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 위해 총력 대응 나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한파·대설 지원부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 대비 제설제 사전살포, 강풍·풍랑 대비 공사장 안전과 어선·선박 출항통제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오늘 오후 3시 30분 한파 대피시설 2곳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첫 번째 방문지로 장애인 이용시설인 ‘나사함주간이용센터’를 찾아, 한파 대비 난방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한파 기간 장애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주거 쪽방촌인 ‘동서고시원’을 찾아 개별 난방기 작동 여부, 무료식사 제공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파 기간 안전안내문자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한파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주말까지 이어질 영하의 기온과 강풍으로 인해 홀몸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최우수구조대’는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서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는다. 또한, 더 높은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119구조대의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소농교육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운영 교육’을 6월 2일부터 시작해 8월 4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과정은 네이버 트렌드 분석과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스마트스토어 성공 사례 소개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등록 메인 배너디자인 및 상세페이지 제작 농산물 사진 촬영 실습 등 스마트스토어로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내용에 비중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강소농 교육을 통해 나만의 온라인 마켓을 개설해 농산물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역량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강소농들이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객특성을 잘 이해하고 신뢰받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김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착수 [금요저널] 김천시는 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5기 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5기 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그간 김천시의 복지 수준을 평가하고 향후 4년간의 복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기 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역의 복지기관과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방향과 계획 설명, 4기 계획에 대한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수혜대상자인 시민들의 의견 반영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견고하고 세밀한 계획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민간 전문가 20명, 부서별 팀장급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범죄예방 등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천경찰서는 지난 8월 3일 오후 7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서면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약 40명이 참석해 백사장과 캠핑장, 그리고 공중화장실·샤워장 등 범죄취약지점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들은 범죄취약지점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해수욕장 폭죽놀이가 불법임을 계도함과 동시에 기초질서 준수로 건전한 피서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재산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사례와 예방 수칙 등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탈의실·샤워장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유관기관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천경찰에서는 해수욕장 폐장 전까지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지속협,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대통령상 확정 [금요저널]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부터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2022년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전국 공모전이다. 지난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 우수실천사례 발굴과 확산,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활동 상호공유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확산과 지역 거버넌스 추진기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실천사례 분야를 소모임, 단체, 기업, 지자체로 구분을 두어 사례 접수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51개팀의 실천 사례가 응모됐다. 심사는 서면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발표심사, 국민투표을 통해 자웅을 겨루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이란 실천사례가 공모전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성민 국장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본 협의회 위원, 지역민, 서천군, 등재추진단등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천갯벌 보전을 위해 지역이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1일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리는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청 [금요저널] 2022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서천군 문해학습자 2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화전 부분에서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의 김동엽씨가 ‘글자 모종’으로 글봄상을 수상했고 엽서쓰기 부분에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서면 면민의집 전옥순씨가 ‘무지개가 뜨는 봄’으로 글꽃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9월 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시화전’ 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군은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지역 내 알리고 문해학습자들의 노력의 과정과 결과를 격려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시화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나이를 넘어 배움의 의지를 갖고 노력하시는 모든 학습자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정한 국제 문해의 날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 행사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의 ‘새로운 농민’ 레비 [금요저널] 친환경 유기농업특구, 소비자협동조합의 발원지, 농촌형 민관 거버넌스가 살아 숨쉬고 있는 홍성군의 대안 농정과 농업농촌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느 미국 출신 청년이 홍성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 소재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레비 로키는 미국 캔자스주 출신의 초급연구자로서 모든 국가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과소화 문제 해결방안과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았다. 