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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따뜻한 온기 전달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은 2025년 12월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된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군위군수, 산림새마을과장, 그리고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가 연계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결혼이민자와 함께 나눔 실천 (울진군 제공) [금요저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9일 지역 결혼이민자들과 함께‘겨울맞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중·장년 독거 가구 20세대와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한 독거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대표 겨울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김장 나눔은 직접 방문 전달로 안부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취약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물의 얼굴에 담긴 빛,‘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영주 전시 개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했다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근거 중심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표를 산출하는 조사다.올해 건강조사는 음주, 흡연 등 건강행태 19개 영역·169개 문항으로 관내 549가구 89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시는 신뢰성 있는 건강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표창은 서산시가 객관적인 통계를 기반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2025년 규제혁신 우수부서로 9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에 이바지한 부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서산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부서 선정을 완료했다.평가는 적정성, 노력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최우수부서로 경로장애인과가, 우수부서로 가족지원과, 원스톱허가과가, 장려부서로 징수과, 토지관리과, 관광과, 기후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건강증진과가 이름을 올렸다.경로장애인과는 ‘서산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 및 배점 기준을 명확화했다.이를 통해 심사 기준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부실 기관의 진입 가능성을 낮췄다.가족지원과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모호한 용어를 구체화·객관화했으며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원스톱허가과는 건축인허가 ‘one-week-end’ 시책을 추진, 건축인허가의 처리·통보 기간을 복합민원 접수 후 7일 내로 줄였다.시는 앞으로도 규제개혁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지속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감도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을 지원할 기반 마련에 속도를 더했다.시는 올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주요 문화시설 조성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등이다.시는 올해 7월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에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고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뤄졌으며,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해당 사업은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해미면 반양리 395번지 일원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문 연습실, 다목적 창작 공간을 갖추는 사업이다.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사업 부지에 대한 매장유산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시는 해당 사업이 연습 공간 및 중소 공연장 부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예술의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어, 시각·체험 예술을 지원할 내포-서산 창작예술촌은 지곡면 중왕리 244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다목적 창작실과 소규모 창작 스튜디오, 체험교육실, 전시실 등을 갖춘다.올해 9월 충청남도 공공건축 심의가 완료돼 현재 건축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순항하고 있다.시는 창작예술촌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하는 한편, 문화 동호회부터 전문 예술단체까지 폭넓게 이용하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는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착공했다.센터는 대강당과 회의실, 순교자 영상 만남관, 교황 방문 기록전시관, 다국어 순례 지원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며, 순례자와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보원사지 방문자센터는 전시실, 수장고 등 박물관 기능을 갖추며,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오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해당 사업은 ‘보원사지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과 같이 보원사지 종합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완료되면 장경각 및 관리동과 함께 불교 역사·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연·전시·창작 등 문화서비스를 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도 29호선 감응 신호 성과보고회1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국도 29호선 37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 결과, 출퇴근길 정체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산경찰서, 서산상공회의소,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 기업,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사업 수행사가 감응신호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평균 녹색시간은 13.2%가 늘었고, 신호 위반율은 20% 감소했다.또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10분 58초 감소했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평균 7분 2초 감소했다.통행시간 감소 결과는 예천사거리부터 독곶1교차로까지 출퇴근 정체 시간대에 차량을 직접 주행해 얻은 통행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도출됐다.감응신호는 교차로의 차량·보행자 유무를 감지해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 직진 신호를 최대로 부여해 신호 효율을 높여 차량 정체를 개선하는 신호체계다.시는 지난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을 통해 국도 29호선 30㎞ 구간 37개 교차로에 지능형 분석 카메라를 설치하고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했다.