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11일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1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서산시새마을회 주관해 간단한 의식행사로 시작했으며 새마을운동에 노력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들의 새마을 노래로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새마을회는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 개심사 일원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11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심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심사 입구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등산객과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시민행동 요령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비롯해 안전 점검의 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의 홍보를 병행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봄철 아름다운 산을 유지하기 위해 산불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산불 예방 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 성료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1일 신동엽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을 부여군민체육관과 신동엽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심, 본심, 시상식 등이 같은 날에 열려 예년과 다름없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는 평가다.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은 상위 입상자에게 대학 입시 특기자 자격이 주어지는 등 인지도가 높아 400여명의 고교생·청소년들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올해 대상은 김단비 학생이 수상했다. ‘나 돌아가는 날’이라는 시제로 외국인 청년 노동자의 애잔한 삶을 신선한 상상력으로 발현한 학생의 산문은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장원상은 운문 부문에 방주안 학생, 산문 부문에 조세령 학생이 받았다. 이어서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1명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동엽 시인은 1959년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해 문단에 나온 이후 1969년 타계하기까지 ‘금강’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남다른 역사의식과 삶과 정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글을 남겼다. 신동엽문학관은 1960년대까지 신동엽 시인이 실제 생활하던 삶의 무대이자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펼쳐지던 공간에 2013년 건립된 이래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인문학 기행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은 오는 9월부터 전국교사대회, 가을문학제, 기획전시회 등이 연이어 펼쳐가며 우리 문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시인을 추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부여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16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와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사용이 불가한 폐가전을 수거하기도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 회사가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했다. 또 ‘전자영수증 활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이 디지털 교육과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금요저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 “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매력적인 역사도시뿐 아니라 캠핑 매니아 층에게도 부여군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by천안시 복지사각지대에 9,311개 민관 협력 도시락 지원 [금요저널] 천안시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 ‘사랑의 식사지원 사업’이 그동안 1억2000만원 상당 도시락 9,311개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도권 안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 및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식사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 등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천안웨딩베리컨벤션이 제일 먼저 나서 청룡동 거주 대상자 1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식사지원 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다른 민간단체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나 행복키움지원단 등은 도시락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민관협력 봉사단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개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신변확인 및 병원 동행 등 서비스를 연계했다. 참여기관과 단체는 상호 의견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다른 민간 자원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치의 본보기를 보였다. 이번 사업에 동참한 민간기관은 달빛사랑봉사단, 종단대순진리회성주회, 하이트진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안시 복지재단, 천안도시농부학교, 충청산업개발, 테스카, 송영숯불장어구이, 천안선순환센터, 다울새싹쌈 등 35개에 달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소외계층에 민·관 협력 사랑의 식사지원에 동참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관에서만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웨딩베리에서 시작한 도시락 후원사업이 확대되면서 다른 민간단체까지 동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민관협치 효과까지 가져왔다”며 “향후 변화된 주민 생활 현장의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민,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관점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금고지서 이제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금요저널] 청양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분부터 기존 납부고지서를 큰글씨로 개선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70세이상 고령 납세자가 전체 인구의 40%로 그동안 납부금액이나 계좌번호에 대한 문의가 많아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납부금액, 납부기한, 납부계좌번호 등을 큰글씨 고지서를 만들게 됐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올해부터 정기분 고지서에 대해 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서식의 일부를 큰글씨로 개선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 안전재난과 직원 28명은 지난 16일 장마철 대비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청양읍 정좌리 지천에서 진행했다.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하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어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자연쓰레기,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강선규 안전재난과정은 “지천은 금강의 지류 중 하나이자 청양군의 대표 하천으로 소중한 자연자원으로 깨끗한 하천관리가 필요하다”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하천 환경정화 활동도 참여하고 청정청양 만들기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15일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에서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활성화사업’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지역활성화재단, 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본 사업은 작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관내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내에서 생산되고 먹거리종합타운 내 안정성분석센터를 통해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만 공급된다. 품목은 14종이며 오는 7월부터 외식업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업체 중 100개소를 선정해 로컬푸드 사용인증 안내판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정책을 펼치기 위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사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청양군 주민들과 청양을 찾는 관광객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외식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16일 청양읍 벽천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사업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2년 청양군 범죄예방디자인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기본계획 설명 방범 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협조 사항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죄예방디자인사업은 2021년 충청남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 1000만원으로방범시설 설치, 보행환경 개선, 주민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환경과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지도 제작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 주민역량강화를 추진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범죄 취약지를 찾아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의 취약한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벽천1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계룡시, 민·관 합동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14일 엄사면 일원에서 지역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계룡시지회 관계자, 엄사상가번영회 및 금암동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여름맞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슬기로운 냉방생활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나날이 치솟는 물가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가 안정 동참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유가로 모두가 힘든 만큼 에너지 절약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계룡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UP [금요저널] 계룡시가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단속과 동시에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협조, 대표자 및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에 특별감시 및 단속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 및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과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고장, 훼손된 오염 방지시설은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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