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 우울감 감소를 위해 노인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자, 우울감이 심한 자, 노인우울척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자 등 초기 상담을 통해 선정한다. 집단 미술상담, 힐링 아로마, 힐링 원예, 음악치료 등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필요 시 심리상담사 상담도 연계된다. 조재경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및 자살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 외에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우울감이 있는 군민, 자살사고 및 시도자,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및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희망의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오세현 아산시장 “함께한 4년, 기억한다. 감사한다” [금요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28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은 오세현 아산시장 내외를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부의장, 전남수 시의원 및 아산시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 일한 지난 4년은 인생 최고의 열정을 발산한 시기이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시간”이며 “저를 믿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지난 4년 시정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시간 내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며 “민선 7기 아산시장으로서 소임을 마치지만, 떠난 뒤에도 항상 시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산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임식에서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이태규 부시장과 박민식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오세현 시장과 아내 윤순원 여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오세현 시장은 공직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민선7기 시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1999년 온양 1동장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산시 부시장을 거쳐 민선7기 이산시장에 당선돼 4년간 재임했다. 재임 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서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사상 최대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아산시 양적 성장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by아산시&충북문화재단, 실버마이크 개최.지역민 문화 향유 증진 도모 [금요저널] 아산시는 오는 7월 1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실버 세대 공연 활동에 특화해 60대 이상 노인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문화 생산의 주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것이 충청권역 실버마이크 사업의 목표다.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될 실버마이크 공연은 경우윈드오케스트라, 까메라타, 지토벤재즈피아노 등 4개 실버 예술단체가 참여해 양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진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분들게 이번 신정호 야외음악당 실버마이크 공연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외 교류·협력을 확대해‘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민선8기 아산시, ‘풍기역 지구 추진사업’ 등 4개 TF팀 구성 운영 [금요저널] 민선8기 아산시가 ‘풍기역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28일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 현안 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풍기역 지구’와 ‘대형 쇼핑몰’, ‘참여자치위원회’,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사업’ 등 사업별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기역 지구’ TF팀은 풍기역사 신설에 따른 배후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난개발 방지를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게 된다. 아산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이일대 68만2000여㎡를 개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4000여가구 8800여명이 거주토록 계획돼 있다. ‘대형 쇼핑몰’ TF팀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의 아산시 유치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 기업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안과 대안을 만들어 내게 된다. 박 당선인은 “‘대형 쇼핑몰’은 대규모 부지확보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서 균형을 갖춘 지역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박 시장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당선인이 취임 후 제1호 결재 의사를 밝힌 만큼, 사업추진에 동력이 걸린 상태이다.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현안과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갈등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치의 제도화에 나서게 된다. ‘트라이-포트’ TF팀은 박 당선인이 밝힌 항만 전담부서 신설과 맞물려, 오는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립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수립 반영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최근 “아산항 건설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의 핵심 현안 사업이다”며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제 무역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 27일 갤러리아타임월드와 대전미술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종갤러리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과 갤러리아타임월드 김영훈 사업장이 참석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전시립미술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및 지역문화 행사 홍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 제공과 더욱 다양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미술관과 상호 협력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대전미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하며 “문화권리가 실현되는 미래도시의 공감미술을 기원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터전에 큰 비상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UCLG 대전 개최를 기념하며‘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 미래도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대전의 첫 번째 비엔날레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미래도시의 예술 청사진을 제시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경주서 ‘2025년 APEC정상회의’ 유치 성공기원 행사 열린다. [금요저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결의하는 축제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굿뉴스코페스티벌에서는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1800석 전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모두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관광지인 경주를 해외에 알려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장소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 시대에 해외로 갈 수 없었던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해외전통문화공연들을 멋지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경주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24일 교촌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합동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청렴캠페인은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청렴주니어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렴루키 등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촌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등 반부패 청렴정책을 홍보했다. 또 청렴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by참외활용 요리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금요저널] 성주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5회에 걸쳐 참외활용 개발요리 과제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생과로만 소비되어 왔던 참외를 세계적인 식품 트렌드에 맞게 표준화 레시피를 개발해 참외소비를 다각화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5회 교육과정 동안 참외 처트니를 이용한 치즈 샌드위치 및 소시지 구이, 참외잼을 이용한 참외타르트, 브루스케타 등 16종과 참외요리경진대회 수상작 2종에 대한 전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 개발요리는 처트니, 가스파초 등 서양요리와 퓨전해 개발한 메뉴로 현대요리전문가이며 안나마야키친 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미희 강사로부터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전에도 많은 참외 활용 레시피들을 발굴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해 성주참외가 일상생활 속 친숙한 식재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 지진 상처 딛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한다 [금요저널] 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촉발지진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진극복을 위해 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을 노력해왔으며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구제 지원과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지진피해 수습과 도시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12만6,071건이 접수돼 올해 6월 현재 10만여 건, 4,800여 억원이 지급됐다. 실제 피해액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정부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의 지원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는 정치권 및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며 그 결과 국비 지원이 당초 60%에서 80%로 한도가 상향되고 지방비 20%를 추가 부담해 피해주민이 100%의 피해구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금액 상향, 정신적 피해지원 확대, 자동차 피해지원 확대, 지원기준이 없었던 구분소유 상가에 대한 지원, 건물 기움피해 지원 등이 새롭게 피해구제에 반영되는 등 구제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당초 소파판정을 받은 한미장관맨션 및 시민아파트에 대해 심층조사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수리불가 결정을 이끌어내 전파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된 한미장관맨션 이재민들이 흥해체육관에서 1,435일 만에 자진귀가를 하게 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원금 지급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여진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에서는 피해집중지역인 흥해읍에 지진트라우마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상담건수는 1,626건에 달한다. 지진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상담을 요청하는 주민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센터는 야간운영, 전화 및 화상상담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는 올해 8월에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재난트라우마센터로 확대 건립하며 2024년에 개관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의 도시재건을 위해 2,896억원의 특별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회관 정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대피소 및 대피로 조성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1월에는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의 일환인 공공도서관 및 아이누리플라자를 착공했다. 하반기에는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문화페스티벌거리, 읍성테마로 등 특화거리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포항지진을 계기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한 방재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장량동에 이어 지난해 말 준공한 흥해읍 다목적재난구호소는 평상시에는 체육시설로 사용되며 재난발생 시에는 주민들이 대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지열발전부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지열발전부지 반경 20km 내에 지진 실시간 감지를 위한 지표지진계 관측소 20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4월 시추기 및 부속장비를 철거하고 심부지진계와 지하수 관측장비를 설치하는 등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지열발전부지 내 건축물 및 지장물은 순차적으로 철거하고 있으며 향후 이 부지에 국가주도로 지진안전관리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발생 후 4년 동안 포항이 지진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안전친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상주 중흥프로젝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용역 방향 및 내용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등 상급 기관의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민선 8기를 이끌어 갈 핵심사업과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에 이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경제 불안정 등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민선 8기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6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를 이끄는 선발투수로서 시정의 안정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추진 및 계획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리 시가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상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