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6일 보령베이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대규모 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시 보건소와 안전총괄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제8361부대, 보령아산병원 등 9개 기관과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65명이 참여했다. [3.워크숍 사진]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교육, 생물테러 시 유관기관 초동대응 교육, 생물테러 보호복 착탈 시연, 훈련 시나리오 개발 추진상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시나리오 유관기관별 역할보고 및 평가 시간에는 보령의 지형과 기후, 중요시설, 가용자원 등을 파악해 유관기관별 임무와 업무 범위 등을 조정한 훈련 시나리오에 대해 유사시 실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검토·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 두창,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등 총 8종이 지정되어 있으며, 생물테러는 소량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합동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15일 후지사와시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자매결연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김동일 시장과 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스즈키 쯔네오 후지사와시장,사가 와키 후지사와시의회의장,친선협의회장,관계공무원 등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1.(1)온라인 간담회] 이날 온라인 간담회는1부 기관교류와2부 민간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관 교류 시간에는 양 도시의 축제 초청에 관한 내용과 청소년 교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도시의 특산품 소개, 20주년 기념품 소개로 이어졌다. [1.(2)온라인 간담회] 이날 보령시는 양 지자체의 시목인 소나무를 인용한 사자성어‘송무백열’서각현판을 기념품으로 준비했으며,후지사와시는 보령시의 꽃인 동백과 후지사와시의 등나무를 형상화한 그림을 볼 수 있는 만화경을 준비했다. [1.(3)머드화장품 소개] 이어2부 민간교류 시간에는 양 도시 친선협회장과2006년과2007년 청소년 교류 참여자의 만남이 이뤄졌으며,보령시의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스케치 영상,후지사와시의 서예 퍼포먼스 등을 함께 시청했다. [1.(4)보령시 기념품 소개] 김동일 시장은“오늘 이 간담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청소년 홈스테이와 양 도시 축제 초청 등이 재개되어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지난20년간 두 도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관계로 발전했듯이,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토대 위에서 더욱 단단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지난2002년11월15일 처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무원 교환근무,청소년 홈스테이,유류피해 복구지원,보령머드축제 참여,유소년 축구단 교류 등 행정,인적,교육,문화,의회 분야 등에서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탄탄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거버넌스‘열두우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두우물은 농촌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참여 주체 간 공동학습과 조사·연구로 지역의제 발굴 및 특화정책 개발 등 역할을 수행하는 유기적 소통·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열두우물의 참여 주체인 행정협의체와 중간지원조직, 지역주민의 공동학습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농촌협약’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2.(1)열두우물 포럼 이날 행사는 보령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달현 총괄코디의 ‘보령시 농촌협약 추진경험과 앞으로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보령시 기초계획단장인 공주대학교 김정태 교수 등 전문가 4명의 토론과 변화하는 농촌정책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거버넌스 열두우물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단 우물지기 102명을 위촉하고, 공동학습과 조사, 연구 및 보령에 특화된 정책개발을 위한 활동을 독려했다. 2.(2)열두우물 포럼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민선8기 공약사항인 농촌협약의 선정을 위한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분기별 포럼 개최 및 온라인 채널(네이버 밴드) 수시 운영 등 민·관 거버넌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의 변화를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열두우물이 농촌산업은 물론 시정 전반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5일 대남초등학교 앞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11월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등교 시간에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열린다. 3.교통안전홍보 켐페인 시는 지난 8일 한내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5일 대남초등학교 △22일 대천초등학교 △29일 명천초등학교 △12월 6일 대관초등학교 △12월 13일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캠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등굣길 등교 지도가 이뤄진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횡단보도·소화전·버스정류소·교차로모퉁이·어린이보호구역 등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인상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이인행 교통과장은 “보행자와 운전자는 교통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조성하고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포면 보령리·관산리 및 주교면 주교리·관창리 일원에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35개월 만에 준공했다. 주포면·주교면 일원은 그동안 정화조 등 자체 오수처리시설로 생활오수를 처리했으며,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장 1개소, 하수관로 연장 26㎞, 맨홀펌프장 19개소, 배수설비 765가구 등을 신설했다. 1.