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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따뜻한 손길 행복한 밥상’김장나눔 성황리 개최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은 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따뜻한 손길, 행복한 밥상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위군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위군 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봉사단체, 읍면 노인회원 등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울리는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모여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215개 경로당에 전달되어 겨울철 부식 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올해 김장나눔은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희망 스티커’215장이 김치통에 부착되어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등 아이들의 어린 글씨가 행자장을 밝고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박용민 군위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손길과 봉사단체의 정성, 아이들의 희망 메시지가 모여 완성된 김장김치가 마을 곳곳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의 김장나눔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세대가 서로를 보듬는 군위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특히 노인복지기금의 첫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복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군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온정의 나눔 문화를 지속 확산시키고, 노인복지기금 활용 사업도 확대하여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시-한남대-컨텍 ISS 협력 프로젝트 수행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6 국제 우주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컨텍스페이스그룹은 10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ISS 20206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제행사 브랜딩 기획 및 홍보 전략 △포스터․배너 등 행사 홍보물 디자인 △SNS 광고 콘텐츠 및 디지털 캠페인 △굿즈 및 행사 활용 아이디어 △우주 테마 스토리 기반 체험형 디자인 등 창의적 콘텐츠 등이 발표됐다.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2026 국제 우주컨퍼런스 홍보와 행사의 메인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대전시와 한남대는 지역의 미래 핵심 동력인 우주산업을 견인하고, 지역 우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인공위성 시스템 전공 트랙 개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계 위탁 교육 등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지역 내 산․학․연․관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위성 운용 실습과 기업 공동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김진섭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ISS 2026은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주체들이 대전에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라며, “이번 한남대, 컨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홍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ISS 2026이 글로벌 우주산업의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인증마크를 획득했다.‘국민행복민원실’인증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세무서·경찰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시민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대구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벽면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공익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민원실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민원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문턱 없는 진입로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대구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낮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및 직원 휴대전화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실 환경 개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민원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시 온양5동, ‘찾아가는 읍면동장 방문 상담’통해 동절기 안부 확인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온양5동은 12월 ‘찾아가는 읍면동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방문 상담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온양5동은 매월 5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읍면동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에는 휴지, 쌀, 김장김치 등 겨울철 필수 생필품을 지원했다.방문 가구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경일 동장은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온양5동은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금요저널] 아산시 온양6동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민용 씨 가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 5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된 물품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취약계층 지원 및 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생필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박민용 주민자치위원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순주 온양6동장은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범영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민용 씨 가족은 지난해 라면 40박스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필품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최근 확정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67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올해 국비 확보 전략을 ‘미래 투자’에 두고, 장기적 재정 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발굴·대응해 왔다.특히, 교통 분야의 상습 정체 구간 개선사업과 시 역점 사업들이 국비 사업에 포함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반영 사업은 △국도 21호선 남동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 등이다.아산시 대표 상습정체 구간인 남동교차로는 그동안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이번 사업 반영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또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은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시는 이와 함께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첨단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곡교천–삽교천 생태탐방로 조성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등 미래 성장 기반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국비를 확보했다.