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13일~14일 양일 간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관내 각급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조리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과]급식종사가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1 ❑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조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습득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과학인가? 아니면 미신인가? △조리실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화재예방 및 조리실 안전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정지원과]급식종사가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2 ❑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 급식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고온의 작업환경 등으로 인하여 한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본인과 동료들 안전을 위하여 작업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간의 갈등 해소, 신속한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건설 자재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채석단지[보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하며 TK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보건소는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6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심학교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심학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안과 인증평가 안내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및 실습까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2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20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 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에 재학 중인 아토피 질환자에게 연 2회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환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점점 증가 추세인 알레르기질환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적정 치료, 지속 관리,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더위야 반갑다”…영주 풍기인견 ‘냉장고 섬유’로 인기 쑥쑥 [금요저널] 경상북도 영주시에는 무더위를 반기는 곳이 있다. 바로 풍기읍에 있는 풍기인견 생산·판매업체로 '냉장고 섬유', '얼음 옷'이라고 불리는 여름 최고의 상품 풍기인견 제품을 준비하고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외부활동을 줄이고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는 데 필요한 집콕 관련 상품으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인견은 펄프에서 뽑아 낸 실로 만든 천연 섬유다. 가볍고 몸에 붙지 않아 통풍이 잘 된다. 땀 흡수력도 탁월 하며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특히 식물성 자연 섬유여서 알레르기성·아토피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이에게 잘 맞다. 연로하신 노인 분들에게는 더 없는 효도 상품이기도 하다. 가볍고 특유의 시원한 감촉 때문에 입을수록 시원하다고 해서 냉장고 섬유, 얼음 옷으로 불리고 있다. 이불 같은 침구류에서부터 속옷, 아동과 성인복 등 의류와 스카프, 양말, 애견용품 등 제품도 다양하다. 과거에는 단순한 양복 안감과 속옷 등을 생산하는데 그쳤던 풍기인견은 현재 자연염색을 비롯한 다양한 염색기법과 제직기술, 제품 디자인 개발로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침구류, 스카프 등 매년 새롭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대한민국 웰빙 특산명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여름철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인견은 소백산 아래 위치한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대부분 생산된다. 전국 생산량의 85% 수준이다. 풍기인견의 역사는 80년 넘게 이어져왔다. 평안남도 덕천 지방에서 명주공장을 운영하던 직물업자들이 1938년 월남해 지금의 풍기읍 지역에 자리잡은 것이 시작이다. 6.25전쟁 이후 이북에 있던 직물업자들이 대거 풍기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인 가내공업으로 발전했고 이때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풍기인견은 2012년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을 시작으로 14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웰빙인증 획득했고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영주시와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올해도 풍기인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견 물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친환경소재인 풍기인견과 대마의 복합직물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성, 냉감성 등에 대한 공신력 확보를 위해 한국경영인증원 등에 인증·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매년 서울에서 열린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언택트 서비스인 라이브커머스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 목 진행하고 있다. 중장년층의 기존 고객을 뛰어 넘어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고객과 판로 확보, 그에 따른 풍기인견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송종명 풍기인견발전협의회장은 “매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는 인견을 올해는 특히 젊은층에게도 어필 가능한 트렌디한 스포츠복, 애견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피부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에어컨 냉기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하는 인견옷과 침구로 무더운 여름날을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영주시, 베어링산업 거점도시로 ‘혁신성장’ 이끈다 [금요저널] 경제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영주시가 지역 산업정책을 주도할 주력 성장산업인 베어링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베어링 관련 130여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기술 세미나 등 국내외 첨단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투자여건 설명에 이어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기업 의견 청취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산학연관이 상생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성공 방안을 모색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연구센터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서 하이테크베어링산업 기반구축사업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 세계 베어링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통해 베어링산업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며 “영주시를 중심으로 한 베어링산업 육성 정책이 가시화돼 영주시가 우리나라 베어링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대구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7월 시행 [금요저널] 대구시는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해 유족의 트라우마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의 출동 요청에 따라 24시간 대응 및 선제적으로 유족을 찾아가 초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법률·행정 