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11일까지 접수하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을 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과 법정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청사] 가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216만 원 이하)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의 가구원이 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생계·의료급여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을 하면 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 원과 법정이자, 정책 대상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70만 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의 가구원이 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041-930-6277)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신흑동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은 가운데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정하게 자라고 있어서 갯벌체험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2.갯벌체험 사진] 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다.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1인당 지급된 1개 망만큼 채취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것에 이어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다. 군헌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천항수산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다. 또한 보령 머드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머드관 1층에서는 머드를 활용하여 만든 머드화장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솔향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야영장이다. 야영장은 샤워장, 급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충남 최초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18~26세 일반 여성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2005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여성과 18~26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3.시청사] 이에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 암 발생률을 낮추고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율을 보임에 따라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지원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접종은 1차 접종 이후 2개월 간격으로 3차 접종까지 진행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있어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접종 대상자는 빠짐없이 HPV 예방접종에 참여해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마을상수도 수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천면 원산도 원산1리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한다. 원산도 선촌마을은 1일 50톤의 마을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해마다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2.수도계량기 교체] 여기에 지난 2021년 12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고 방문자가 늘어남에 따라 물 사용량도 급증해 물 공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원산도 선촌마을에 오는 10일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선촌마을 84세대에 대한 수도계량기 교체 등 개인 급수공사를 진행했다. 주민 비용부담 최소화를 위해 수도과 직원이 직접 수도계량기 교체를 추진했으며, 설치비용 약 1000만 원이 절감됐다. 한편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는 2024년 2월 마무리되어 원산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원산도 선촌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원산도 전역에 원활한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보령시는 지난 6일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폐막식에 이어 머드광장 앞 해상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모든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구호로 지난 7월 21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1)제26회 보령머드축제 폐막식]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전체 방문객 164만1876명 중 외국인 방문객은 8만452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51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어려운 기후 여건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아진 상황에서 얻어낸 고무적인 성과다. [1.(2)제26회 보령머드축제 불꽃판타지] 이번 머드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었던 비결은 축제 프로그램이 단순 공연, 먹거리 홍보에만 치중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매회 거듭났던 것이 한몫했다. 머드체험존에는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운영하고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비비큐’ 등 신규 콘텐츠를 처음 도입했다. 특히 음악과 함께 신나게 춤추며 물세례를 받는 머드몹신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7월 22일 월드 K-POP 페스티벌 △7월 23일 머드빅콘서트 △7월 29일 GS25 뮤비페스티벌 △8월 4일 머드나잇스탠드 △8월 5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색깔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게 머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 축제 사상 최초로 운영한 반려견 머드체험장 등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축제장 운영도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에서는 머드뷰티 체험존을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머드뷰티(마사지), 네일아트 등 뷰티케어 코스를 운영해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고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독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해 머드를 체험하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이 끝난 후에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보령을 방문해 머드축제를 체험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머드광장 앞 백사장 등에서 머드몹신, 머드 셀프마사지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10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가두리 양식장을 중심으로 3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1일 오후 2시를 기하여 충남 천수만 일대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고수온 경보는 28℃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발표한다. 특히 올해 고수온 경보는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빠른 것으로 충남 천수만, 전남 득량만, 전남 여자만, 경남 진해만 일대에 발령됐다. [3.양식장 점검] 시는 천수만에서 관내 15어가가 15.55ha 면적의 가두리 양식장에 조피볼락(우럭) 약 280여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서식 수온 12~21℃, 한계 수온 3~28℃로, 바닷물 수온 상승 시 폐사 등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이 외에도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액화 산소 사전 공급과 양식 밀도 낮추기,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여부 확인 등 발 빠르게 고수온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난 7월 20일부터 SNS,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실시간 변화 상황을 확인하고 관내 주요 양식장과 수시로 연락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조기 출하 유도 및 고수온에 맞춘 양식장 관리 요령도 안내해 오고 있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고수온에 대비한 선제 예찰 활동과 가두리 양식장 등 어업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5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핵 위협·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중앙계획통제단에서 복합상황들을 조성할 예정이다. [2.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총괄보고, 각 소관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을지연습의 종합 준비상황과 부서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사항·자체 준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을지연습은 21일부터 4일간 공무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14개 기관 및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23일에는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중요시설 드론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군 장비 전시회 및 전시 비상식량 시식회, 을지연습 포토존, 119 수호천사와 함께 배워보는 심폐소생술, CCTV 관제센터 및 전시상황실 견학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시의 전반적인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시 대비 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대천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을 계속 이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32일간 차량 계측 결과 피서객 330여만 명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0여만 명이 방문한 것에 비하면 약 14%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세는 철저한 개장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1.대천해수욕장]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수상 오토바이 10대, 다목적운반차 10대, 트랙터 1대와 1일 평균 421명의 기관·단체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는 개장 기간 쓰레기 수거 노선을 1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상인들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데 한몫하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에 24시간 3교대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전담화장실 책임관리제로 화장실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안전요원 배치, 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관광객 교통안전에도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기실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다”라며 “개장 기간이 종료되는 그 날까지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한인도인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디안스인코리아(IIK) 보령머드축제 방문 환영식’을 개최했다. [5.주한인도인 머드축제 방문] 이날 주한인도인들은 대형머드탕을 비롯해 머드슬라이드, 머드 등 13종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머드체험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30일 구 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3 머드 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장애물 극복 체험을 했다. [4.(1)머드 챌린지] 머드 챌린지는 극한상황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장애물을 돌파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호 머드 보물찾기 △300kg 타이어 옮기기 △1.5m 통나무 넘기 △머드바닥 누워서 통과하기 △언덕 넘어가기 등 10개 코스로 구성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