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소통과 혁신으로 보람찬 4년” 회고 [금요저널]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7기 소통과 혁신으로 일군 긍정적 변화의 바람이 민선8기에도 순조롭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민선7기 마지막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공주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년간 매주 정례브리핑을 개최해 언론인과의 소통에 주력해 온 김 시장은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언론인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가장 보람있게 생각하는 성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민들과의 약속인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8%를 달성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받은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공주시 최대 개발사업이 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물꼬를 트게 된 점과 전국적 모범사례로 떠오른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언급했다. ‘공주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누적 발행액 2700억원을 돌파했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4년간 109개 기업, 1조 4천여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계속해서 4대 무상교육 실현을 비롯해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경로당 무료 급식 시행, 고령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건강도시 인증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선도한 공주형 복지사업으로 한층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4계절 축제 완성, 문화재 야행, 2021 무령왕의 해 사업 등 공주만이 갖고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중부권 문화수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줘 어느 도시보다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점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이 연속성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민선8기에도 계속 이어져 순조롭게 완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민선8기에서 열매를 맺어야 하고 제2금강교 역시 올해 문화재 위원회를 통과해 민선8기 안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우량 기업을 유치할 남공주산업단지 개발과 머무는 관광을 위한 한옥 콘도 건립, 제3차 문화도시 연차사업, 2023 대백제전 등 공주시 발전을 앞당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거취에 대해 김 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더 잘할 수 있는 실력과 지혜를 꾸준히 닦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30일 10시 30분 시청 대백제실에서 간소하게 이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by경주시, 물가 올라 어려움 겪는 저소득층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금요저널] 경주시가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34가구다. 지원규모는 52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1회 한시로 차등지급되며 신속한 지급과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경주페이로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는 1인 30만원부터 7인이상 109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원금은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3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3일 이후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동시, 민선 8기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금요저널]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안동시 슬로건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으로 확정됐다. 안동시 민선 8기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은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안동의 정신을 가슴에 담고 있는 시민의 힘으로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권기창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민선 8기 안동시정 목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안동’으로 정해졌다.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시정방침은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로 정하고 세부적으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다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 복지도시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과 시정목표, 시정방침은 권기창 당선인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온 시민과의 소통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함축하고 있다. 권기창 당선인은 “안동의 심장인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바이오·백신·대마·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실감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장부터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에 앞장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서산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시민 건강증진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한층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서산’ 구현에 나선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반기 주요 보건의료 서비스’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 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주요 하반기 추진사업 4가지를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사업은 헌혈자 지역화폐 지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예방에서 관리까지 치매안심사회 실현 하절기 특별방역 강화 등이다. 먼저, 김 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조례 마련 등 절차를 마치고 수혈용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추가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활성화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선정으로 1억2천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지역민을 찾아가 상담, 뇌파 분석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돕는 사업이다. 현재 저소득층 아파트 등 8개소에 주 2회씩 지원 중이며 고용복지+센터, 읍면동과도 연계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로 김 소장은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지원해 치매안심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산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 검진을 무료 지원하고 운영 중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 확대 및 치료비 지원, 환자돌봄, 조호 물품 지원 등도 추진한다. 특히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과 치매환자 가정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치매가족 상담 및 가족교실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적극 대응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소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해 보건소 자체소독팀과 전문소독업체를 투입해 15개 읍면동 48노선 1천600구역을 소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 중인 친환경적 연막 방제를 통해 소독 효과를 높임은 물론 화재 우려 종식, 환경오염 최소화 등의 두 마리 토끼도 잡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시민의 요구에 앞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 활동 마무리 [금요저널] 민선 8기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정리를 끝으로 열정 넘쳤던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화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박시원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지방행정, 산림농업, 지역발전, 문화예술, 보건복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8일 출범했으며 불필요한 행사나 무분별한 자료 제출을 자제하고 실용적인 군정 인수 활동에 중점을 뒀다. 