처리, 특수청소, 일시주거, 학자금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안내하며 개인정보 및 서비스 제공 동의를 통한 지속적 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대구시 거주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일시주거지원 법률·행정 처리 학자금 사후 행정처리비 특수청소비 정신건강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살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큰 혼란을 경험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사고 직후 유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여름방학 중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캠프 실시 [금요저널] 여름방학 동안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스스로 캠프’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대구시와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미디어 사용조절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응답 학생의 18.8%에 달하는 23만 5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에 대구시는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맞춰 상담 서비스, 병원치료,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활동, 개인 및 집단 상담,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는 기숙형 캠프다. 이번 캠프는 여자 청소년은 군위군 청소년수련원, 남자 청소년은 국립청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여자 청소년은 7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5박 6일 남자 청소년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심리검사 및 면담이 진행되고 치유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사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13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 파트너로서의 정책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윤두선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강화 장애인에 대한 이해 여성장애인 인권실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인식개선과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현장 활동 등으로 전군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보령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로 연장 운영 올해 말까지 [금요저널] 보령시는 2022년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료 운영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사지’의 천년 발자취를 담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해 지상 1층에 연면적 91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체험실, 어린이전용 체험관, 휴게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역사관 내 홍보실에는 대낭혜화상 무염의 이야기, 성주사 가람의 변천사, 구산선문의 형성, 비석에 새겨진 성주사지 등 성주사의 역사와 발굴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체험실에는 너비 15m에 이르는 ‘빛으로 깨어나는 성주사’ VR체험이 가능하며 어린이전용 체험관에는 ‘성주사를 지켜라’와 ‘소리를 먹는 고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역사관은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날·추석 연휴에 휴관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기간에는 월요일 휴무 없이 운영한다. 백제 오합사에서 시작해 통일신라시대 무염대사가 중창한 성주사는 아홉 곳의 큰 산 아래 문을 연 선종 사찰인 구산선문 중 한 곳이다. 한때 2천여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도하던 선종 불교의 중심지였으나 임진왜란을 겪으며 쇠퇴하다가 17세기 중반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국보인 대낭혜화상탑비와 오층석탑, 서·중앙·동 삼층석탑 등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바다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 콘텐츠를 품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께서 성주사지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배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예산군,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13일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자문위원과 실무추진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월 착수한 연구용역을 통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사용 승인 가공업체, 공동선별 농협, 품목별 공선출하회를 현장·방문해 인터뷰를 실시하고 농산물 브랜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과 자료 보완을 거쳐 품목별 관리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산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 및 예가정성 사용 승인 농업인, 업체, 농협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위생상태, 품질기준, 농약안정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실천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앞으로 군은 작물 재배에서 상품 출하까지 품질규격, 포장재 상태, 품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수혜 대상은 소득기준에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으며 세대원 특성 기준은 변동 없다. 지원단가도 1인 세대는 13만7200원, 2인 세대 18만9500원, 3인 세대 25만8900원, 4인 이상 세대 34만7000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됐다. 하절기 바우처 사용 잔액은 별도 신청 없이 동절기 바우처로 자동 이월되며 하절기 바우처는 9월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규 지원대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자는 12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가구는 가구원 변경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올해 고유가 고물가로 인해 에너지바우처의 효용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취약계층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청사 카페 ‘예스엔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 선정 [금요저널]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예산군청사 카페 ‘예스엔젤’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탁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최한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기반 사업체와 함께하는 콘퍼런스’ 사업체 설문조사 결과 카페 ‘예스엔젤’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로 선정돼 이종성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카페 ‘예스엔젤’는 군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체로 장애인의 지속적인 역량 유지를 위한 현장훈련과 교육 및 예비취업장애인 직업교육과 사회적응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진호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직업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고용 촉진과 직업재활, 직업안정을 꾀하는 데 있다”며 “고용안정을 위한 직무만족 등 일자리 만족이라는 질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기에 전문자격을 갖춘 장애인 직접 고용을 통한 지속적인 인력관리와 우수한 재료 사용, 청결한 위생관리로 최고의 상품 제공과 장애인식 개선 효과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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