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기부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나주시 금빛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 금빛상점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시장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편리한 지불·결제’, ‘구매액 일부 페이백’, ‘개방휴게실·화장실 설치’, ‘상인조직 역량 강화’, ‘핫플 존 조성’, ‘공영주차장 고객 편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금빛상점가는 특히 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유동 인구 감소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점가를 살리기 위한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결실을 이뤘다”며 “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상권 여건을 조성을 통해 소비자가 모여드는 상점가 활성화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라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안내 [금요저널] 충남도는 13일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추진했다.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주문·공급·검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741개 학교 등을 포함해 총 3471개소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와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순회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선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기능 개선을 담당한 엑소텍이 △학교급식 지원시스템 플러스농산물 게시판 신설 △일자별 견적 식재료 입력 기능 사용 △식재료 견적 등록 및 주문 확정 편의 기능 구현 등 38가지 시스템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 이후에는 도 공공급식팀장이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 사업 등 올해 학교급식 사업계획 관련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잉여 농산물 지원 확대는 지역 내 초과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학교급식을 통해 넓히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시군당 3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 차액 지원은 학교급식과 연계해 탄소중립 농축산업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며 플러스식재료 공급 활성화는 지역 내 생산·공급이 부족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시군 간 수급 경로를 확보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정책 추진 과정에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등과 소통 자리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5.3% 증액한 1858억원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1189곳에 재학 중인 25만 4000여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2600곳 30만 9000여명에게 243억원도 지원한다.
경북도,‘건강마을 조성사업’다시 꽃 피우기 위해 온힘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북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도 협의체 위원 및 건강마을 주민, 시군 보건소 공무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교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시작에 앞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매뉴얼 설명과 건강마을 예산편성 특강, 우수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간 협의체는 건강마을 운영방안과 마을건강위원회 역할에 대한 논의 및 마을별 맞춤형 건강사업 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매년 2회 이상 주민과 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7일 포항 해양로봇실증센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구성돼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 12명의 전문가 워킹그룹이다. 이들은 해양레저산업 제조표준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운영 활성화 전략, 해양장비 인증체계 및 표준화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업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있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로봇실증센터 김지훈 선임연구원은 첫 번째 주제인‘해양장비 실해역 시험평가 인프라 연계 활용 및 원스톱 인증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해양 무인시스템 분야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기 구축된 인프라 연계 활용을 통한 원스톱 인증 서비스 제공 방안 등 산업화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시험평가선 장영실호의 운영 회사인 애드벡트TNI 최윤석 부장은‘장영실호 운영계획 및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장은 시험평가선의 주요 운영 목적인 수중로봇 실해역 테스트, 해상구조물 설치에 필수적인 해저지반조사 등 국가연구과제의 효과적인 지원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저파이프·케이블 매설 등 민간연구 사업 지원으로 국내 수중로봇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용전략도 제안했다. 끝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민정탁 전략사업본부장은‘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을 통한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민 본부장은 해양레저선박 표준 제작기술 및 수중레저활동 안전지원 로봇 개발에 대해 설명하며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을 통한 해양레저선박 및 수중레저장비 시험 체계 관리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이와 연계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중글라이더·해양로봇 개발과 함께 실해역 성능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시험평가선 장영실호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해양기술의 실해역 성능시험 활성화를 통해 표준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화해 경북 동해안이 첨단해양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기후위기 대응 위한‘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7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및 도내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및 녹색성장 추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4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지방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시군지원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및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 분석·지원 기업의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경북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특성에 맞는 정책수립 및 시행이 필요한데, 이번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저탄소 경영 및 탄소중립 컨설팅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대한환경공학회, 시군 탄소중립 담당자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기술혁신 산학연 포럼’도 개최했다. 연구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도내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의 위기는 언제, 어느 때,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이번 센터와 함께 경북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지난달 클라우드 기반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관한‘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컨설팅’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사업으로 지원해 2020년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를 경북도 산하기관의 특성에 최적화해 도입하기 위한 과업범위와 예산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컨설팅을 시작한 지난 4월 도 산하 공공기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28개 기관 중 전국시스템 이용 등 현황 상 참여하기 어려운 7개 기관을 제외한 21개 기관에 통합업무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 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산·회계와 연동되는 급여·복무·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돼 기관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기관 업무상황을 실시간 공유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돼 도정 협업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도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통합업무시스템을 보안 인증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실시간 기능개선 및 통합관제가 가능해져 개별기관의 유지관리 비용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또 원격업무 등을 통해 경북 각 지역에 산재한 기관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협업과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약 5개월 간 클라우드 도입 및 업무연동, 자료이관을 거쳐 올해 12월에는 시스템 검증 및 사용자 교육훈련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통합업무시스템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처럼 도가 예산·회계 및 전자결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괄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타 기관의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은 민선 8기 연구중심 혁신도정 시즌 2를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오는 7월 1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2022년 1월 11일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우회전 차량은 보행자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 이전에는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보행자가 있는 경우에만 일시정지하도록 하고 있었지만, 개정된 이후에는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보행자가 있는 경우 외에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일시정지하도록 해 보행자의 통행우선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개정된 규정은 오는 12일부터는 현장단속과 공익신고제를 통해 단속이 시행된다. 