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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EXPO」 성황리 폐막(3일간 펼쳐진 배움과 혁신의 축제,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엑스포는 모바일 참관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의 혁신을 이뤘다.모바일을 통한 원격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해 부스 체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시간 현황 안내로 참관객의 이동과 체험 편의를 크게 높였다.또한 모바일 기반의 전자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장 어디에서든 손쉽게 관람과 체험 정보를 확인하고 게임을 하듯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운영의 기술을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대규모 교육 박람회에서 관람객 흐름 관리와 현장 소통을 동시에 구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엑스포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공유부스(Shared Booth)’운영이다.부스 신청 학교들이 하루 또는 반나절 단위로 공간을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예를 들어, 경주디자인고는 ‘케이아트앤케이푸드’라는 주제로 민화와 단청 문양을 활용한 창작 체험을 진행했고 김천중은 아마추어 무선국을 개설해 관람객이 직접 모스부호 송신 체험을 하도록 했다.또한 신라공업고는 협동로봇 코딩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공학적 창의력을 보여줬다.공유부스 운영은 학교 간 협력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교육현장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담아낸 참여형 박람회 모델로 주목받았다.엑스포 공식 캐릭터 ‘투투’역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문화의 뜰’중앙에 설치된 대형 에어조형물 투투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핫플레이스이자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지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경북교육의 따뜻한 얼굴’로 사랑받았다.특히 ‘AI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세돌–살만 칸의 특별대담은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학습의 의미를 되짚는 세기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국제교육포럼에서는 OECD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가수 션(Sean)의 ‘K-리더스 인사이트’강연은 나눔과 도전의 메시지로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특히 ‘지역의 통로’에는 경북교육청의 중점 정책 홍보관이 마련되어 미래 교육, 사회정서학습, AI 교육 등 경북교육의 핵심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또한 교육부,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타 시도 및 중앙기관이 함께 참여한 특별존(Special Zone)이 운영되어 정책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확장했다.이와 함께 경북의 교육발전특구와 지역 학교들이 협력한 다양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기술의 공방’에서는 학생 발명품과 AI 융합 창작물이 전시되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의 역량을 보여줬으며 ‘문화의 뜰’은 전통과 예술, 감성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예술·휴식이 함께하는 감성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호평받았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임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며 “경북교육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따뜻한 기술과 존엄한 배움이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성면체육회「 제25회 용성면민 체육대회 」성료!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시 용성면체육회(회장 최연주)는 지난 25일 용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용성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조지연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용성풍물단의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으며 이어 태권도 시범, 라인댄스, 색소폰, 파워댄싱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윷놀이, 투호와 같이 어르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종목과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최연주 용성면체육회장은 “올해 처음 용성면체육회장직을 맡아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면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용성면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상태 용성면장은 “고향 용성에서 수많은 행사를 봐왔지만, 올해처럼 열정적이고 성황리에 치러진 축제는 처음인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면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학동 깔끄미 행사 (공주시 제공) [금요저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7일 입동 절기를 맞아 겨울을 준비하는 ‘깔끄미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청소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구와 어린 자녀가 많은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활동에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오래된 가구를 수거하고 불필요하게 쌓인 쓰레기와 고장 난 가전제품을 분리·정리하며 주거 공간을 말끔히 정비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청소 봉사에 그치지 않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공모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어진다.해당 가정의 집수리는 월드비전과 복지기관의 4천만원 상당 리모델링 후원사업으로 진행된다.습기 차고 환기가 어려웠던 낡은 구옥이 쾌적하게 변모해 부부방과 아이들 방이 분리된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공사는 입동 전에 마무리돼 다자녀 가정이 따뜻하고 안락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재철 중학동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어린 자녀가 많은 가정을 발굴해 ‘깔끄미 프로젝트’를 추진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학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깔끄미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도서관 온통다 책축제 [금요저널]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온통다ː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책으로 통하다’는 의미를 담아,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한마당으로 기획됐다.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함께 열린다.체험행사로는 ▲읽지 않는 책을 교환하는 ‘네 책, 나랑 바꿀래?’ ▲26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더(The) 느린엽서’ ▲콩콩수제도장과 비즈공예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책장과 책장사이 ▲발로 만든 솜사탕 ▲삐빗!폐건전지함 ▲뽀드득 부엌 초록지킴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책을 읽고 느낀 점이나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6~7세 유아와 초등학생 전 학년이며 도화지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배부한다.미술 도구와 돗자리는 참가자가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행복누림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금요저널] 공주시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는 관내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박임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박임서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유상열 사곡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지역사회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곡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곡면 지역사회봉사회는 매년 연탄 나눔 외에도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전기전자공학과 취업멘토링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대기업 현직 선배들과 함께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조직 적응 노하우를 전했다.지난 25∼26일 대전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SK하이닉스 유승민 ▲CJ제일제당 김기찬 ▲일진전기 임병철·권정인 ▲국제일렉트릭코리아 황성우·홍정수 ▲모트라스 이승준 ▲인지디스플레이 임경석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했다.