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복지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적정성 관리를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 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 규모는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 급여 변동·중지 총3,712건이다. 확인조사 과정에서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유선 또는 서면으로 사전 통지하며 충분한 소명자료 제출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소득·재산 변동이 있을 시 신고의 의무를 안내하고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부정수급 가구에 대한 보장비용 환수·반환을 진행하며 조사 중 보장이 더 큰 급여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급여신청 안내 및 직권 신청을 통해 적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복지급여의 기준이 완화되면서 매년 복지대상자와 복지 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 재정 누수를 방지하겠다며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세심한 확인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아산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이순신 테마투어의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명품 관광 이야기꾼" 1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 이야기꾼들은 지난해 ‘충효애 치유 관광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4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이순신 전문 해설사로서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이야기와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의 역사, 문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된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 및 아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관광 이야기꾼들이 아산 이순신 관광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도서관, 추천 도서 알림톡 서비스 '주간책톡' 운영 [금요저널] 부산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아침에 추천 도서 요약본을 보내주는 '주간책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책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신청자들에게 추천 도서 요약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한 주를 책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재테크 △인문 △역사 △철학 △자녀 교육 △건강 △부산도서 등 12개 분야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최대 6권의 추천 도서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짧은 요약본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부담을 줄이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부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주간책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8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발송되는 추천도서 외에 더 많은 도서 요약본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의 ‘북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도서관 도서관협력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주간책톡'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독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도서관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최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얀마 양곤시와 국제 자매도시로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지원, 지난해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와 지역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봄을 맞이하여 김천시립추모공원을 이용하는 다수의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1] 이번 주요 환경정비로 시설 외부의 쓰레기 및 담배꽁초 줍기 등을 실시했고 특히, 겨우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며 주차장, 도로, 인도 등을 정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2] 공단에서는 김천시립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자들에게 시설관리 및 환경정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3]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추모공원을 방문하시는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4월 1일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송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학부모회, 문경 라온봉사단 등 문경교육가족으로부터 구호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문경교육가족 온정 -1] 이 날 받은 구호물품은 의류, 양말, 라면 등 생필품과 방염 마스크, 이불 등 35종, 약 2,000여점의 구호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구호물품은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 피해 현황을 토대로 주택 전소 등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를 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문경교육가족 온정 -2] 신덕섭 교육장은“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문경 교육 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구호물품을 조속히 전달하여 빠른 일상 복귀와 교육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은 4월 1일(화)부터 매일 아침「몸 튼튼 마음 성장, 율빛 아침 마라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율빛 아침 마라톤은 유아들이 등원 후 유치원 운동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시작하는 율빛유치원만의 특색교육 활동이다. [율빛유] 율빛 아침 마라톤 사진1 □ 율빛 아침 마라톤은 유아들이 함께 모여 운동장에서 아침을 여는 준비운동을 하고, 약 15분간 운동장 트랙을 뛰며 기초 체력 향상 및 마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 씩씩하게 뛰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율빛 아침 마라톤을 통해 유아들이 기초 체력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고, 이는 보호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율빛유] 율빛 아침 마라톤 사진2 □ 마라톤에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율빛유치원의 전통인 아침 마라톤을 아이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꾸준히 아침 마라톤을 실시하면 기초 체력을 높일 수 있고, 아침의 맑은 에너지도 가득 충전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합니다.”라며 율빛 아침 마라톤에 대한 기대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율빛유] 율빛 아침 마라톤 사진3 □ 또한 율빛유치원은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환경과 멋진 바깥놀이터, 율빛 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유아들은 매일 신나는 모험을 즐기며 자라고 있다. □ 특히 율빛 동산은 유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탐험할 수 있는 율빛유치원의 자랑이며 이곳에서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놀이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유아로 성장, 발달 하고 있다. □ 이번「몸 튼튼 마음 성장, 율빛 아침 마라톤」을 기획한 율빛유치원 이계화 원장은“율빛유치원은 경상북도 내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넓은 바깥 놀이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유치원과는 차별화된 운동장과 트랙을 보유하고 있어 오늘과 같은 율빛 아침 마라톤을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아들이 율빛유치원의 드넓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율빛 유아들이 몸 튼튼, 마음 튼튼,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아포초등학교(교장 임병록)는 4월 1일(화) 아포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초청 공연인 ‘톡톡 클래식’을 