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남포면 제석2리 일원에서 제8회 미친(美親) 서각마을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친서각마을예술제운영위원회(위원장 정지완)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 남포면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만들어가요! 행복문화마을!’이라는 주제로 전시 및 체험, 공연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서각체험 △목판인출 및 탁본 체험 △생활목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아로마 테라피 △새싹인삼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네일아트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1)미친서각마을예술제 사진] 또한 행사의 흥을 돋울 사물놀이 공연과 남포서각회 전시회,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운영된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미친서각마을예술제는 서각이라는 독특함과 마을이 보유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가미해‘마을 전체가 문화학교’라는 비전으로 마을활성화 사업에 나서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2.(2)미친서각마을예술제 사진 특히 수년간의 전통 서각 교육을 통해 농촌의 문화·여가 생활 부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촌 활성화 및 마을사업과 연계한 사례는 농촌공동체 회복의 우수사례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 정지완 위원장은 “서각이라는 문화를 매개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결합한 서각예술제가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여름을 지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까지 각종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있다. 축제도 즐기고 겨울 제철 맞은 보령 최고의 특산품으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식탁 위 밥도둑 김 바닷가의 바위옷과 같다고 하여 해태라고도 부르는 김은 웰빙 식품인 해조류답게 적당량의 섬유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고 다른 농축산물에 비해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이 높다. [1.보령김] 김은 주로 기름을 발라 굽고 소금을 뿌려 간한 ‘조미 김’ 형태로 많이 소비되지만 구운 김에 밥을 얹은 다음 간장에 참기름과 깨를 넣은 양념장을 발라 싸서 먹는 방법도 맛이 일품이다. 보령은 국내 대표적 김 생산 지역으로 한해에 엄청난 양의 김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1.절임배추] 한편 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 친환경 절임배추와 토굴젓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천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절임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천북굴] 천북의 절임배추는 친환경 배추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가 공급되며, 서해안의 해풍과 비옥한 땅에서 자라 속이 꽉 차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이용해 맛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배추 속 재료로 이용되는 명품 토굴젓도 인기다. 청소면과 성주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굴젓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된 상태에서 장기간 숙성해 맛과 향이 더욱 깊다. 보령 액젓으로 담가 품질까지 믿음을 주고 있다. 또한 김장철 필수 아이템인 보령의 멸치액젓, 까나리액젓도 맛이 깔끔하고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 인기다. △바다의 우유 천북 굴 보령의 9미 중 하나인 천북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다. 또 철분 이외의 구리도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굴에 함유돼 있는 아연은 성장호르몬을 활성화시키고,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스태미나 증진에도 뛰어나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12월 초 천북 장은리 굴 단지에서 열리는 천북 굴 축제에서는 굴 요리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5일까지 천북면 하만저온창고 등 4곳에서 삼광, 친들 품종에 대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1차 매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3.(1)공공비축미 매입 올해 건조벼 매입 물량은 총 3904톤이며, 이번 1차 매입 기간의 매입 물량은 1600톤이다. 나머지 물량은 타 시군과 일정을 조율한 후 매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 40㎏ 당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3.(2)공공비축미 매입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40kg, 800kg)는 포대파손과 낙곡방지를 위해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힘써주신 농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회장 추동신)는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4.(1)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 80명이 참여해 김치 1000포기를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및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4.(2)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김동일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로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4.(3)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한편 시지회에서는 먹거리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김장을 지원하기 위해 봄, 겨울 2회에 걸쳐 매년 김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최정 9단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신진서 9단에 종합전적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했다. 국내 여자 랭킹 1위인 최정과 국내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가 대결한 최초의 세계대회 ‘성 대결’ 결승전은 신진서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5.(1)대국 중인 최정 9단 최정은 비록 대결에서 패했지만,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보령 출신인 최정은 2010년 프로기사로 입단했으며, 3년여 만에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에 올라선 뒤 108개월 동안 여자바둑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2)최정 9단(왼쪽), 신진서 9단 주요 경력으로는 2021년 IBK기업은행배, 2020년 25기 하림배 여자프로국수전 등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5.(3)대국 후 복기를 나누고 있는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 한편 보령머드팀은 최정 9단을 주축으로 지난 2020년에 창단됐으며,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축제관광재단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시박람회 ‘KOREA MICE EXPO 2022'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대한민국 최대 마이스 산업 전시박람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각 지자체 및 국내외 MICE 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1)보령머드테마파크 홍보 부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MICE산업 관계자 및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고 머드테마파크 홍보 SNS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또한 주요 지자체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하고 대만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비롯한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 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와 다수의 전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2.(2)보령머드테마파크 홍보 부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지난 7월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약 52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유치해 성공리에 운영 지원을 했다. 특히 타 시도에 위치한 기업체 워크숍을 다수 유치하여 행사 참가자와 동반 가족의 보령 방문을 이끌어 관내 숙박 시설 및 음식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내년에 컨벤션관과 머드체험시설이 결합된 충남권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테마파크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2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개회식은 지난 7일 김동일 시장과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3.2022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가 주관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페스티벌은 시민의 자발적인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생활문화예술의 가치 형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문화융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매일 11팀이 공연을 진행하며, 한내어쿠스틱러버, 보령하모니카앙상블 등 모두 33개 팀이 참가해 색소폰·오카리나·난타·통기타 등 악기공연, 가요·민요 등 노래공연, 밸리댄스 ․ 줌바 ․ 에어로빅 등 춤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많은 동아리 분들의 참여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져 가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의 저변 확대로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국이용사회중앙회(회장 김선희)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용사, 학생 등 기능경기대회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해 갈고닦은 기술을 뽐냈다. 3.(1)제12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 대회는 클래식 스타일&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 펌, 바버샵 스타일, 가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50분 동안 선수 개개인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3.(2)제12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닦아 출전한 참가자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오전 주교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 회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협의회장 강서홍)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바르게살기 보령회원대회 이날 행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다짐 결의, 한마음 행사, 자연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협의회 구자전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받았으며, 웅천읍 윤옥화 씨 등 16명이 보령회장상을, 이밖에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중앙회장상, 도회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2.(2)바르게살기 보령회원대회 김동일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에 앞장섰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는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 아래 매년 범시민 의식개혁과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6일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의 회의를 개최하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청소년 의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모의 회의는 시의회 본회의를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별 안건 제시 및 소감 발표가 이뤄졌다. [4.(1)어린이 의회 모의 회의] 이번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아동문화, 안전환경, 관광문화 분야 3개 위원회로 나뉘어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4.(2)어린이 의회 모의 회의] 또한 위원회별 토론과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주제를 구체화하였고, 그동안의 토론 내용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이번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문화 위원회에서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및 보수, 안전환경 위원회에서는 아동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공영주차장 증설, 관광문화 위원회에서는 깨끗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줍깅 챌린지 및 AI 순환자원 회수 로봇 설치 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