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회복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촉진 인센티브 활용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 △차별화된 특별사업 추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264건의 시책이 제출됐으며 도의 ‘충남 투어패스’ 시책을 비롯해 총 7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 중인 충남 투어패스는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하는 관광자원을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도는 신규 사업 임에도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274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3만 4192매의 투어패스 판매를 통해 62억여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충남 투어패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베이밸리 권역 시군과 함께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충남 투어패스와 같은 좋은 관광상품을 더 많이 준비해 제공할 것”이라며 “충남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결핵검진 추진 [금요저널] 충남도가 외국인에 의한 내국인 결핵 감염 사례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결핵 검진 및 치료 지원 등 관리를 강화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신규 결핵환자 중 외국인 비율은 2019년 1122명 중 71명, 2020년 1019명 중 71명, 2021년 860명 중 78명, 2022년 842명 중 57명, 2023년 852명 중 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2만 3821명 중 1287명, 2020년 1만 9933명 중 1076명, 2021년 1만 8335명 중 1029명, 2022년 1만 6264명 중 877명, 2023년 1만 5640명 중 919명으로 집계된 전국 평균 비율을 웃도는 수치이다. 도는 지난해 9월말 기준 도내 등록 외국인 9만 5815명 중 결핵고위험국가인 베트남 등 35개 국적 외국인이 94.5%로 전국 평균인 89.9%보다 높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 만큼 관리강화를 위해 무료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제공 및 마약 의무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흉부 엑스선 검사 결과 유증상자나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완치까지 등록 관리한다. 치료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통해 본인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 취약계층은 국립마산병원에서 입원 및 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는 격리공간인 미소꿈터를 마련해 이송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도는 10일 천안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첫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시군 및 외국인 고용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취약계층의 검진을 위해 사업 신청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2022년 ‘마을대학 입문과정’ 다음달 1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지역에서 활동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을대학 입문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마을대학 입문과정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재단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문과정에서는 부여군 농촌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마을공동체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마을 회의에서의 대화기술 마을공동체 갈등관리 마을 회계 등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식을 진행한다. 수료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마을대학 심화과정’으로 연계돼 이수할 수 있다. 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희망자는 선진지 견학 등 우수사례 학습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부여군 내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 리더를 모집해 농촌 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된 제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2022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태수 제8361부대 3대대장, 심헌규 부여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영살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을지연습 사항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차량번호 자동판독기 도입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8361부대 3대대는 AVNI 지원을 건의하며 작전 취약지역에 대해 설명하고 부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와 작전 과정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예비군 훈련, 훈련장 일대 보건소 방역지원, 우수 예비군 인센티브 부여 등 지역 안보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박정현 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하나되는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가 되자”고 말했다.
by부여군, ‘군민 행복시대’ 견인할 정책 제안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23일 ‘2022년 공무원 공모제안 발표회’를 열고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 시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제안 주제는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증가 및 정착유도를 위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이다. 지난 2월 주민체감형 정책발굴 공모제안을 통해 전년 대비 7건이 증가한 126건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과 공무원의 시각차를 해소하기 위해 팀장급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27건을 선정한 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특별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다. 군정조정위원회의 3차심사를 통해 확정된 채택제안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비백제 구현 우리동네 수거차량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스크린 민원창구 내 굿뜨래페이 QR코드 설치 전선 없는 가로등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조명탑 설치 아름다운 백마강 강변 가로수 길 조성, 기후위기 극복 충남 최초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도입을 통한 올바른 재활용문화 정착 추진 귀농&청년에게 기회를, 고령농에게 여유를, 농장 쉐어링 행복한 동행,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테마파크 등이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담당부서에서 예산확보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제안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굿뜨래페이로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군은 이달 말 ‘부여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국민·공무원제안 심사를 주관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위원 2분의 1 이상을 군민으로 구성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군민 맞춤형 정책 개발·시행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민의를 받들어 명실상부한 ‘군민이 주인 되는 부여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2022년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참가 [금요저널] 울릉군은 6월24일부터 