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올해 190개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및 23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선정하고 자치법규 특정성별영향평가 실시 결과에 따른 개선권고 과제를 심의했다. 제주도는 주요 사업 중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및 각 기관담당자와 논의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를 발굴하고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190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 청년,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안전, 홍보 등에 관련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은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자문을 실시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제안된 ‘제주지역 도시재생사업’이 과제로 확정돼 하반기 학술용역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실시한 자치법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의 2021년 법령 성별영향평가 지표의 평가항목에 기초해 제·개정 법령에 성별 구분 조항 여부, 용어 중 성별 고정관념 반영 표현 여부, 위원회 구성 시 성별 균형 여부와 자격 요건이 특정 성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여부, 별지 서식 및 실태조사 등에 성별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389개 법령에 대해 495건의 개선과제가 도출됐으며 개선 권고과제로 확정된 개선안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정책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선 권고를 통보받은 부서는 권고사항에 대한 반영계획을 제출하고 개선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향후 반영결과를 이행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문정우 금산군수 퇴임, “보내주신 성원과 뜨거운 사랑 간직” [금요저널] “4년간의 금산군수 임기를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며 금산을 지키는 한 사람으로 이제 직을 떠납니다”민선 7기 금산군을 이끈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8일 금산다락원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문 군수는 퇴임사에서 “하루하루 모든 순간이 감동의 시간이었고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이었지만 내 고향 금산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고 가슴 벅찬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하루를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크게 고뇌했었다”며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동행해 주셨기 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민선 8기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문 군수는 “행정은 군민이 원하는 쪽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음 군정 민선 8기에서도 지금까지 군민들의 지지를 모아 갖춰진 발전 인프라를 토대로 성공적인 금산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 모두의 뜻을 모아 통합의 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진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마쳤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문 군수의 주요 업적으로 관광 클러스터화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 금산인삼축제 및 삼계탕축제 성공개최 금산인삼 세계화, 깻잎 635억원 매출 달성 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 100% 분양 인재육성 장학금 200억원 달성 주민 소통 선진행정 구현 지역 난제 해결 등을 소개하고 기념촬영, 직원 환송 등이 진행됐다.
by충남스마트쉼센터 정보문화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서 정보문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 표창, 개인부문에서 신경미 선임상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보문화 유공은 디지털 격차와 과의존 해소, 디지털 포용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과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 미디어리터러시·정보통신윤리교육 사업 수행으로 지역 내 디지털 공동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디지털로 세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공동번영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이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도 인권위, 하반기 인권정책 방향 모색 [금요저널] 충남도 인권위원회는 28일 도청 602호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인권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의 주재로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 주요 업무 논의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상반기 인권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인권 교육 전담체계 구축 방안 자문 인권작품 공모전 분야 및 인권주간 문화행사 개최지 자문 등을 다뤘다. 특히 인권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인권교육 전담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삼열 위원장은 “인권위원회가 도민의 인권증진 기반 확대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도정 전반에 인권가치가 스며들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위원회 회의는 도민의 인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도정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by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 지역협력망 구축 [금요저널]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 통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8일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 지역협력망 구축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24년 개관 예정인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 경기도 평화통일교육협의회 안영욱 사무처장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화통일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플러스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 협력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하반기에도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구성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북교류·평화통일교육 지역협력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도 남북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 일원에 국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한다. 최만정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의 통합 필요성이 커졌다”며 “남북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사업 추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역 내 많은 활동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에 이어 경기 침체 지속으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예산이 뒷받침 되는 지원대책 지시하는 등 민생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는 일자리경제실 중심으로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고유가, 물류비 상승 등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또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민생경제 T/F와 연계 운영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생활 등 각 분야별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민생안정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경북도는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에 긴급대응 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추가 지원 등 2개사업 8.5억원 창업 경쟁력강화 사업 등 3개사업 553.3억원 유가상승 시내외농촌버스 지원 등 2개사업 14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개사업 472.3억원 경북예술인 창착활동 준비금 지원 등 3개사업 16억원 어업면세유 지원 등 3개사업 24.53억원 등 15개 사업에 1,215억원을 긴급 반영해 고유가, 고물가 등 현 경제위기에 대응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도 특단의 대책을 펼친다. 통계청의 경북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6.4% 상승함에 따라 경북도는 물가안정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동결, 농수산물 물가동향 파악, 개인서비스요금 인상관련 합동점검 등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은 동결할 방침이다. 지방공공요금은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만큼 체감도가 높고 타 품목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유가상승 등 여러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단의 대책을 통해 도 및 시군에서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해 나간다. 먼저, 경북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내버스료와 택시료는 이미 동결이 결정됐고 도시가스요금도 정부의 도매요금은 인상되나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은 동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비 등이 반영된 정부의 도매요금과 지자체인 시도에서 관리하는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이 합산된 금액으로 구성된다. 