우회전 통행 시 횡단보도 전방에서 일시정지하지 않거나,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보행하고 있을 때 우회전하는 경우 등 보행자 의무 규정을 위반했을 때 승용차는 6만원, 승합차는 7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또한, 해당 규정을 위반해 벌점이 부과되면 보험약관에 따라 부과 횟수별로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0% 이상 할증될 수 있으며 벌점이 40점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바뀔 필요가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안동 문화도시 깊은 안동 프로젝트 문화로 즐거운, 등 밝은 가일마을‘가가호호’개최 [금요저널]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깊은 안동 프로젝트’의 하나인 ‘등 밝은 가일마을 가가호호’행사가 7월 9일 오후 6시 풍천면 가일마을 가곡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넓은 행정구역 특성상 문화적 삶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고령의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향유할 문화를 찾고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가일마을은 지난해부터 마을마을네트워크사업을 거치면서 문화기획자와 마을활동가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거쳐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매회 20여명의 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10여 차례 이상 마을 회의를 하면서 60세가 넘는 연세들이 무색할 만큼 열정적으로 내가 원하는 마을, 우리가 원하는 문화에 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일마을만이 가지고 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각 프로그램은 주민들로부터 제안된 목공수업을 통한 창작시 전시, 가일마을 건강체조 만들기, 문패만들기, 꽃길만들기, 폭포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 중에서 교육프로그램 가일마을 가족사진 전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최종 구성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가일마을 주민들의 창작시를 활용해 실용성을 더한 창작시 프린팅 도마 만들기 교육과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웃과의 협동심을 위한 한마음 댄스교육이 진행된다. 가족사진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가일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각자의 마을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시·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중‘가일마을의 노래’순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젊었을 적 흥얼거렸던 노래를 재현하는 시간으로 가일마을의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순서다, 이 외에도 저수지 둘레길 풍물놀이와 주민화합을 위한 음식 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준비해 온 가일마을 한 주민들은“주민들이 모인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긴 시간 우리 이야기 듣고 원하는 일들을 직접 해 볼 수 있게 도와준 예술가 선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문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이 경험을 소중하게 지켜 나갈테니 전문가 선생들도 더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by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친환경 총회로 만든다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회원도시 참가자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고자 지난 한 달간 모은 폐청바지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에 나섰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교육 관련 세계최대의 국제회의로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지난 2020년 유치해 올해 개관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IAEC 사무국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다.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안동시에서는 호텔, 관광 등 컨벤션 관련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교육전문가와 고위 공직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민들이 모은 폐청바지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과 안동시평생학습관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7월 4일부터 평생학습관 재봉실에서 청바지 리폼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총 1,000여 개의 가방을 제작할 예정으로 색상이나 모양이 똑같은 가방은 하나도 없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박태희씨는 “청바지가 두꺼워서 가방 만드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안동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리폼 가방 제작의 책임을 맡은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안동에서 처음 열리는 큰 규모의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다. 내가 받는 가방이라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1,000여 벌의 가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청바지가 필요하다. 안동시민들이 청바지 모으는 데 동참해서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by안동원도심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안동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HOT 한 여름을 맞이해 안동 원도심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5개년 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마쳤으며 1년 차 사업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 후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휴가철을 맞이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통시장 상품권, 시장바구니, TV, 건식 족욕기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룰렛 돌리기, 즉석 복권 긁기를 통해 꽝 없는 100% 당첨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안동 원도심 고객 감사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5개 미션 중 4개를 완수하면 상품도 지급된다. 행사참여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 및 프리마켓도 다채롭게 열린다. 팔찌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마스크 꾸미기, 블록 체험 등 10개 이상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떡메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헤어 액세서리, 마스크 줄, 애견용품, 학습지, 착즙 청등 다양한 물품이 프리마켓으로 판매되고 다양한 길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안동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상인들의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코로나19 감소세에 접어든 시기를 이용해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며 지친 요원들의 심신회복과 재교육을 통해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등 휴가철 및 늦가을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우선 상주시는 7월 6~7일 양일에 걸쳐 상주 성주봉에서 보건소 직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전문가를 초청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목공예 체험 및 수상버스 체험 등 관내 시설을 이용한 심신회복을 통한 재충전으로 어려운 일들에 솔선해 앞장선 방역요원들의 사기를 돋우고 부서간 단결과 일체감을 형성하도록 경상북도 및 상주시가 계획하게 됐다. 그동안 사용하던 장비와 물품들을 재정비하고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방역 일선에 선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이 솔선하고 희생하며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해 줌으로 인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2년여에 걸친 방역 경험이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것이며 직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함께 코로나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by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개강 [금요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개강식을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급식 관계자를 육성해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영양사 17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3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미각형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쌀의 가공특성을 알아보고 쌀로 만든 학교 급식용 디저트 3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단체급식에서의 쌀 소비 촉진 및 차세대 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교육을 통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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