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025년 1월 10일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관내 유, 초, 중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0250110_2025년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 연수_보도자료_사진1]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업무능력 향상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및 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식 △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의 이해 △학교회계 재정집행 효율화 방안 △학교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로 진행되었고, 특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 재정 운영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학교회계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한 연수도 진행하였다. 권대훈 교육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신뢰받는 경주교육 구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행정실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Wee센터는 2025년 1월 10일(금)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 ‘우리(Wee)의 향기로 행복한 겨울’을 진행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1)] □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해 동안 상담 받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2)] □ 이번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나뉘어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또래 속에서 경험한 감정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고, 학부모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함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3)]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새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의 향기를 전하는 경산 Wee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3일 무섬마을의 대표적인 고택인 ‘영주 만죽재 고택 및 유물 일괄’, ‘영주 해우당 고택 및 유물 일괄’ 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가유산은 △만죽재 고택 및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 4건 10점 △해우당 고택 및 해우당현판 등 유물 5건 8점이다. 만죽재는 1666년 병자호란 이후 반남박씨 박수가 ‘영주 무섬마을’에 입향하면서 건립한 고택이다. 이후 360년간 13대에 걸쳐 장손이 집터와 가옥을 온전히 유지하며 배치와 평면, 주변 환경을 거의 변형 없이 보존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혼서지, 호구단자, 승경도, 항일의병 격문집 등 유물도 함께 지정됐다. 해우당은 무섬마을 선성김씨 입향조 김대의 손자 김영각이 1800년대 초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영각의 아들 해우당 김낙풍이 1877~1879년 고택을 중수한 후, 해체나 수리공사를 거치지 않아 원형이 잘 보존된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해우당 및 대은정 현판, 과거 답안지, 갓함, 성주단지 등 관련 유물도 일괄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1990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30여 년 만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된 것으로 ‘영주 무섬마을’은 국가민속문화유산 2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2건, 문화유산자료 5건 등 총 7건의 지정 유산을 보유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로 자리매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13년 무섬마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10여 년 만에 반남박씨와 선성김씨의 대표 고택이 나란히 국가유산으로 승격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을 포함해, 무섬마을의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고택 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보존·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주민과 교육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 예술인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울림’은 장애 예술인의 재능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예술단이다. 이름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뜻하는 ‘온’과 모두를 뜻하는 우리말 ‘온’,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는 의미의 ‘울림’ 이 담겨 있다. 앙상블 단원 4명이 참여한 이날 창단 연주회는 장애를 넘어선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단원 중 2명을 배출한 포항명도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와 청하중학교 관송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합동 무대는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겨줬다. 행사에서는 ‘온울림’의 첫 공연뿐만 아니라 포항명도학교와 청하중학교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졌다. 특히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오케스트라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감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온울림의 연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며 “이들의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창단 연주회는 장애 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북교육청은 최종 발표심사 6편 중 2편이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시도에서 가장 많은 우수사례를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최우수상 2편, 2023년 최우수상 2편과 장려상 1편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편을 수상했다. 최아영 사곡고등학교 영양교사는 영양·체육·보건의 교과 융합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 학부모 연계 교육, 탄소중립 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 연계 명품 원팀이 만드는 건강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은 ‘알록달록 색깔 영양소 친구들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채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12월 3일 교육부 학교급식 정책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되고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국민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이 3년 연속 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학교급식이 전국 표준,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청소년 행복 콘서트 in 경산·포항·구미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4일 경산을 시작으로 6일 포항과 13일 구미에서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협력해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행복 콘서트는 매년 지역별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산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꿈’을 주제로 하며 포항 콘서트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멋지게 도전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유’를 주제로 그려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미 콘서트는 새롭게 펼쳐질 학생들의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첫발을 희망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최신 아이돌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한다. 공연 중에는 출연진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북교육청과 TBC는 공연의 안전을 위해 전문 보호 인력과 운영진을 행사장 주요 위치에 배치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행복 콘서트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부서의 유사 행사를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책혁신 아카데미 포럼’ 으로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미래학교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행정업무 경감 ‘STP 전략 아이디어 상품’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 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선포사를 시작으로 중점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했다. 특히 ‘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현장 교사들의 따뜻하고 창의적인 사례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교육 혁신 하이터치 정책토론회’에서는 미래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내에는 정책존과 팝업스쿨존, 체험존, AI 디지털 교과서 특별전 부스 등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미래 교육 비전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25’는 경북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은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가흥초등학교에서 ‘경북-전남 간 학생 주도형 수업 탐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원격 화상 수업 학급으로 협력해 온 경북의 영주가흥초등학교와 전남의 천태초등학교, 서삼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형 배움의 의미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은 경북 원격 화상 학급 운영자와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가 먼 거리에 있는 학생들이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의 교실을 연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하며 학생들이 학습 주제를 선정·실천하는 협력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수업 탐구 축제는 양 지역 학생들이 공동수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자리로 경북교육청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연계한 성과공유회로 개최됐다. 영주가흥초등학교와 전남 천태초등학교, 서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에 참여해 왔다. 두 지역 교사들은 질문과 탐구를 중심으로 수업 내용을 공동 설계하고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공유하며 미래 교육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연구·운영해 왔다. 행사에서는 영주가흥초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천태초등학교 5학년 학생 4명, 서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6명이 함께 참여해 그간의 배움과 실천의 결과를 발표하며 부스운영과 체험 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영주가흥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화면으로만 만나던 친구들을 직접 보니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함께 만든 자료로 부스를 운영하며 나눈 경험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남 서삼초등학교 교사는 “원격 수업을 통해 시작된 배움이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며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경북과 전남이 온라인에서 시작한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이어가며 학생 주도형 배움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는 3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원, 봉사단체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상자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문화로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 간의 화목을 다지는 중요한 연중행사다”며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이동 목욕 및 빨래 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일으키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12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30일 동안 총 22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 검토, 민간 평가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지방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6건을 뽑았다. 먼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정부24 전입신고 세대주 확인 절차 개선’은 세대 편입 시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경우, 현재 전입지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한 세대주 확인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생계유지, 출장 등으로 평일에 가족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도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대상 완화’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 이상 아이에서 3개월 이상 아이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개월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출생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 절차 간소화’,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및 결산서 제출 개선 ’,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처 확대’, ‘부모 급여 60일 이후 신청 시 소급 지급 규정 신설’ 등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부서 구매담당자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본청 및 사업소 26개 부서를 선정해,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문 컨설팅 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전문가 및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서면과 대면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지출내역 및 예산서 분석을 통한 장애인생산품 구매가능품목 제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구매방법 안내 타 공공기관 주요 구매물품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다수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경제적 자립 촉진, 생산적 시민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2%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하는데 올해는 1% 이상, 2025년부터 1.1% 이상으로 점차 확대한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부서평가 지표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을 신규 반영하고 맞춤형 컨설팅, 교육, 정보제공 및 지속적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실적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판매 활동과 유통 대행, 판로개척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뿐 아니라, 민간 기업체 및 도민 대상 판로개척과 판매 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장애인생산품은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전화,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꿈드래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장애인의 소득증대와 자립 기반 확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인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효과적인 마케팅, 제품 다변화, 품질향상 지원 등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표창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방세 성실납부로 건전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 표창했다고 밝혔다.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납세자는 법인 2개소[재영텍, ㈜덕산지에스], 개인 2명이다. 지방세 납부 실적은 물론 활발한 사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특히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일 성실납세자 1만 9,057명 중 1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축하 서한문과 상주화폐를 우편 발송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모범적인 납세로 재정확충에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세금은 상주시 발전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