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3.2023년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를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위생적이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도움을 받는 등록시설 아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절차를 직접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홍보하고 신뢰도를 증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의 급식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니 더 믿음이 간다”라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기적 방문 관리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센터에 대해 신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부모현장 참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열린어린이집' 14곳을 선정하고 6일 시장실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의 개방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2.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 올해는 ▲꼬꼬마숲 ▲명천 ▲새빛누리미 ▲아이사랑 ▲오천 ▲제일 어린이집 등 6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꼬마숲별샘 ▲더베스트 ▲더퍼스트 ▲동그라미 ▲새봄 ▲시티프라디움 ▲우주 ▲해솔 어린이집 등 8곳이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27곳이 됐으며, 이는 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60%에 해당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 추천 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우선 포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개방성(공간 개방성, 부모 공용 공간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등) ▲다양성(어린이집 간의 연계 및 협력)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열린어린이집 운영 체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해당 기관을 선정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린이집의 개방성을 높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선정하게 됐다”라며 “아이 키우기 편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역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예술인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0월 30일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7월 1일 이전에 등록된 예술인 활동증명서가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다. 지원 규모는 지역예술인 1인당 50만 원이며, 총 90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2. 시청사]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시청 문화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gy0726@korea.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예술인 활동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90명 신청이 완료될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지원금을 신청할 시 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거나 수급액이 감소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창작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예술인의 생활 안정과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4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영)가 주관하는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오전 10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와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성주산 단풍]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품바 공연과 학생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면민 화합경기 및 노래자랑, 가수 조승구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연계 행사로 성주면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검은 영웅 이야기 다큐 상영회, 석탄산업 영웅들 기록 사진전이 열리며, 단풍기차, 어린이 단풍 그리기 대회 등 성주산의 가을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임산물, 꿀,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부스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민화·천연염색·도자기·비누가공·손수건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혁영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성주를 찾아오신 방문객 모두 성주산 단풍축제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붉게 물든 단풍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미래지향적 지역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만세보령 농업대학’이 농업리더 55명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농업대학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만세보령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등 2개 학과로 편성해 지난 3월 29일부터 21회에 걸쳐 100시간 동안 농업 이론과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농업전문기술을 배양했다. [2.2023년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식] 1일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학과(기본과정) 34명, 미래농업과(전문과정) 21명, 총 55명의 졸업생이 영예로운 졸업증서를 품에 안았다. 또한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로 이왕권 학생회장을 비롯한 6명이 공로상, 자체 평가 및 졸업과제 발표를 통해 모범적인 수업활동으로 귀감이 된 이선주 씨 등 6명이 우등상,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김대석 씨 등 21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구기선 부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잘 마무리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보령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창조적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96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동일 보령시장이 다른 지역의 스포츠,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김동일 시장은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 강원도 속초·양양 등을 찾았다. [1.(1)박지성축구센터 방문] 먼저 견학 첫날인 30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박지성축구센터를 방문해 클럽하우스, 축구장, 돔구장 등 시설물을 견학했다. 시는 지난 8월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를 개장하고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각종 축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는 사업비 368억 원(국비 71억 원·시비 297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이 12만934㎡에 축구장 4면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주차장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에어돔 설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견학 이튿날인 31일은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케이블카와 속초해수욕장의 속초아이 대관람차, 양양 요트마리나와 서피비치 등을 방문했다. 시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시범모델 조성을 위해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2032년까지 5조3722억 원을 들여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기반시설 구축 등 3대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4개 사업 중에는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원산도 선셋대관람차 조성 사업,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원산도 등 5개 섬을 ‘한국형 칸쿤’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의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하고 해양레저관광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해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해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으로 행정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4.공유누리 포스터]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 또는 공유누리 앱에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공유지도에서 내 주변 공공 개방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는 공공개방자원 정비를 통해,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생활공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난해 106개에서 올해 232개로 대폭 확대 등록했다. 특히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자치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130여 개 전체가 등록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에 편익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시 유휴 시설 및 자원의 공유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 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고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린다. [3.음성인식 비상벨] 이와 동시에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가 전송되어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음성인식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는 궁촌동 헌수공원, 동대근린공원, 대천항3공중화장실, 대천항4공중화장실, 죽도 공중화장실,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등 6곳이다. 또한 시는 대천해수욕장 공중화장실 19개소, 무창포해수욕장 공중화장실 11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안전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관내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판매처를 다변화하고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0월 말까지 거래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관내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관외 소비자에게 택배로 직거래 판매했을 경우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령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어업면허 등)가 있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과 작목반, 연구회, 어촌계 등이다. 이 사업은 택배 송장일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인 택배를 대상으로 1건당 1500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개별 농어가의 경우 연간 5건 이상 200건 이하이며 작목반, 연구회, 어촌계, 농어업법인 등 단체의 경우 연간 1000건 이하이다. [2.시청사] 개별농어가로 지원신청한 시민이 작목반, 영농·영어조합법인 등 단체에 소속되어 있을 경우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단체는 회원이 생산한 농수축임산물을 공동집하, 선별, 포장 후 생산자단체 명으로 발송한 건만 인정된다. 지원품목은 쌀·고구마·생과실·채소·버섯 등 직접 생산한 농임산물과 건어·바지락 등 수산물, 유제품 등 축산물, 꿀·화분 등 특산품이며, 직접 생산하지 않은 농수축임산물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 및 단체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택배발송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해 오는 연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상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농가의 유통비용 경감을 통한 농가 실질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는 구매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령산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3 보령 김 축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품바 양재기, 팝페라 가수 장진호, 퓨전국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진행하며,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가수 정동원, 안성훈, 윤태규의 축하공연과 해양 불꽃쇼가 열린다. [1. 2023 보령 김축제 포스터] 또한 4일 오후 4시부터는 이전에 세웠던 보령 김 축제의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기록 경신을 목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유튜브를 통하여 보령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김밥의 세계화를 꿈꾸는 이기진 셰프를 초청해 보령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강연하고 관람객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전국의 주부들이 모여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보령 김 산업 종사자들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비즈매칭의 장도 열린다. 이 밖에도 김 채취·김 말리기·김 가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고 보령김 역사 전시관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산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라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 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65개 조미김 가공업체가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월까지 수출량 21톤, 수출액 27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