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31일은 이마트 보령점과 보령종합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사고를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2.지난해 현장대응훈련 사진] 11월 1일에는 재난 담당 공무원 비상 응소 태세를 점검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이어, 민방위 화재 대피 훈련과 연계한 보령시청 공무원 및 내방객이 함께하는 시청사 화재 대피 훈련을 소화기·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실시한다. 특히 11월 2일에는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가스 누출의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 재난 현장 대응 기구 가동, 수습·복구 등의 현장 대응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한다. 앞서 시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 참여 관계기관과 함께 훈련 기획·설계 실시 등 전 과정 단계별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2차례 실시했으며,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정비해 실제상황과 매뉴얼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명확한 임무 분장 및 견고한 협업 훈련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확대로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는 방침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각 기관별 활용가능한 재난관리 인력과 장비를 최대로 동원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 체험단에 대피자, 환자 등 역할을 부여해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과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립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확산대회1] 주요 행사로는 ‘시민과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 및 실천 선언문 서명, 수건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보령시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주요 행사를 진행한 후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했다.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발간하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탄소중립확산대회2] 이날 강연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적 문제로 변화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시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플라스틱 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을 유도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의 실현은 우리 모두의 실천에 달려있다”라며 “이번 대회로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매력있는 보령농업, 살고싶은 보령농촌’이라는 주제로 6년 만에 전시·체험·판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5회 보령시 국화전시회’, ‘제2회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대회’와 함께 열린다.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농업교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우수농업인과 4-H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11M 삼색가래떡 커팅식과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제16회 농업활력화대회 포스터] 21일과 22일에는 농산물 요리 시연, 마술·버블 공연, 지역동아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세보령 최고의 농특산품, 다육식물, 스마트팜 신기종농기계, 친환경자재 등 전시와 반려동물 문화관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체험, 디지털농업 코딩 체험, 농부 체험, 힐링 명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1.제16회 농업활력화대회 포스터] 아울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청년농부 상생장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마당, 충남여성농업인 제철 농산물 홍보판촉전 등 다양한 판매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스마트온실, 자연학습 식물원, 농기계대여은행, 조직배양 순화온실 등을 관람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6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이니 만큼 농업인과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화합하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민간단체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1.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 대표적인 성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사업,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시민들의 생명과 생활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도내 최초로 밀접접촉자와 해외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를 실시했고,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발열체온스티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드론 활용 방역 점검을 실시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관광객 감염 전파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이 밖에 육지 속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국도 21호, 국도 40호, 국도 36호 확포장 등 동서남북간 교통망을 확충했으며,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승인 국제행사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해양신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해양관광레저 도시로 우뚝 서고자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민선 6기,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를 조성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납세자들의 어려운 세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의 세금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현재 이재무(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 임효택(정림세무회계) 세무사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으며,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전자우편,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3.시청사] 또한 지방세 부과의 이의가 있음에도 세무 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하기 어려웠던 납세자를 위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납세자를 대신하여 무료로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000만 원 미만의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고액·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보령시 세무과 세정팀(041-930-3512)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복잡한 세무 업무를 쉽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 세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 권익 보호 제도의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2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개최한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회장 김일곤)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버스킹공연, 각설이 공연, 맨손붕장어 잡기, KT838전국방송과 함께하는 가요대행진, 댄스경연, 붕장어 건강백서 OX퀴즈, 붕장어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1.붕장어축제 행사포스터] 또한 원산도, 효자도 각 마을에서 참여하고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촌을 상시 운영하며,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는 칼슘, 인, 철분 및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는 가을철로 접어들어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붕장어,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한 미식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가 교통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라며 “원산도·효자도의 붕장어를 맛보고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시길 바라며 시원한 가을 바다 정취에도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기부금 활용 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2.시청사] 참여는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기금사업 아이디어 제안서와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sjh1112@korea.kr)이나 보령시 대외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 능률성 등 평가 항목 서면 심사와 아이디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11월 말 기금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대외협력과 교류협력팀(041-930-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규 미래전략국장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보령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라며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조선 5대 수영 중 하나인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2023 보령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보령 문화재 야행은 ‘바다를 열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보령 충청수영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8야(8夜)를 주제로 이뤄지며, 8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이다. [3.제184회 만세보령아카데미 포스터] 야경 ‘충청수영성 빛으로 물들다’는 한지로 만든 20여 종의 대형 전통등과 그림자 포토존이 마련되며, 야로 ‘월하수영 달빛투어’는 충청수영성을 풍부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화재 투어이다. 또한 야사 ‘월하수영 빛으로 만나다’는 어영차 배띄워라, 망화문의 원리, 유리공예체험, 활 만들기 등 8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야화 ‘별빛수영 아카이브, 시대를 열다’는 오천작은도서관과 오감센터에서 민화 작품 전시와 영보정에서 유리공예 작품 특별 전시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야설 ‘달빛수영 낭만음악회, 수영성 풍류’ ▲야시 ‘수영성 플리마켓’ ▲야식 ‘수군수군 수영성 야식별미’ ▲야숙 ‘수군수군 보령스테이 1박 2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의 사령부로,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가을밤 문화유산으로 떠나는 여정이 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보령 문화재 야행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1)추석 연휴 대천해수욕장]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 몰려든 관광객들로 여름 휴가철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대천해수욕장의 소나무숲 캠핑장에는 빈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야영객이 찾았으며 해수욕장 주변 횟집과 식당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1.(2)추석 연휴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3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오서산 성연주차장(청소면 성연리 88-2번지)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1.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0] 이날 등산대회는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행사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1.오서산 억새 (1)] 올해 오서산 억새는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1.오서산 억새 (2)]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