레비씨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홍성군에 정착한 청년 농민을 대상으로 농민으로서 농촌을 살아내는 여정을 면담 조사했으며 이에 대한 홍성군의 대응을 탐구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했다. 레비는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 정책기획팀,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인구청년팀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면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질문은 청년 및 초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 타지자체에 비해 홍성군에 귀농귀촌하는 청년이 유달리 많은 이유를 살폈다. 더불어 환경과 농업 그리고 사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민관 거버넌스‘홍성통’의 역할 청년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홍성군이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홍성군의 농촌정책을 살펴봤다. 최기순 정책기획팀장은 “친환경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이 홍성군에는 아직 건재하다는 지역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평민마을학교, 홍성통의 분과 청년통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초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족하므로 이들이 지역 공동체를 폭넓게 이해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숙을 유도할 수 있도록 홍성군은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비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농촌사회학자 ‘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가 개념화한‘새로운 농민’을 홍성군에서도 만나게 되어 흥미롭게 현장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이들이 행정과 함께‘유기적인 지식인’으로 성장해 홍성군의 대안 농정 기틀을 꾸준하게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율 부군수,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한목소리로 “지방소멸 시대를 마주하며 홍성군 전 부서가 합심·협업해 미래 농촌을 위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홍성 농정을 탐구하는 신진 연구를 지원할 방안을 군 차원에서 찾아보자”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광복절 맞이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금요저널] 홍성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월 8일부터 15일까지 국가상징인 태극기 선양 운동을 펼쳐,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자 다각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읍.면 청사,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점검해 오염됐거나 훼손된 태극기 및 새마을기는 직접 교체하고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관공서와 각 가정, 단체·기업 등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할 예정이다. 8일에는 차량 부착용 자석형 태극기를 1,400여명의 직원들에게 배부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공직자 솔선수범 캠페인을 벌인다. 군청에 관계 직원들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대하고 더불어 차량 부착용 자석형 태극기를 홍성택시조합에도 전달해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에서는 조양문 및 청사 내에 대형태극기 게첨,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대형태극기 송출, 김좌진 장군 동상과 한용운 동상 세척식, 태극기 게양하고 인증하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경환 행정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한지 77주년이 되는 해”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외래 벼를 국산 품종 대체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인증’ 획득 [금요저널]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인 홍동면에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 벼 ‘밀키퀸’와 고시히카리 등 재배지 121ha 이상을 국산 품종인‘예찬’과 삼광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홍동면과 갈산면을 중심으로 예찬벼 7,400kg 가 보급했으며 점차적으로 밀키퀸 등 외래 품종 보급을 축소하면서 국내에서 육성되는 최고 품질 예찬벼 등 종자 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다. 중만생종인 예찬벼는 충남 이남 평야지에서 재배하기 알맞은 품종으로 키는 66cm 정도로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10a당 평균 수량은 587kg 이다. 단백질 함량은 5.6%로 낮고 식미검정에서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홍동농협과 함께하는 외래품종 대체 국산 벼 재배 사업에 참여하는 98농가가 우렁이 농법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신청했다. 이는 ‘탄소중립 2050’에 따른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에 따라 벼농농사 메탄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논물관리 기술을 확산하자 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에 걸맞은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원탁 팀장은 “기존의 친환경 유기농 쌀 생산에서 ‘저탄소 유기농 고품질 쌀’생산이 가능해져 홍성군 특화 브랜드로서 더욱 단단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만들기를 위한 신규창업자 외식문화개선 1인 반상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1인 반상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개인별 상차림 형태로 손님들께 음식을 제공해 기존의 감염병에 취약한 ‘같이먹기’ 식문화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인 상차림으로 음식점을 영업하고자 하는 신규 창업자와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1인용 반상기 또는 개인별 앞접시, 덜어먹는 집게 및 국자 등 구입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다. 서류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총 35개소에 지원하며 1인 반상 지원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1인 반상 지원업소’ 스티커 부착 및 홈페이지 게시, 안심식당 지정, 음식문화개선 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경시청 위생방역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신나는 워터파크” 운영 [금요저널] 지난 7월 23일 ‘신나는 놀이공원’ 행사로 영유아 가정을 만족시켰던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8월 6일 ‘신나는 워터파크’ 운영으로 앵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 앵콜 행사에는 워터슬라이드 워터터널 뒹굴러 수영장 낚시놀이 오징어잡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체험으로 더위에 지친 영유아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총 500여명의 영유아 가정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라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놀 권리를 가지고 있다 문경 어디서든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발판이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