주교 공공하수처리시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가동률이 저조한 인근 청소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보령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고, 주포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관산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면서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가동률 제고와 사업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하천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기존 구거 및 우수 배수로에 방류되던 오수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정화조 청소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유지관리비용도 절감되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읍·면지역 마을단위 소규모하수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이후 오수받이 등 개인 배수 설비는 건물주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해당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도36호 주변마을 하수관로 설치사업(내항동, 요암동, 신흑동, 남포면 삼현·제석리 일원)과 성주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2일 개화2리 우주정거장 일원에서 주민,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화2리 마을회(회장 김종화)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1세대 민화 작가 호암 김태암 화백이 2013년도에 귀촌해 보령에서 최초로 민화가 시작된 이후 주민총회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공식 명칭을‘행복이 꽃피는 함박민화마을’로 확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1.(1)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 이날 축제에는 개화2리 주민작가 호암 화백의 ‘만세보령십경도’를 비롯한 작품전시와 개화2리 마을학교 어린이민화캠프 작품전시, 친환경 EM 비누체험등의 다양한 어울림 콘텐츠, 은고개마을의 유기농 뽕짜장면 점심식사 등을 운영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신바람 사물놀이의 길놀이·사물놀이 공연, 성주별빛 장구난타의 장구난타 공연, 보령 하모니카 앙상블의 하모니카 합주가 연주됐다. 1.(2)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 아울러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과 ‘전통민화와 창작민화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송창수 화백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열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전국 최초로 개화2리를 한국민화협회(회장 송창수) 공인 민화마을로 인증하는 기념행사, 마을사업 성과보고회, 지난 10월 개최된 ‘제1회 전국 민화텔링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1.(3)함박민화마을 어울림 축제 김동일 시장은 “함박민화마을은 절망의 상징인‘폐광’과 희망의 상징인 ‘민화’가 조합되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표상이 됐다”라며 “개화2리가 전국 최고의 민화 기반 문화예술 특성화 마을로 발돋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17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천고등학교 213명, 대천여자고등학교 213명 등 총 42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교통소통, 시험장 주변 소음, 안전·구급 및 방역관리, 요식업소 지도점검 등을 중점 대책으로 마련했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하고,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교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또한 수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서며, 수험생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1. 시청사 아울러 수능 당일 화재 및 긴급 재난 예방을 위해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마치고,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이밖에 시험장 주변의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등 부당요금 요구 근절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도하고,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험장 입구 단체응원 자제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험장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험생 감염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 하위 변이 발생으로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어 수험생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도 증가세를 보여 ‘트윈데믹’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개인 방역 활동 준수 및 생활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은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505명이며, 11월 첫 번째 주 신규확진자 수는 459명으로 지난주(351명) 대비 30.7%가 증가했다. 3. 보령시 보건소 또한 감염재생산지수가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확산 및 재유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검출 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증가 경향이 확인된 BF.7, BQ.1.1 등 오미크론 세부 계통 신규 변이 증가, 중·고등학생 확진자 유행 주도, 가을철 인구 이동 증가,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활동 준수 및 생활화, 고위험시설 코로나 주기적 선제 검사 실시, 개인물품 공동 사용 금지,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 등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3주 이상 1 이상을 유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2.(1)농업인의 날 행사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량 산업의 주체인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2)농업인의 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농업인 1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부 단합과 화합 마당에서는 농업인 건강차 만들기 체험,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 삶터로서의 농촌이 갖는 가치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해양치유산업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종사인력을 대상으로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해양머드 웰니스관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효과를 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3.(1)해양치유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종사인력이며, 남은 일정은 오는 10일, 17일, 24일로 각각 1박 2일씩 진행한다. 치유프로그램은 보령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해수체험·해양밥상· 해안트래킹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감정자유기법, 갯벌의 효능과 치유 강의가 진행된다. [3.(2)해양치유프로그램]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여 글로벌 해양도시 보령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웰니스산업 확장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 웰니스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