실시하였다. [아포초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사진1]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 꾸민 이번 공연은 현악 앙상블, 목관 앙상블, 금관 5중주로 구성되어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자들은 클래식 곡부터 어린이들이 익숙한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하였으며, 각 악기의 특성과 연주 방식에 대한 친절한 해설도 함께 진행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 아포초등학교 3학년 이○○ 학생은“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실제로 보니 너무 멋있고 나도 악기를 배우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전문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포초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사진2] □ 임병록 교장은“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충청남도에서 호서대학교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주관한 ‘2025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의 축사를 이원선 본부장이 대독했고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및 충청남도사립유치원연합회를 비롯해 충청남도 내 어린이집·유치원장 100명이 모여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직원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의 첫 시작을 알리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2025년도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전시 및 기획의 주요프로그램을 소개해 홍보를 더욱 확대했으며 전 30대 산림청장 신원섭 교수의 ‘이 시대 아이들이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숲 생태교육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28일에는 독서원예치료 연수를 통해 책과 원예활동을 결합한 영유아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한유미자연놀이뜰 원장은 인사를 통해 “어린이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유보통합의 첫 걸음을 내딛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교육 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습니다’ 등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다섯 개의 영유아 전시체험동이 마련되어 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자연 체험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어린이, 가족, 교직원 등 여러 대상에 걸쳐 인성중심 가치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및 기획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계획은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선)는 4월 1일(화) 네트워크 운영 유치원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 넓은 딸기밭에서 잘 익은 딸기를 골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딸기의 성장과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위량초병설유 딸기따기 체험 사진1] □ 원아들은 딸기 따기 체험학습에 앞서서 지켜야 할 약속을 알아보고, 딸기가 자라는 과정과 딸기를 따는 방법 등을 배웠다. 원아들은 딸기를 직접 따보고 맛보며 색깔과 모양에도 관심을 보였고, 마음껏 딸기를 따서 입속으로 넣으며 미소를 보였다. 평소 잘 먹지 않았던 유아가 잘 먹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위량초병설유 딸기따기 체험 사진2] □ 다른 딸기가 떨어질까 조심조심 잘 익은 딸기를 따서 담으며유아들은 “내가 따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딸기가 너 무 예쁘고 맛있어요”“달콤해요”“너무 재미있어요”, “엄마 아빠도 함께 먹고 싶어요” 등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 며 행복해하였다. [위량초병설유 딸기따기 체험 사진3] □ 이번 딸기 따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유아들의 공동생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농부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원장(이태선)은 유아들이 더 많은 체험학습을 통해 앞으로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보는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행복한 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선)는 3월 31일(월) 유치원 원아들과 일학년 언니 오빠들과 함께 꽃 화전 만들기를 하였다. 우리 유치원 근처에서 따온 봄꽃으로 유치원과 일 학년이 함께 꽃 화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를 보냈다. [운곡초병설유] 도예체험 사진1 □ 유치원과 일 학년 언니 오빠들이 직접 쌀가루로 반죽도 해보고 예쁜 봄꽃으로 둥근 모양, 위에 예쁘게 꾸며보고 맛있게 구웠다. 여러 모양의 꽃을 올려 자연의 봄을 한 상 가득 교실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운곡초병설유] 도예체험 사진2 □ 맛있는 꽃 화전으로 체험활동을 즐겁게 한 유치원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은 함께 만든 꽃 화전으로 친구들과 나눠 먹고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하여 하나씩 넣어서 가지고 가게 했다. [운곡초병설유] 도예체험 사진3 □ 위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태선)원장 선생님께서는 자연에서 얻은 꽃으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가지고 보고 만지며 다양한 체험으로 유치원 친구들과 일 학년 학생들이 함께 웃음 가득한 행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흐뭇해하셨다. 앞으로 체험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겁고 신나게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유관순상위원회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4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 제도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활동’ 특별 초청 강연, 수상자 공적 소개 및 시상,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유관순상에는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뽑혀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 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후원을 받아 이준 열사와 특사단의 흔적과 자료, 유품 등을 수집해 1995년 8월 이준열사기념관을 개관했다. 송 관장은 유럽 지역 유일 독립운동기념관인 이준열사기념관을 30년 간 관리해옴으로써 대한민국의 독립정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송 관장은 또 매년 11월 한달 간 ‘잊지말자 을사늑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05년 11월 17일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잊지 말자는 뜻을 담은 에델바이스 꽃 배지를 기념관 방문객들에게 달아주는 운동이다. 이 외에도 송 관장은 네덜란드 최초 한국어학교인 ‘화란한인학교’를 설립,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과 한국역사 교육에 앞장서 왔다. 송 관장은 “‘조국을 위해 바칠 생명이 이 몸 하나밖에 없는 것이 한이로다’라고 외친 열사의 마지막 언어가 역사의 메아리가 되어 팔천만 국내외 후예 동포들의 의식을 깨워주기를 바란다”며 “자라나는 우리 후예들 가운데 유관순을 닮은 애국자들이 계속 태어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관순상과 함께 시상한 유관순횃불상은 홍윤진·김송현 학생 등 20명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 학교와 사회에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수여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오늘은 106년 전 유관순 열사께서 3.1 만세운동을 펼치신 날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바로 유관순과 같은 용기 있는 여성들의 도전과 희생이 모여 이뤄졌다고 확신한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1919년 3월 31일 거사 전날 밤, 16세 소녀는 ‘이곳이 우리 민족의 행복한 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100여 년 전 유관순의 기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지금, 개인의 안위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셨던 열사의 뜻이 다시금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충남은 유관순상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여성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내년부터 유관순상 수상자를 3명으로 확대하고 시상금도 총 1억 8000만원으로 높여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을 발굴하고 그 업적을 기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