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참여기업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기업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5개 프로그램 총 70건을 지원할 계획으로 세부지원 내용은 △창업지원 5건 △제품화지원 6건 △기술혁신지원 22건 △판매활성화지원 28건 △역량강화지원 7건 △투자지원 2회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연구소, 공장 중 1개 이상이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오는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란 또는 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2일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19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7일까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상시 진행한다. 지난해는 창업 5개사를 포함해 55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전년 대비 기업 매출 500억원 증가, 수출액 350억원 증가 및 신규 고용 233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호주 식품 박람회, 유럽 한인경제인대회 및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총 166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총 193회의 기업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만족도 4.8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보장·여성가족 분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2025년 정책현장기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보장·여성가족 분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2025년 정책현장기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월 5일 정책연구실에서 ‘2025년 정책현장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사회보장 및 여성가족 분야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 분야와 사회보장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책현장기관 전문가, 연구진, 도 관계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연구 과제 제안과 정책 과제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충남여성복지시설협의회의 ‘지역활동가 사업 효과성 분석 연구’,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인구소멸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효과성 연구’ 등 다양한 연구 과제가 제안됐다. 공주시가족센터는 ‘충남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 필요성 분석’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활성화’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학령기 경계성 지능장애인의 자립지원 방안’ 등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가 논의됐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과 ‘지역사회 기반 고독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며 고독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책연구실 송미영 실장은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 발굴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회보장과 여성가족 분야의 정책 협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이번달 20일 2025년 제1차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2025학년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기술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2년 과정인 제9기 농업마이스터과정과 1년 과정인 제3기 청년농CEO과정으로 총 8품목 12학과로 운영한다. 농업마이스터과정은 한우, 양봉, 딸기, 블루베리, 양돈, 조미채소, 사과, 조경수 등 10개 학과이며 청년농CEO과정은 딸기, 한우 2개 학과이다. 기술원은 전국 최고의 품목별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리더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꿈이 충남의 농업 발전과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무한한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전문농업리더 1631명을 배출했다.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박차’ [금요저널] 충남도는 5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충남 바이오 분야 국책사업단 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단 주요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성과 분석 및 문제점 진단, 추가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 체계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기반 구축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전문인력 육성 등 10개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점검한 내용과 도출한 의견 및 자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도는 바이오 분야를 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바이오 소재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책사업단과 협력해 바이오 분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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