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한우인이 관내 한우농가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김경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료가격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한우사육 농가는 모두 760호로 소 3만299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3.제1회 보령시 한우인 한마음대회] 이날 행사는 ‘걱정 없이 축산하고 안심하고 고기 먹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구축’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 오후에는 한우인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한우용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한우 사육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 축산기술 보급을 위한 축산관리실 신축 사업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신축 사업은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한우인 한마음대회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인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인들이 걱정 없이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2.보령시 시민고충처위원회 위원 위촉식]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는 이석구 전 보령시 경제개발국장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공개모집,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촉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고충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민원 신청은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시청 2층)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후 고충민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보령시 누리집에서 고충민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창구”라며 “작고 사소한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령시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2건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소속기관, 15개 시‧군,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매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우수 성과사례 85건, 모범 실패사례 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와 도민·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17건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환경보호과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해양정책과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가 선정됐다. [2.시청사] 환경보호과는 GPS를 활용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원의 동선 및 포획 위치를 관리하여 정확하고 통계적인 시스템 구축했다. 해양정책과는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여객선 건조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 사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향후 행정안전부 연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제16회 충남 ․ 제26회 보령 예술제를 함께 개최한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오태근)와 한국예총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충남·보령 예술제’는 국악, 미술, 사진, 무용, 가요제,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충청남도와 보령을 대표하는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1.제16회 충남·제26회 보령 예술제 포스터] 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홍진영, 신인선, 민지, 김나윤 등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예술제 프로그램은 보령문화의 전당, 대천역광장,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장소를 나누어 진행한다.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14일 오후 7시 2023 보령전국가요제 △15일 오후 3시 30분 보세보세 놀아보세 △15일 오후 5시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콘서트 △16일 오후 2시 2023 충남음악의 향연 △17일 오후 2시 아코디언 팝스 등이 진행된다.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14일 오후 5시 연극 ‘보령은 만세땅’ △16일 오후 4시 2023 충남 춤 작가전이 진행된다. 대천역광장에서는 △14일 오후 7시 2023 모여라 보령밴드 △15일 오후 3시 보령예총특별회원단체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17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는 폐막공연으로 밴드 부활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보령문화의 전당 전시실과 행사장 인근에서는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전시행사로는 보령미술협회의 ‘2023 보령미술 어제와 오늘전’, 충남·보령문인협회의 ‘2023 충남문인협회 시화전 및 보령문인협회 제18회 감성시화전’, 보령디지털 사진클럽의 ‘제12회 풍경사진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도민과 시민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예술로서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는 14일부터 시작될 충남 ․ 보령 예술제에 도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보령종합체육관에서 9일 오후 5시에 열린 폐회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1.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 (1)]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보령시는 2위에 자리했다. 또한 서산시가 3위, 아산시가 4위로 뒤를 이었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태안군 이상연(육상), 아산시 박지은(육상) △지도자상 당진시 김혁(역도), 천안시 김희진(육상) △신인상 보령시 김동승(조정)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모범선수단상 보령시 선수단 △성취상 보령시 선수단 △격려상 부여군 선수단 △진흥상 태안군 선수단 △모범단체상 충청남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수상했다. [1.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 (2)] 시상이 종료된 후에는 금산군의 이종규 부군수가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으로 우리에게 메달보다 빛난 감동을 선사해주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포용체전으로 거듭났다”라며 “보령시는 그동안도 노력해왔듯이 장애인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증진하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0.(0)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9월 7일 개막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종목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4.(1)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란 대회 구호로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 [4.(2)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1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여했다. [4.(3)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육상 종목]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추진한다. 검진대상자는 여자 만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일반검진을 비롯한 위암(위장조영검사), 대장암(분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무료로 한다. [4.보건소] 검진 일정은 △11일 웅천보건지소 △12일 미산보건지소 △13일 성주보건지소 △14일 주산보건지소 △15일 천북보건지소 △18일, 19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0일 청소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순이다.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8시~11시 30분까지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연말까지 관내 검진기관(병·의원)을 방문해서 검진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루지 말고 가까운 시일 내 검진받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검진대상자에게 1대1 전화 독려,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암 검진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6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령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3.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시는 현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위판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시는 앞으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9일 남포면 사현포도마을에서 사현포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3 사현포도축제’를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현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9미(味) 중 하나인 사현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2.포도주 담그기 행사]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사현포도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과 포도 전시회, 와인 족욕, 포도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포도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축하공연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열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지역 당도보다 높은 17브릭스(Brix)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도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인증을 받아 포도 생산의 대표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현마을에서는 40 농가가 34만6500㎡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사현포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사현포도축제가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에 수립한 반부패 종합대책에 따른 시책 추진사항을 진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시는 지난 4월 1부서 1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총 58개 시책을 발굴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투자협약 체결식] 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소통하는 행정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외부 전문기관 청렴컨설팅,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시장 주재 청렴회의체 등 반부패·청렴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청렴문화제를 열고 청렴 콘텐츠 공모전, 청렴뮤지컬, 청렴골든벨, 청렴자화상, 청렴인식개선 토론 및 청렴리더특강 등을 진행해 MZ세대부터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아울러 지난 5월 시장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 64명이 1박 2일로 다산 정약용 선생 청렴의식 체험교육을 이수하는 등 반부패·청렴교육을 적극 이행했다. 이 밖에도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예방적 감사를 추진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청렴이며, 이점을 마음속에 깊이 유념하며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하면 보령시, 보령시하면 청렴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여 청렴 인식을 갖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보령으로 도약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