아울러 연말·연초 발표 예정인 각종 공모사업도 다수 있어 추가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는 첫발을 내디디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성과는 교통 혼잡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SOC 사업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어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국회의원 등 정책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력해 아산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금요저널]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12월 정기회의 및 2025년 둔포면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봉사단체, 후원자,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복키움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후원금 결산 보고 △행복키움사업 성과 공유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에서는 후원자 부문 방군철 신강양꼬치 2호점 대표가 시장상을, 우수단원 부문 정명숙 단원이 시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이영신 행복키움추진부단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모완 둔포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2025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5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남북 관계 변화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 의지를 공유하고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 관련 최신 흐름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최만정 나눔상생통일연대 이사장이 ‘세계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최 이사장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방향성과 남북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에서의 통일 인식 확산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소통과 질의응답, 의견수렴이 이어지며 현실적인 통일 준비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한기형 아산시협의회장은 “오늘 강연회가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키우고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화통일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통일 의식 고취와 평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온 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은 산·평야·호수·바다까지 다양한 지형을 품은 관광지다.특히 아산은 오래전부터 ‘따뜻한 치유의 도시’로 불린다.한반도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영면한 것도, 20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온천이 자리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이번 시리즈는 집처럼 포근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원하는 ‘집순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서 아산의 온천을 소개하고자 한다.① 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② ‘겨울 힐링’성지 아산 도고온천…역사 깃든 ‘유황천’효능 만끽③ 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아산시 음봉면에 자리한 아산온천은 아산시 3대 온천 가운데 온양온천, 도고온천에 비해 비교적 최근인 1980년대 후반 개발된 온천 지구다.지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청정 환경 덕분에 깨끗한 공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아산온천은 “천연 온천수로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했다.온천과 현대적 놀이시설을 결합한 복합형 리조트의 개념이 실현되며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아산온천의 현대화 된 리조트와 테마형 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최적화돼 있다.실내외 워터파크, 이벤트탕,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 등이 조성돼 겨울철 여행지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충족한다.아이들은 따뜻한 실내·외 물놀이 시설에서 추위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부모들은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테라피·휴식 공간에서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현재 아산온천은 1980년대 온천 지구를 관광형 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아산스파비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수도권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산 도심과 농촌의 경계에 자리해 탁 트인 전망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품고 있다.온천수를 이용한 대형 파도풀은 이곳의 대표 인기 시설이다.최대 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온천수 파도에서 느끼는 짜릿한 재미가 큰 매력이다.길이 100m의 대형 미끄럼틀 또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숲이 품은 청정 온천, 워터파크와 결합 ‘숲세권 힐링’물놀이, 프리미엄 캠핑까지…‘가족 친화형 리조트’아산온천의 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황토탕, 소금탕, 자연 온천탕 등 다양한 테마탕이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힐링을 선택할 수 있다.최근에는 스파비스 상부에 프리미엄 호텔형 텐트 캠핑장이 조성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산온천 지구는 주변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온천욕으로 몸을 녹인 뒤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더욱 풍성한 가족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현충사와 대한민국 10대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꼽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순신 장군의 묘소도 가까워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또 외국인 신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명래고약 이야기와 낭만적인 풍경으로 영화 배경에 단골로 등장하는 공세리성당, 이국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튤립 명소 피나클랜드, 아산의 지명이 비롯된 도심 속 힐링 공간 영인산 자연휴양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이번 겨울,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이 깨끗한 아산온천에서 따뜻한 물놀이와 힐링, 그리고 풍성한 주변 관광까지 모두 갖춘 가족 보양여행을 떠나보자.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수상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추진 정도와 활성화 노력을 계량화한 지수로, 농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특히,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지역농업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지역 먹거리 직매장 및 생산자 조직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생산자, 행정, 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시민건강을 챙기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895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1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올해는 민관협력 모델로 아산축협과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손을 맞잡고 지역 소비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가 10일부터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Hello! 지중해 in Winter _트리 숲’을 선보인다.지난 가을 국화로 가득했던 중앙광장은 겨울을 맞아 소복이 눈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숲으로 변신하고 어스름 녘부터 빛나는 공원 곳곳은 포토 존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지중해풍 건축물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 ‘Hello! 지중해 in Winter’는 낮에는 아기자기한 트리 숲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밤에는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깊어진 겨울 감성을 선사하며 연말 대표 포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12월 20일에는 트리 숲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깜짝 행사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운영하는 10여 개의 미니 스낵바가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겨울 감성을 한층 더해줄 ‘매직컬 & 뮤지컬’공연, 그리고 산타 방문 이벤트가 마련된다.매직컬 & 뮤지컬 공연은 중앙광장 주변에서 11:00 / 13:00 / 15:00 총 3회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아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중해마을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지중해마을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계정과 아산시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세대공감 ‘3대렐레 콘서트’개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지역 생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센터 공연동에서 ‘3대렐레 콘서트’를 개최한다.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생활문화 기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아산 시니어 우쿨렐레 앙상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우쿨렐레 동아리 어울림, 모산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세대별 개성과 감성을 담은 연주를 선보인다.또한 우쿨렐레 연주자로 활동 중인 ‘은별아빠’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배방어울림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대 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시민 생활 문화예술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3대렐레 콘서트’는 아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QR코드,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