘어나며 각 의원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최근 전 구간이 개통된 경기옛길 이야기,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 소개, 독도 바로알기,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이 새로 선보인다. 특히 의정활동과 도민 읽을거리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읽는 재미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외 편찬위의 심의 대상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소식지에 제한된 심의 범위를 만화조례 등 각종 인쇄물을 포함해 확대하는 방안들이 제안됐다. 정윤경 위원장은 “도민들께서는 그 지역의 도의원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며 “매월 10만 부를 발행하는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의원님들의 활동상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편찬위가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로 조례 개편 등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편찬위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고 있으며 정윤경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용성, 이병길 의원을 비롯해 제갈임주 전 과천시의회 의장, 전현탁 디자인그룹 ‘디따’ 대표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및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도의원 3차 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1월 31일 ‘가칭)운양1초·중학교’와 ‘가칭)운일고등학교’신축공사에 대한‘교육청 발주사업 지역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3차 간담회’를 열었다. 2021년 3월과 5월 두 차례의 간담회와 동년 12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1년여 만에 개최된 간담회는 김포지역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체 간의 상호 면담을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실무면담 성격이다. 지역 건설관련 경제단체는 ‘경기도 내 교육현장은 신도시의 개발에 따른 각급학교의 신설과 증축 및 개보수 공사가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어어지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 및 자재 생산업체의 참여는 미비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금번, 간담회에는 이기형의원을 비롯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 ‘김포시전문건설협회’, ‘김포시상공회의소’, ‘김포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공서 및 유관 단체와 함께 ‘가칭)운일고등학교’와 ‘가칭)운양1초·중학교’의 시공사인 ‘KBI건설’, ‘㈜조은아이건설’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지역 건설 관련 경제인들은 간담회의 지속 개최를 반기며 신설 학교 현장에 대한 지역의 전문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기회 확대와 함께, 김포지역의 우수한 자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해 줄 것과 여성 기업인에 대한 참여 배려 등을 교육청과 시공사에 요청했다. 관내 학교 건설공사에 있어서 김포지역 건설기업인이 주장하는 강점은 근거리에 위치해 우수인력의 현장 배치와 자재의 조달이 용이 하고 준공 후 각종 하자처리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으며 신뢰성 있는 우수업체가 많다는 것이다. 답변에 나선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밝혔고 원거리에 위치한 원수급자인 건설사는 ‘김포지역 학교 신축현장 위한 전문 건설 업체를 지역에서 찾는데, 애를 먹던 차에 간담회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지역건설산업에 대한 참여 독려 실적이 매우 우수한 기관이라며 깊어진 경제위기 속에서 신설 학교 현장의 지역건설산업체 참여 독려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하고 ‘해빙기 이후 학교 신축공사별 현장간담회를 추가 개최해,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및 현장별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실태 및 자재 사용현황 등을 챙기고 신설 학교가 적기에 개교 될 수 있도록 시공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배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칭)운일고등학교’는 김포시 장기동 1886-3 에 들어서며 37학급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37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되고 있다. ‘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는 김포시 운양동 999에 들어서며 유치원 3학급, 초등 19학급, 중학교 25학급 총 47학급 규모로 부지비와 시설비 49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토지매입 난항으로 개교가 1년 지연되어 2024년 3월 개교가 추진된다. ‘가칭)운일고등학교’와‘가칭)운양1 초·중 병설학교’개교 시 김포지역 과밀학급 해소 효과가 기대되며 ‘김포시고교평준화’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한편 2025년 개교가 추진 중인 김포시 구래동 6875-4번지의‘가칭)양산고등학교’는 37학급규모로 올해 실시설계 준공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 착공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