6월2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년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귀농·귀촌지원사업 홍보와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와 광역, 기초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을 어느 곳보다 자세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안내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릉군은 지자체 홍보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등 울릉도 농·특산품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지원, 귀농·귀촌 아카데미 지원 및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by영덕군청 [금요저널] 영덕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 액션그룹들을 모집·관리하고 지도하는 협력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산재한 농특산물 등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주민 주도적 자립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예비계획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인가받아 국비 49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영덕군은 “주민 스스로 신영덕을 만들자”란 비전으로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활력 Y센터 건립 등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조만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바라고 있다. 기본계획을 통해 영덕군이 제시한 4개 분야는 공동체 네트워크 체계 강화 공동체 주도 ‘영덕애’ 형성 먹거리 개발 등을 위한 여성 중심 활력기반 조성 농촌관광체험 홍보 및 유통 등을 실천할 청년참여 지역자원 활용 극대화로 구성돼 있다. 이에 영덕군은 해당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 실행조직인 액션그룹들을 관리·지도할 협력코디네이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영덕군에 주소를 둔 지역 활동가로써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농업농촌 개발정책에 참여하신 경험이 있는 사람,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자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최영식 추진단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공익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액션그룹들을 조직하고 관리 및 지도, 육성하는 일을 담당할 지역활동가들을 협력코디네이터로 모시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영덕군, 병곡면 원황리 내 멸강나방 긴급방제 실시 [금요저널] 영덕군은 지난 23일 병곡면 대포뒷뜰 벼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하고 15ha 규모의 농경지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멸강나방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비래해충으로 국내에서는 월동을 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에서 날아와 발생하며 유충일 때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몸길이 12~15mm 내외인 4령 이후 밤 활동량이 늘면서 먹는 양이 급격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 약품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몸길이 10mm 미만일 때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이다. 영덕군은 멸강나방이 작년부터 방치한 조사료 경작지에서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으며 인접한 논으로 이동해 벼에 일부 피해를 준 상황을 포착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인근 농경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지난 23일 오전 5시부터 대포뒷뜰 일부 15ha 농경지에 긴급방제를 실시했으며 방제 결과를 지속적으로 예찰한 후 추후 방제가 필요할 시에는 긴급방제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이영조 기술보급팀장은 “다행히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조기 예찰로 돌발적으로 출현한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우리 관내에서 멸강나방 유충이 발견된 만큼 벼, 옥수수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서산시, 6.25전쟁 72주년 기념식. 희생 기려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24일 6.25 전쟁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코자 마련됐다. 이날 모범보훈가족 2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행사 전에는 국가보훈처 제작 영상인 ‘보고 싶다, 전우야’를 통해 6.25전쟁 당시 상황과 엇갈린 전우를 찾는 모습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기도 했다. 구상 서산시부시장은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이에 대한 예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고령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6월 24일 각 읍면별로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참전유공자 분들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대신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별로 동시에 이루어 졌으며 문영상 6.25참전유공자회 고령군지회 운영위원 외 7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를 위한 희생이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기고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고령군 ‘비타 버스’운영 [금요저널]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인력들의 심리회복과 정신건강을 위해 6. 24 보건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비타 버스“를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운영했다. ‘비타 버스’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버스로 휴식과 여유를 위한 다과방, 피로회복 및 마음안정 도모를 위한 활력방, 근육의 긴장도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충전방, 개인별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위한 상담방 등을 운영한다. 대상자 사전예약제로 비타 버스를 운영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결과에 따라 심리지원 및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심리방역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고령군민의 코로나19 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는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비타 버스 운영을 통해 불안 및 스트레스가 우려되는 코로나19 대응인력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고령군청 [금요저널] 고령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2,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 가구원수별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45만원 지원된다. 주거·교육급여,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은 1인가구 3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09만원 지원된다. 보장시설 입소 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원을 시설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수령방법은 대상자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수령하면 된다. 예외적으로 거동불편자, 장기입원자 등은 대리수령인이 대상자의 위임장과 신분증, 도장 그리고 관계증빙서류,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수령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선불형 카드이며 지원취지를 고려해 유흥, 향락, 사행성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수령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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