인수위의 주요활동으로는 군정주요업무 추진현황보고 청취 군정슬로건 및 방침 심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실행방안 검토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이 있으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과 함께 5개 분야 총 158건의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군정 추진현황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향후 추진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의 첫 단추를 아주 단단하고 내실 있게 잘 채운 것 같다”며 “희망차게 출발하는 민선 8기 봉화군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검토된 의견들을 잘 살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원 인수위원장은 “짧은 인수위 기간 동안 인수위원들이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내실있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논의된 내용들이 민선 8기 봉화 군정의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는 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도의원, 대학총장,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학연 관계자들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은 올해 4월 산업부와 국토부가 주관한 ‘산단대개조 지역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0개 사업에 총사업비 5,887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을 위한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3대 중점과제, 9대 실천과제 및 30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2025년까지 일자리 약 2,000개 창출, 첨단 스마트팩토리 100개 보급, 온실가스 10% 저감 등을 주요 목표로 내걸고 진행되며 포항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탄소 철강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철강 환류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그린 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화,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역량 강화와 함께 디지털 제조혁신 선제적 전환, 스마트 제조 혁신인력 양성 등의 디지털 전환 대응 스마트 제조 신산업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 그린 인프라 정비 등의 과제를 통해 탈탄소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포스코 중심 산업구조를 재편해 ‘청정금속소재 기반 신산업 거점 산단’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주는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포항·영천과의 연계 협력 강화 및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심 산업기반 마련으로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노리며 영천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에서 탈피해 기업들간 R&D 협력 강화로 차세대 그린부품소재 R&D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의 첫걸음이다”며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을 통해 포항권 경제를 활성화해 산단이 살고 지방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으로 포항시가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의 한계에서 벗어나, ‘청정금속소재 기반 신산업 거점 산단’으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포항과 경북의 대전환을 위한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계룡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30일부터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이다.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가구원수별, 급여자격별 차등 지급하는 1회 한시 지원사업이다. 기초수급자의 경우 1인 40만원 2인 65만원 3인 83만원 4인 100만원 5인 116만원 6인 131만원 7인 이상 145만원을 지급 받는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은 1인 30만원 2인 49만원 3인 62만원 4인 75만원 5인 87만원 6인 98만원 7인 이상 109만원을 지급 받는다. 지급 기간은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발급된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 홀몸어르신께 사랑의 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난 28일 독거노인 20명과 1:1 후원결연을 맺고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의 독거노인 후원결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봉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도 예년에 이어 새로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매월 안부전화, 직접 만든 반찬 나눔, 원예복지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생활개선회원은 영양간식, 밑반찬,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어르신 댁으로 직접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며 작은 위안을 드렸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봉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며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리더로서 매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생활개선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2022 부여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부여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출연기관은 모두 3개소로 부여군 굿뜨래장학회, 백제고도문화재단,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있다. 충남도 전체에서 부여군 출자출연기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해당한다. 위원장인 조대호 부군수를 비롯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운영심의위원회에선 2021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출연기관 경영평가가 공정하고 타당성 있게 평가됐는지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출연기관 경영평가 제외기관 선정안과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안을 놓고 심의한다. 경영평가 제외기관은 제외기관 세부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상근정규직 정원 10명 이하, 최근 3년간 지자체 평균지원액 5억 미만에 해당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2022년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백제고도문화재단은 가등급으로 지난해 91.70 대비 0.14점이 증가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기관장 성과평가는 100점을 받았다. 전년도 경영평가 제외기관이었던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라등급을 받았다. 설립 초기 시점인 점을 감안할 때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by부여군청 [금요저널] 부여군 민선8기 비전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로 확정됐다. 민선7기에서 계획하고 시작한 정책들을 완성해 나가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인구 7만,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목표가 반영됐다. 이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라는 청사진과도 통한다. 민선7기 부여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일반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완공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도약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라는 민선7기 슬로건은 이어나가되 군정운영 원칙과 방향에 변화를 줬다. 소통 화합 공정 가치로 정한 군정운영 원칙에는 사람 중심, 군민 중심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박 군수의 군정철학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활력 도약 상생 미래라는 군정운영 방향에는 활기찬 도약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군정목표는 이에 맞춰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 지속가능 미래로 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림축산, 문화관광, 산업경제, 환경친화, 국정시책의 5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할 부여만을 생각하고 뛰고 또 뛰겠다”며 “군민과 함께 활기 넘치는 도약으로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해 ‘더 큰 부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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