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11일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1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서산시새마을회 주관해 간단한 의식행사로 시작했으며 새마을운동에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들의 새마을 노래로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새마을회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 개심사 일원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11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심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심사 입구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등산객과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시민행동 요령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비롯해 안전 점검의 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홍보를 병행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봄철 아름다운 산을 유지하기 위해 산불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산불 예방 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16일 오후 유인도 화재 발생과 통신 불능 상황을 가상한 ‘2022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선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당진시와 충청남도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장고항 국화도 선착장 앞 주차장을 대난지도로 가정하고 8개 유관기관과 4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27대의 장비와 104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실제 선박에 구조장비 탑승을 시연하는 등 유인도라는 한정적인 상황에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와 사고 수습·복구에 초점을 뒀다. 또한 시는 이번 훈련을 준비하면서 장고항 일대에 소화함을 설치해 훈련 후에도 해당 지역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세를 정비했다. 이날 참석한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당진시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현장훈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당진시‘면천 상왕산 의두암’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도전 [금요저널] 당진시가 조선 후기 역사 인물인 김윤식의 발자취가 담긴 면천 상왕산 의두암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신청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적·학술적 등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 남산 소나무림, 김천 단지봉 낙엽송 보존림 등 총 80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충남에서는 태안 안면도 소나무숲과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숲 등 2개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신청한 의두암은 면천면 상왕산 연화봉에 있는 자연암벽으로 높이 약 4m에 3층 구조로 수직 벽면에 예서체로 ‘의두암’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그 글씨는 조선 후기 고위 관료이자 학자였던 운양 김윤식이 새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두암은 특히 인근에 보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을 포함해 총 4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탑사가 위치해있으며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안에 있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 제도와 같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의두암 뿐 아니라 몽산 시무나무 군락지 등 추가로 신청할 수 있는 자원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by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현악 4중주 공연 열려 [금요저널]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에서 ‘현악 4중주,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 민간위탁사업을 추진 중인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속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무료로 개최됐다. 꿈자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아산시 교향악단과 지역 내 문화예술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첫째 주 정기 공연을 무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수리 주민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과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유원기 이사장은 ‘아산시 교향악단과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밝혔다
by아산시, ‘선비, 외암마을의 밤을 거닐다’ 야간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아산외암마을에서 ‘아산문화재 야행’ 야간 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으로 아산시가 올해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마을에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시작하며 가을시즌 야행은 외암마을의 추수 시기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정겨운 마을 전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 ‘밤에 걷는 거리-야로’, ‘밤에 보는 공연이야기-야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야사’, ‘밤에 먹는 음식이야기-야식’,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인 6야로 구성되어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으로 송악면 마을극단, 아산예총 산하 국악협회 회원, 외암마을 주민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직접 출연도 하고 행사를 이끌어 간다. 시 관계자는 “ 처음으로 열리는 아산 문화재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아산외암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아산시, 천안의료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약 체결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16일 천안의료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노인골절, 뇌혈관 질환 등으로 치료 후 퇴원 했으나 돌봄부재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의 통합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천안의료원은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아산시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한 인공관절수술, 어깨질환등에 필요한 검사비,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아산시는 의료원으로부터 의뢰된 퇴원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서비스를 연계, 질병 후유장애를 최소화 하고 재입원을 예방하는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게 된다. 이태규 부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아산시&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온양행궁 굿즈 디자인 공모전 시상 [금요저널] 아산시-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선문대학교와 공동으로 ‘온양행궁 굿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온천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산시의 문화유산인 ‘온양행궁’을 브랜드화하고 아산의 온천관광을 대표하면서 시장성과 대중성이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상자의 소감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지붕 아래 힐링 가득한 곳’이라는 작품명으로 온양행궁의 지붕을 형상화해 가운 옷걸이와 욕실 어매니티를 디자인 한 우종환·김요셉에게 수여됐다. 그 밖에 최우수상은 김주혁, 이의종, 장민혁의 출품작이, 우수상은 이승민, 김하영, 엄혜민, 김윤정·팜티탄로안, 노정은·추채운의 출품작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한 선문대학교 SMVD디자인연구소 장훈종 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 많았다”며 “굿즈 디자인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우수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동참해 기쁘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은 “수상자분들과 이번 행사에 애쓰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상한 작품이 지역 온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화합의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나누다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16일 공세리 성지성당과 서산시 시민체육관을 방문해 시민들과 새로운 활력을 함께 나누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공세리 성지성당 성체거동행사를 찾은 박경귀 당선인은 “공세리 본당과 합덕 본당이 함께하는 성체거동행사는 우리의 자랑이다”며 “인근의 공세곶창을 정비해 공세리 성당과 함께 아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건넸다. 성체거동은 성체를 모시고 성당 밖을 행렬하는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로 두 본당이 함께 성체거동을 이어온 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세리 본당과 합덕 본당이 유일하다. 이어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찾은 박 당선인은 “오늘처럼 건강하게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아산을 약속드린다”며 개회식에 참석한 아산시 선수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체육회, 서산시체육회,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 주최 주관으로 도내 2500여명이 참가해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아산시는 8개 종목 13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by논산시청 [금요저널] 논산시는 지난 2월 논산이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천사’가 전한 1억2천8백만원의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급완료했다고 전했다. 기부를 실천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관내 689가구를 대상으로 5개월 간 총 5억 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억 2천8백만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차상위계층 128가구에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 간 월 20만원씩 지급됐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던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코로나19 이후 첫 현장 재난 대비 훈련 [금요저널] 충남도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관계기관 합동 현장 재난 대비 훈련을 펼쳤다. 도는 16일 오후 3시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2022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그동안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 대응 훈련을 도상 토론 훈련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장에서 합동 훈련이 가능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37개 유인도와 224개 무인도 등 261개에 달하는 많은 섬이 도내 존재하는 만큼 섬에서 대형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훈련은 자체 조직인 의용소방대의 초동 대처, 긴급구조기관의 신속한 출동, 관계기관 간 공조 대응 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도와 당진시,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육군1789부대, 케이티, 당진시의용소방대, 당진시자율방재단, 아마추어무선연맹, 어촌계 등 11개 기관·단체 104명이 참여했고 소방차, 소방정, 헬기·드론 등 육해공 27개 장비를 활용했다. 아울러 이날 훈련에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통신이 끊긴 상황을 가정해 아마추어무선연맹과 함께 긴급 통신망 구축도 시연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충남훈련은 재난관리 책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가장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찾고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충남도민 문화예술 활동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문화정책, 문화예술, 복지·장애, 조사·통계 분야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민 문화예술 활동조사 연구용역은 지난 2020년 전국 광역도 최초로 선포한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선도시책 중 하나로 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관심도 및 행태 문화예술 활동 참여 시설 및 지역 만족도 등을 조사해 도민 문화예술 활동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세대에 따른 문화 격차 해소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업의 공간적 범위는 도내 15개 시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이다. 조사 대상은 15세 이상 도민 2300명으로 시군별 인구 비례를 고려해 표본 수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지역별, 연령별, 성별, 계층별로 응답자 특성에 따라 분석해 지표별 상세 분석을 제시하며 이를 토대로 문화예술 활동 실태의 주요 쟁점 등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 용역 수행사는 올 하반기까지 문화예술, 문화정책, 복지·장애, 통계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연구의 내실을 다지고 도내 각계각층의 문화 수요와 문화예술 향유의 장애요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이번 연구용역의 범위와 방법, 세부 내용 및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자문위원과 함께 개선·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 개최하며 최종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도출해 관련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길주 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이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