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군위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온기 전달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은 2025년 12월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된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군위군수, 산림새마을과장, 그리고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가 연계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결혼이민자와 함께 나눔 실천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9일 지역 결혼이민자들과 함께‘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중·장년 독거 가구 20세대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한 독거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김장 나눔은 직접 방문 전달로 안부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취약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금요저널]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금강교 남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위험에 놓였던 시민을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 안전총괄과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8일 오후 3시 40분께 금강교 남단 방향으로 이동하던 20대 여성의 이상행동을 폐쇄회로촬영 장비로 확인했다.관제요원은 동선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던 중, 오후 3시 53분쯤 해당 여성이 난간에 발을 올리고 한쪽 신발을 벗는 등 위급한 행동을 보이자 즉시 긴급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했다.이어 112와 119 상황실에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경찰과 소방은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약 10분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해당 여성을 난간에서 안전한 곳으로 유도했다.여성은 오후 4시 13분경 무사히 경찰에 인계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공주시는 금강교 일대 안전 강화를 위해 다리 주변에 총 21대의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20명이 3교대 체계로 24시간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최근 수년간 금강교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자살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으며, 이번 사례 역시 신속한 판단과 긴밀한 공조체계가 빚어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구조 사례는 관제요원의 빠른 판단과 경찰·소방과의 긴밀한 공조가 만든 소중한 결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 시의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안전망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공주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 완료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조성사업의 4개 구역 가운데 마지막 구역인 산성1길 14일원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완공된 공유주택은 2층 건물과 3층 건물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2층 건물은 1층 세탁실과 2층 침실 4개, 거실, 주방을 갖춘 셰어하우스형 구조이며, 3층 건물은 1층에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2층 침실 5개, 3층 침실 3개와 입주자 공용 세탁실, 주방을 갖춘 원룸형 구조로 조성되었다.입주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입주 기간은 최소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월 사용료는 약 5만 원 내외로 방의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전기·수도·가스요금과 인터넷·와이파이 사용료는 입주자가 부담한다.시는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총 5개 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원룸형,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해 왔으며, 이번 마지막 구역이 준공됨에 따라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이 완료됐다.현재는 2구역 11명, 4구역 8명, 3구역 4명의 청년이 입주해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시는 2026년부터 대추골1길 33-1건물을 포함한 총 6개 동을 청년 공유주택으로 운영하며 38명의 청년이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노후 건물이 새롭게 재탄생하여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공유주택은 청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정착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금요저널] 공주시 웅진동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봉정동 경계에서 공산성 일원까지 이어지는 백제문화로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에는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엽 제거, 쓰레기 줍기, 배수로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오상진 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백제문화로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웅진동 곳곳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웅진동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늘푸른교회, 공주시에 성금 300만 원 기탁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늘푸른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교동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는 1972년 설립돼 올해로 53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종교기관으로, 400여 명의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헌금의 일부를 나눔에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탁식에는 나광진 담임목사를 비롯해 강현규 장로, 안응호 장로가 참석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나광진 목사는 월드비전 공주지회 지회장을 맡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5월에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협력해 ‘아이시원’사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저소득 아동가정 33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고, 폭염 취약가정 67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왔다.나광진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늘푸른교회의 꾸준한 나눔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김장철을 맞아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50포기를 기부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우성면 주민 신동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히며 배추 350포기를 우성면 새마을협의회에 후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마늘 150킬로그램도 함께 기부했다.기부받은 배추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김장김치로 만들어졌으며, 관내 경로당 45곳에 전달되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서로 돕는 정을 더욱 깊게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김용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 순회 모금 행사 성황리에 마쳐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 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 ’라는 구호 아래 「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 순회 모금 행사를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 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각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약 1억 2300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정현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부여군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 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 !” - 평생학습 박람회, 성황리 개최 -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 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200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한울디스코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충남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강사 부문에서는 김원선, 심향섭, 정규순 씨가, 문해교사 부문에서는 송서영, 김부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 평생학습 발표회 △ 홍보·체험 부스 운영 △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 동력 ”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부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부여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확인된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계층별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주 ) 하나그린 차근철 대표 장녀,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1000만 원 기탁 - 부여군 출신 청년 사업가 차선화 씨, 고향에 전하는 따뜻한 응원 -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8일 주식회사 하나그린 차근철 대표의 장녀 차선화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리모델링 지원 ’지정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부여군 석성면 출신인 차선화 씨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사업가다.차씨는 “고향에서 자라며 받은 정과 응원을 늘 마음에 품고 있으며, 부여군의 의미 있는 제도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이번 기부금은 폭력피해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긴급피난처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호 공간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차선화 씨의 부친인 차근철 대표는 부여군 은산산업단지에서 활성탄소 제조업체 주식회사 하나그린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고향을 잊지 않는 기업인 가족의 따뜻한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향을 위해 큰마음을 내어주신 차선화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2025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민·관·경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 은 지난 8일 부여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부여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경찰서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여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안전 관련 단체장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국정과제인 ‘법질서 확립 추진 ’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목적으로 설립된 협력 기구로, 그동안 법질서 확립 공감대 확산, 치안 인프라 확대, 노인·아동·청소년·여성 보호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회의에서는 부여경찰서가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이 논의됐다.박정현 군수는 “지역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여군이 안전한 지역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 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성황리 마치고, 성금 기부까지 - 청명다례원 부여지부·부여군국화연구회, 성금 기탁 -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부여군 은 청명다례원 부여지부 와 부여군국화연구회 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26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 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기간 운영된 국화차 다도 체험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청명다례원 부여지부는 20 여 명의 회원들이 올바른 다도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옥희 지부장은 “국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도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의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박정현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제 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는 총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여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