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울릉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4년도 성과 및 25년도 추진 사업과 함께 지시사항과 공약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 민선8기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2025년도 주요 추진 사업은 △ 특별법 시행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 울릉공항 건설 △ 학교복합화 시설 건립 △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 K-관광섬 사업 △ 인재육성재단 설립·운영 등이다. 특히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민생안정 및 주민밀착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대구경북행정통합, 제5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등 울릉군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연차적으로 진행될 큰 사안들을 통해 울릉군의 미래 번영을 준비하는 중차대한 시기”며 “울릉공항 개항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미디어 육성·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의 민주적 여론 활성화와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1년부터 매년 20개 내외 언론·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에 등록된 일간·주간지,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 방송영상독립제작사 등이다. 지원분야는 △기획취재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역언론인 역량강화이며 신문은 건당 1000만원 범위에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송은 건당 4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되, 충남을 주제로 한 방송프로그램을 전국권역으로 송출 시에는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언론인 역량강화는 도내 신문사 연합회가 주관해 언론 토론회 개최 시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서는 도청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 및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종필 공보관은 “지역미디어 육성·지원사업이 도내 등록된 언론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는 12주 동안 주 1회씩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투약·안전·영양 관리, 인지 강화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1년 이내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치매사례관리위원회 또는 사례회의 검토를 통해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초부터 집중관리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1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환자들의 규칙적인 생활, 건강 관리,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영실 센터장은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던 치매 환자와 가족의 인지 기능 향상과 돌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신기술로 이상기상 농작물 피해 사전대비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온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포그냉방시스템과 차열망, 차광도포제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품목별 연합회, 연동면 시설채소 작목회 등 농가 51곳을 대상으로 이를 시범적용했다. 포그냉방시스템은 액체 분무입자가 증발열을 흡수해 기체로 기화되면서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구조다. 차광을 하지 않고도 온도 저감 효과를 낼 수 있어 여름철 고온에 따른 장해를 줄여 품질을 높여 준다. 차열망과 차광도포제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을 기존 차광막 보다 더욱 시설 내로 유입시키면서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최근 늘어가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시설채소 농가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고 품질을 향상시켜 소득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자 소장은 “최근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의해 농작물에서도 개화·수정불량, 생리장애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는 신기술을 지속 보급해 채소류 등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소미소하천 정비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재해예방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장군면 봉안리에서 추진해온 소미소하천 정비사업을 27일 완료했다. 소미소하천 정비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착공해 1년 3개월 공사 끝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소미소하천 주변 가옥, 농경지 등은 매년 집중 호우 시 수위상승으로 유수 흐름이 지체돼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곳이다. 시는 공사비 15억원을 투입해 호안 700m 정비, 교량 2곳을 재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 치수능력이 향상돼 재해 예방은 물론, 제방도로를 설치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김지혜 작가의‘나를 위로하고 사랑한 순간들’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김지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김지혜 작가는 힐링소설로 주목받고 있는 ‘책들의 부엌’의 저자로 이날 강연은 ‘나를 위로하고 사랑한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 소통 시간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사전신청자 15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문학 작가와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긍정적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세종시 출범 10주년에 발맞춰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미래를 그린다. 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4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시민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원로 각계 주요 인사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과 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시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당선인은 시청에서 간부공무원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취임식장인 세종중앙공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임식 행사 주제는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으로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해 정했다. 당선인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종의 미래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2년생 출범둥이들과 입장할 예정이다. 취임식 이후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예술인 공연 등 시민 위주의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한 시민들의 희망을 담아 함께 부르는 시민 대합창 1,000인의 메아리를 비롯해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가수 거미, 박서진, 설하윤, 데이브레이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중부권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돼 세종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며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시는 행사장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정부청사 주차장과 이응 다리 주차장에서 행사장인 중앙공원으로 연결되는 유료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이번 제4대 세종시장 취임식과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은 시장 당선인의 예산 절감 방침에 따라 함께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며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38만 세종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흥겨운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오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사 4층에 시민 책문화공간인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한글문화 강좌와 독서·출판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자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세종시가 선정되며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곳은 ‘한글사랑 도시 세종’ 위상에 걸맞게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매월 1회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은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이야기’란 주제로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한글 창제와 반포에 숨어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시가 한글 도시인만큼 시민들이 한글관련 소양을 쌓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 전시자료도 관람하고 한글에 대한 이해도 넓히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정보 제공과 구매 연계를 위해 ‘따사누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27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개장한다. 따사누리는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따사로움’의 따듯함과 울타리로 서로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누리’의 합성어다.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듯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지역에서 활동하는 288곳의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보 및 300여 개 상품·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주문까지 가능하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제품·서비스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과 과 따사누리 공식 SNS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7월 1일에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념 기념행사장’ 내 따사누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앞으로 따사누리는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창구 역할이 될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온라인 시장 진입과 판로가 확대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5월초부터 진행된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의 외벽 디자인 개선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됐다. 이번 외벽 디자인 개선공사는 2014년 준공 이후 외벽 노후화에 따른 벽체 부식 및 탈색 등으로 원도심 경관 저해가 심화함에 따라 시가 2019년부터 중점으로 추진한 ‘깨깔산멋’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자인은 은행나무잎의 노란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금속 타공패널을 부착해 공영주차장 만의 멋스러움을 구현했으며 입구 간판 및 지붕라인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원도심을 밝히는 것으로 조성해 새로운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주차타워 이용에 불편을끼쳐 드려 죄송하다”며도 “작은 변화가 원도심 및 온양온천시장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차타워 입구에 코로나19로 중단된 족욕탕을 운영 재개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위안을 선사하고 있으며 온양온천시장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맛내는 거리 도로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주차장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by아산시,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아산시가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충전이 필요없는 일반차량 주차행위와 진입로를 가로막는 충전방해행위 등이 적발되는 경우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자동차법이 올해 1월 28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3월부터 6월말 까지 집중홍보 및 현장점검에 나서 총 407건을 적발해 이중 404건을 계도하고 2회 위반한 3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충전이 필요 없는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진입로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차가 급속시설 1시간, 완속시설 오후 2시간을 경과 해 계속 주차하는 행위 등이며 이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보급 장애 요소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규제는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전기차 충전구역은 주차장이 아닌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임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는 국가암검진으로 만성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줄이고자 하반기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일정은신창보건지소도고보건지소선장보건지소배방보건지소둔포보건지소영인보건지소음봉보건지소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9시 이후 및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 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꼭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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