최근 정부에서 7월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지난달 대비 7%정도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해 인상이 불가피하나 경북도에서는 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도에서 결정할 수 있는 지역가스공급회사 공급비용은 다음달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결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도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 1에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추경 지원사업 조기 집행 독려 등 민생안정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 한다”고 밝혔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4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취임식은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추진되는 만큼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르겠다는 최 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라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취임 의식 위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 취임식은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이란 주제로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시민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이날 취임식 참여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며 취임식 입장 시 세종의 미래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시가 출범한 2012년 태어난 어린이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의미를 두겠다는 당선인의 뜻에 따라 취임식은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간단한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민과 함께 시 출범 1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대한민국 캠퍼들이 축제한마당‘2022 포항오토캠핑페스티벌’선보여 [금요저널] 포항시가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부상한 낭만캠핑을 찾는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캠핑콘텐츠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접목한 ‘2022 포항오토캠핑 페스티벌’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동쪽끝 포항 호미곶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뿐만 아니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하나의 커다란 캠핑장으로 활용해 캠핑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캠퍼와 시민, 여행객을 위한 힐링뮤직콘서트인 ‘호미곶뮤직페스티벌’과 행사장 인근 캠핑존에서 즐기는 ‘오토캠핑’ 그리고 ‘오토캠핑페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캠핑카 쇼케이스와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 캠핑 관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호미곶뮤직페스티벌이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펼쳐지며 1일차에는 인디밴드 십센치를 비롯해 디아만테, 배재혁의 공연이, 2일차에는 김도균, 김승진, 도원경, 럼블쥐가 출연해 호미곶 밤바다를 배경 삼아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오토캠핑존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 내 정식등록된 민간캠핑장을 대상으로 희망사업체를 모집해 3개소가 선정됐으며 행사기간 내 캠핑 참여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캠핑용 웰컴박스가 제공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함께 삽시다’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퍼들에게는 호미곶 주변 상가 이용 시 1인당 5,000 원의 할인권도 지원되며 행사 전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는 지역업체들이 참여하는 ‘오토캠핑페어’가 상설 운영된다. 캠퍼들의 로망인 캠핑카 16대가 쇼케이스로 참여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관광협회의 협조로 캠핑용 소품과 밀키드를 판매하는 캠핑 플리마켓와 지역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 감성캠핑부스도 함께 운영해 캠핑객과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인기 바다낚시 유튜버와 캠핑 유튜버가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포항여행의 재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여름휴가지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아름다운 해양도시 포항에서 잊지 못할 여름휴가 꿀팁도 대방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 동해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한 힐링 드라마의 연이은 히트로 철강도시 이미지를 벗고 204km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힐링 바다도시로 포항을 찾는 캠퍼들 사이에서 포항이 오토캠핑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변화된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선도하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의 축제를 발굴해 지역관광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오는 7월부터 시민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이 바뀔 예정이다. 우선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포항시가 복지희망특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일부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앞서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는 누구든지 아플 때 소득에 대한 걱정 없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질병의 만성화와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권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7월 1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디자인의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한다. 티머니와 포항시의 제휴로 출시되는 이번 업그레이드형 포항사랑카드는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새로운 경제활력소로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화폐에 티머니 교통카드가 탑재된 포항사랑카드가 출시되면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따로 소지하지 않아도 포항사랑카드 1장만으로 자유롭게 교통이동권이 확보돼 이용 편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교통카드 충전은 포항사랑카드 잔액과 충전계좌와 연동되지 않으므로 기존 교통카드 충전 방식으로 충전해야 한다. 교통카드 탑재형 포항사랑카드 발급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포항 소재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규 또는 교체발급하면 된다. 단, 1인 1카드에 한해 구매와 사용 등록이 가능하므로 교통 기능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12일부터 운전자들은 우회전할 시 횡단보도 내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 지난 1월 발표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뿐 아니라 보행자가 건너려고 대기 중일 때도 반드시 ‘일단정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확진자에게 지원됐던 생필품 지원이 중단된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확진자 동거가족의 외출을 허용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등 관련 지침을 변경한 후 지자체 여건에 따라 생필품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 내 구미, 경주, 경산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군이 생필품 지원을 중단한 것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도 현재 생필품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포항시도 정부의 감염병 등급 조정 확진자 동거가족 격리해제에 따른 동거가족의 생필품 구입 가능 오는 7월 11일부터 1인에 10만원씩 소득제한 없이 지원되던 생활지원비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에게만 축소 지원키로 하는 등 지원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7월 1일부터 생필품 지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보건소 행정업무의 부담을 크게 덜게 됨으로써 각종 보건·진료 업무 재개와 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들어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확진자 가구당 5만원씩 41억2,000여 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by대전시·논산국토관리사무소, 과적단속 협력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8일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과적차량 근절을 위해‘운행제한차량 단속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태준업 시설부장,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권영민 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과적차량 운행 지점 단속 공조 과적차량 민원 공동 대응 단속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사례 전파 및 워크숍 추진 주기적인 합동 단속 등 과적운행 근절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시계 진·출입로 17곳 중 논산과 이어지는 2곳에서의 양방향 합동단속을 통해 과적차량의 우회로를 통한 단속회피를 차단해 빈틈없는 단속망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속 규정과 과태료 부과, 의견제출 등 향후 조치계획을 단속원이 운전자에게 미리 안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단속현장에서 운전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과적차량 근절은 도로시설물의 파손과 도로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막대한 세금낭비를 막기 위한 필수요소”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적차량 근절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