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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시정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제시하면서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2023년을 ‘일류 경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16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진 이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중요한 한 해”고 강조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미래을 위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응원해준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23년은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심화,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 등으로 대내·외 정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5대 비전 과제를 설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신기술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선도 이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 엑스포 개최 30주년이 되는 해”며 “대덕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 경제를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특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거점으로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국방산업을 특화한 미래 핵심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사람과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용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대덕특구와 대전시를 ‘원팀’으로 만들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단단히 하겠다”고 했다. 둘째,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 조성 이 시장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보에 매진하고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스포츠 선진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주요 과제인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올해 8월에 부활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로 활용하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보문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보문산은 워터파크, 숙박시설, 케이블카 등을 오월드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추가로 조성해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이 시장은 “지난 26년간 이어온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주요 정책 결정을 최근 마무리했다”며 “연내에 총사업비 조정과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자전거, 개인용 이동장치 등이 연계되는 환승 체계와 통합교통플랫폼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넷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루었듯이 대전도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무상 보육·교육 실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주택 보급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명품 정원과 하천을 조성해 미래 대전 시민을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섯째,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이 시장은 “자치구와 정책 협력을 강화해 ‘원팀’으로서 수도권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며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가시화해 대전을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2외곽순환 및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정 및 지하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호남선 고속화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아무리 좋은 결정을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의 마음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견학을 통한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대전 투자청 및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미래 구상을 위해 실리콘밸리 은행, NASA 등을 찾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출장 결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벗어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파악한 세계 산업 기술 트렌드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이스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등 마이스 인프라 추가 조성과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여군, 농한기 치매조기검진 집중 실시 [금요저널] 부여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1~2월 농한기를 맞이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6개 보건기관을 순회하며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관리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1월 검진일정은 17일 홍산 19일 임천 20일 남면, 세도 26일 충화 27일 장암 30일 석성 31일 초촌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인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인지기능검사, 치매척도검사 등 2차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의 진찰과 환자 및 가족상담을 통해 치매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판단될 경우 치매원인 규명을 위해 협약병원에 의뢰해 뇌CT 촬영, 혈액성분, 전해질, 신장기능, 간기능 등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치매진단을 내리게 되며 진단 및 감별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강화교실로 연계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1년 후 진단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진단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재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배회가능 어르신 실종예방 인식표 제공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셔서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은 특히 만 75세 진입자 및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청 [금요저널]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인 ‘상반기 희망 채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은 총 43개 사업장에 90명을 선발해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을 추진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1명을 선발해 구레울마을 짚풀공예 사업, 송죽마을 억새발 생산사업,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가꾸기, 유채꽃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맞춤형 원예 활동 등 총 5개 사업에 3월부터 6월까지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암군,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금요저널] 영암군이 올해도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시작한 가운데 야구, 씨름, 태권도 등 6개 종목, 50여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우수중학교 11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계 야구 스토브리그도 예정되어 있어 영암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영암군은 전지훈련으로 영암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훈련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을 찾아온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포츠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위생, 안전 등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및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영암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빼어난 절경이 금강산과 비슷해‘남한의 금강산’이라고 일컫는 월출산이 위치해 있는 영암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친환경 먹거리를 자랑하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CES 2023 성공적 마무리, 눈부신 활약 펼쳐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31개 중소·벤처 기업과 참가해 1억 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전시회로 올해는 ‘웹3.0&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안보’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으며 전 세계 173개국에서 약 3,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대구공동관을 조성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ICT, 소프트웨어,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참관단은 글로벌 창업보육기관 플러그앤플레이와의 업무협약, 실리콘밸리 유망 한인 벤처기업가와의 간담회에 이어 CES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프랑스 발레오사, 삼성전자, SKT, LG전자, 롯데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사장급과 만나 대구의 미래 비전을 전하고 투자 유치를 제안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대구시가 마련한 공동관과 대구테크노파크-경북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 마련한 공동관에 참여한 31개의 기업은 4일간 925건의 상담과 1억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업무협약 8건, 혁신상 수상 5건 등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현지 계약도 200만 달러 이상이며 상담액 중 2,150만 달러 정도가 상반기 중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요 성과 내용을 보면 아동 ADHD 증상 개선용 VR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휴메닉은 6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그중 글로벌 혁신 기술 투자사인 IJ 이노베이션과 50만 달러의 투자 MOU 계약을 성사시켰다. 퍼스널 모빌리티 제작 전문기업인 ㈜엘유엘 코리아는 하이퍼 바이시클즈와 MOU 체결을 완료하고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인지재활 솔루션 기업인 인더텍 역시 IJ 이노베이션과 1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별도 부스도 운영한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기와 연동한 ‘충전 선점 시스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3,800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타임에너지솔루션, ㈜블라썸 클라우드, ㈜투아트와 밸류앤드트러스트이 있다. 이번에 대구시 참관단을 이끌고 CES 현장을 직접 지휘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CES에 다녀와 보니 우리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출장 기간 동안 PNP, 대기업과 협의한 내용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사회공헌활동 일환 ‘천연염색’ 실시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치매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천연염색 활동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및 치매안심센터 직원 60여명이 지난 13일 천연염색체험장 ‘바랑’에서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천연염색 활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및 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행사에 앞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수면을 위해 감, 쪽 등 천연원료를 활용해 잠옷, 이불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화군, 설명절 앞두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금요저널]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금농장에서는 전국적으로 2022~2023년 동절기 기간 63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해 확산중이며 최근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검출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없이 환적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해 수요가 많은 설명절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명절 이후가 가축전염병 확산의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명절 전후 농장소독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함평군,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신청·접수…이달 20일까지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주요 시책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자체검토 및 전남도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최종 사업 참여 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함평군에서는 지난 2년간 사업에 참여한 90개 마을을 포함해 총 141개 마을이 참여하게 되며 올해 선정된 마을은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으뜸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청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은 수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수산사업에 대한 신청을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친환경 양만장 양식시설 개선사업 어선어업 생산성향상 시설개선사업 등 총 24개 사업, 15억 규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 검토, 현지확인 등을 거쳐 함평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3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협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聯, 태안군에 온정 전해 [금요저널] 농협 태안군지부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민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 태안군지부는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김상식 지부장,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2kg 떡국떡 36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 4일에도 장학금 2천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달하고 평소 각종 농산물과 물품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상식 지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도 명헌식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285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는 각 품목별 단위연구회로 이뤄진 농업인 단체로서 태안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매년 설을 맞아 태안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명헌식 회장은 “군민 여러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설 명절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