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전국 9개 시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도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려해변 대상지 추천 및 관리, 수거 쓰레기 처리, 봉사단체 편의시설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주요 우수 성과는 범도민 연안정화활동 ‘구해줘요, 충남sea’를 28회 추진해 1600여명이 참여하고,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23회에 걸친 집중 정화활동에 1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꾸준한 민관협력 활동이 꼽혔다.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충남형 반려해변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반려해변 참가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개최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은 12월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했다.행사에는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 영상을시작으로 개시 선언, 성금 전달, 성금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성금 전달식에서는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권영만 대표가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지역 기부자들이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해당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후 진행된 성금모금 퍼포먼스에서는 군수, 봉화군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아너소사이어티 등 대표 참여자들이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크지 않은 참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봉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집중모금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시민 목소리 들어 [금요저널] 노관규 순천시장은 17일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전통시장은 지속된 고물가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노 시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노 시장은 “올해 4월부터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박람회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늘과 같이 장날마다 북적북적한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노 시장은 야시장이 열리는 아랫장 유개장옥,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화재 등 평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랫장을 시작으로 19일 역전시장, 20일 웃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는 신규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3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해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 공청회·설명회 개최, 위원장 선임 등 법적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조사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독립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내 최적 후보지 1개소를 정해 2029년까지 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 직매립 금지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시민 모두가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라는 민생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 순천 여행 이끈다 [금요저널]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가 위촉장을 받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여덟 번째 기수를 맞았다. 청춘여행잡이는 올해 국내 가장 큰 축제의 장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정원박람회 핵심콘텐츠, 각양각색의 정원과 체험, 문화행사 및 주변의 맛집, 숙박 정보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층 대상으로 실시간 스마트 관광안내와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춘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춘여행길잡이들은 1~2월 중 전문교육을 포함한 워크숍과 관광지 둘러보기, 지역 내외 청년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순천 청년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관광 도시를 이끌어온 시민들의 응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순천을 이끌어나갈 청년 여러분들의 눈높이를 높여서 앞을 내다보고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해 청춘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 with 좀비’, ‘마법사와 비밀의 문’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으며 순천여행 페이스북, 릴스, 유튜브 활동, 홍보활동을 통해 생태관광도시 순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며 2030 청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업시설 운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정원박람회의 식음·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하는 식음·판매시설은 총 13개소로 식당 3개소, 카페 5개소, 편의점 5개소이다. 조직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제안가격을 감정평가액 대비 30%만 반영하고 매출 수수료도 10%로 책정하는 등 운영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지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최근 5년간 해당분야의 운영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완화했다.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될 식음·판매시설은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선정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동선을 고려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식당, 카페 분야 운영희망자는 오는 27일 조직위로 직접 방문해 입찰 신청해야 하며 편의점은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25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해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음·판매시설 운영자 모집에 정원을 사랑하는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간부공무원 대상 2023정원박람회 현장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순천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을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우선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 읍면동장 등을 참석대상으로 한 14일 현장설명회에는 주말임에도 참석대상자 이외에 순천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023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17일 현장설명회에서는 국소장 및 과소장들이 참석해 순천시와 조직위가 함께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담당부장들의 설명을 들으니, 박람회 성공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일선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간부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매천도서관, 행복한 아침독서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아침독서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오디오북 DB 서비스는 매주 1회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도서를 간략하게 정리한 요약 콘텐츠를 문자로 받아 모두가 함께 읽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례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일상적으로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이 생기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에는 군민 500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1월 2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매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는 올해 2. 1.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생활 속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올해 6개 사업에 총 55억원을 투입해 축산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농가의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위해 축산악취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축산악취개선사업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축산 악취저감제 지원 가축분뇨처리 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퇴액비 살포비 지원 등이다. 특히 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 농가에게 농장별 맞춤형 가축분뇨처리 시설을 지원해 열악한 시설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축산용 미생물제를 매월 공급해 악취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가축의 장내 환경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 축협, 축산환경관리원, 생산자단체, 사업 참여 농가, 지역주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축산농가 악취개선 컨설팅, 농가와 주민 간의 갈등 조정 등 축산악취에 관한 문제를 총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 악취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군에서는 악취 냄새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민원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발행한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1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수료 납부 방법으로 사용해온 종이수입증지는 분실·훼손 등의 부작용과 증지를 일일이 서류에 붙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전자 인증기와 신용카드 결제가 도입되면서 사용이 급감해왔다. 군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종이수입증지를 폐지하기 위해 전자 납부 등 수수료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광군 수입증지 조례’를 지난 12월 30일 개정·공포했으며 미사용 보관 중인 수입증지는 1월 중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민원수수료 납부 시에는 별도로 종이수입증지를 구매하지 않고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며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고자 할 때는 전자 민원을 이용해 발급받으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 코로나19 장기화 대응‘농기계임대료’감면연장 [금요저널]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극복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감면 기간 만료일을 당초 2022년 12월 말에서 2023년 6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및 장기화 대응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임대료 감면 지원은 2020년 4월부터 실시했고 2022년 12월 말까지 6회에 걸쳐 감면 기간을 연장했으나,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2023년 6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추가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임대료 감면실적으로는 감면일 최초일부터 2022년도 12월 말까지 총이용자 33,966명 중 29,575명이 감면받았으며 총수입액 3억3천만원 중 1억6천만원을 감면으로 총수입금의 50%에 달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강종만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 경영난에 농기계임대료 감면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어 2023년도 한 해 농사 준비과정에 긍정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우선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부서별 코로나19 상황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쉬는 날 없이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18개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14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운영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9개소에서 판매한다. 또한 22~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22일 오토캠핑장은 21~23일 휴장한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유적지는 내부 공사중인 유물관과 순례문학관은 개관하지 않고 야외 시설만 개방된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등은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야외에서는 전통민속놀이 마당도 운영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정상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또한 버스킹공연과 매직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20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물가안정과 불공정 행위 단속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상품 사주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1월 20일까지 33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2일 화장장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음식 반입은 금지되며 유택동산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고접수 등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절 전후인 1월 20일과 2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9일부터 28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21일과 23~24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19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타지역 이동이 매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