이들은 반도체, 전력, 자동차, 전자 디스플레이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지원 전략, 면접 대응, 조직 적응 등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했다.특히 SK하이닉스 유승민 졸업생은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서의 실제 근무 사례를 소개하며 “요즘은 단순한 전공지식보다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협업 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J제일제당 김기찬 졸업생은 식품 공정 자동화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데이터를 읽고 개선점을 찾는 사고력은 전기전자 전공자에게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일진전기 권정인·임병철 졸업생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력기기 진단 기술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학교에서 배운 전력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미리 이해하면 입사 후 적응 속도가 달라진다”고 전했다.모트라스 이승준 졸업생은 자율주행차와 인포테인먼트 기술의 발전 흐름을 공유하며 “자동차 산업은 전기·전자·소프트웨어가 융합되는 추세로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에게 기회의 폭이 넓다”고 강조했다.멘토링 후 진행된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서류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역량은 무엇인가”, “입사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등 현실적인 질문에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답변하며 후배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한 참가 학생은 “현직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막연했던 취업 준비가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단순히 스펙보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창우 전기전자공학과장은 “선배들의 조언이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졸업생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금요저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산동읍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11개 팀,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5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가을 정취 속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야외공간을 활용한 체험부스 10개도 눈길을 끌었다.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11개 팀,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5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가을 정취 속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모습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고 친환경농업과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가 대상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해 농업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과 신속한 통제·제설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피해 없는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사업운영 체계, 성과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특성화고 지원체계 강화 △영주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운영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활성화 △자율형 공립고 2.0전환 등 다양한 혁신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2025년 추가사업비 5억원에 대해 지난 23일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마련했으며 향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영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지속가능한 성과 확산을 위해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인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지원체계 강화 △디지털 교육혁신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는 영주시의 교육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13회 경상북도 어르신 도전 골든벨 대회’와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골든벨 대회는 10월 24일 포항체육관, 슐런대회는 10월 26일 포항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도내 22개 시·군 대표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영주시는 골든벨 부문에서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대상(김창호 회원) 을 수상했으며 슐런대회에서는 △단체전 최우수상 △개인전 우수상(양옥자 회원) 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영주시 대표단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전 준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어르신 학습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시켰다.영광의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김창호 회원은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슐런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한 양옥자 회원도 “평생학습 활동이 제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동에 더욱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영주시 어르신 평생학습공동체가 활발히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이며 고령층이 평생 배움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배움으로 행복한 노년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 홍보포스터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기획전 영주 -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가 10월 28일(화)부터 11월 25일(화)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안동과 봉화, 영양과 청송을 거쳐 이어진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로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교차하는 예술의 장을 선보인다.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추사 김정희, 백범 김구, 하남 류한상의 작품을 통해 선비정신이 지닌 정신적 유산을 기린다.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영주의 근대 화가 권진호를 중심으로 안동의 이수창·류윤형, 영양의 금경연, 청송의 이원좌 등 지역 예술의 선구자들을 함께 조명한다.마지막 섹션 ‘지역 참여작가 초대작’에서는 안동의 신태수, 봉화의 김동진, 영양의 손경수, 청송의 이재윤과 함께 영주의 강준, 권무형, 김종한, 송윤환, 전성진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각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선비정신을 재해석하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다양한 시각적 실험을 선보인다.전시 오프닝 행사는 11월 1일(토) 오후 4시에 열리며 봉화의 시 낭송가 정선옥과 포항시낭송가협회가 함께하는 시 낭송 공연이 마련되어 전시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할 예정이다.이번 특별기획전은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순회전의 대미이자, 영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예술 네트워크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다.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는 선비의 고장 영주가 지닌 정신문화와 예술적 감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의미 있는 시도”며 “예술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활력과 자긍심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하망동 힐링 아로마테라피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는 지난 24일 건강마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니어 힐링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교육으로 페퍼민트·라벤더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건강파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천연 파스로 근육통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한 참가자는 “향기로운 아로마 오일을 맡으니 기분이 차분해지고 손으로 직접 건강파스를 만들다 보니 성취감도 느껴졌다”며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하망동은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2회 추가 운영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박미선 동장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