시에 따르면, 국도 29호선 감응신호 구축 사업은 단일사업 기준 전국 최다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퇴근 시간대는 모든 방향에 대한 차량 이동이 많아 출근 시간대 대비 개선 폭이 낮았으며, 시는 교통량 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한 신호 최적화로 이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도 29호선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을 주신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산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도 29호선 출퇴근길 정체 해소를 비롯한 시민 체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기은~오지 연결도로·안산 근린공원 옆 도시계획도로·국도 29호선 우회도로 개설과 지방도 649호선·국도 38호선 확·포장 등 대산공단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30대 전달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행보조기 30대를 지원했다.후원회는 서천읍 각 마을에 보행보조기 1대씩 배부했으며,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보행보조기를 받은 군사리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까지 가는 길에 쉬어갈 곳이 없어 어려움이 컸는데, 보행보조기를 활용하면 중간에 앉아 쉴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양규 회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보행보조기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산면 죽동리 오길환 씨, 매년 겨울마다 이웃사랑 실천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 한산면 죽동리에 거주하는 오길환 씨가 올해도 한산사랑후원회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 나눔을 이어갔다.오 씨는 귀촌 후 목공 재능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왔다.특히 매년 겨울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한산사랑후원회 김영진 회장은 “오길환 씨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의 ‘산타’같은 분”이라며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봉화사과 성수동에서 대박 흥행… 이틀간 2천 명이 선택!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방문 밀도를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행사 공간 곳곳을 촬영해 개인 SNS에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도 확인되었다.이러한 자발적 확산을 통해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봉화 사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등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 재미와 맛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경험 강화행사장은 봉화사과의 맛과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형 미션으로 구성됐다.철가방 사과 개수 맞히기정답자에게 봉화사과로 만든 탄산음료 ‘애사비’를 제공해 사과의 당도와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특히 애사비는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지역 특화 상품으로, 방문객들로부터 “사과 향이 진하고 개성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봉화사과 찾기 게임여러 사과 중 색택·윤기·당도 등이 뛰어난 봉화사과를 직접 고르는 체험으로, 봉화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는 효과가 컸다.정답자에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손난로, 지비츠, 키링, 스티커 등 감성 굿즈가 제공되며 203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기념품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봉화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이번 행사는 시각·촉각·후각·청각을 활용한 복합 체험형 홍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사과 향을 입힌 미션지와 디퓨저로 후각적 경험 제공• 매미소리·자연음 재생으로 농촌 방문 경험을 시각·청각적으로 재현• 다양한 사과 품종 실물 전시를 통한 비교·체험형 교육 효과• 올해 수확한 부사 사과로 만든 애사비 시음 제공 등이 같은 복합 체험은 봉화사과의 고품질 이미지와 강한 브랜드 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행사 직후 실시한 간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봉화사과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88%가 “앞으로 봉화사과를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다.방문객 반응 및 지역 홍보 효과 확대행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봉화라는 지역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고, 사과를 맛보니 다른 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마트에서 봉화 사과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2030세대 방문객들은 “사과 박스보다 작은 감성 굿즈와 포토존이 인상 깊었다”, “SNS 업로드하기 좋은 공간”이라는 의견도 남겼다.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봉화군은 ①젊은 소비층 대상 지역 이미지 제고 ②봉화 사과의 품질 우수성 홍보, ③도시권 신규 소비자 유입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봉화군, 향후 도시형 홍보·마케팅 전략 확대 예정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는 봉화군이 도시 소비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감성·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홍보 방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봉화군은 향후• 서울·부산 등 대도시 대상 계절별 팝업스토어 운영• 봉화사과 브랜드 디자인 고도화• 청년층 대상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굿즈·콜라보 상품 개발 등다양한 홍보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품질 관리 시스템 개선과 브랜드 강화 정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우곡면 자율방재단 성금 100만원 기탁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우곡면 자율방재단는 2025년 12월 09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우곡면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 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곽익영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우곡면은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임상실습 간호대학생 간담회 [금요저널] 논산시가 지역 현장에서 성장하는 미래 보건 인재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논산시는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 중인 간호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실습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습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보건소의 주요 사업과 임상실습 운영 현황 보고로 시작해 학생들의 실습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공중보건의 최전선인 보건소 현장을 경험해 보니, 지역사회에서 보건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건 행정 실무, 감염병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역량을 키우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호대학생들이 지역 보건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