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1228 경상북도 지적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 수상(종합민원과)] 올해 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정보 분석도구 활용 정책 및 사업분석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타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청년농부의 꿈을 이뤄준 적극적인 민원처리’,‘웹기반 지적문서 통합관리스템 개발’,‘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등 각종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통해 탁월한 지적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정확한 처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대비 능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예천군은 군부(郡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41228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안전재난과)] 예천군은 올해 10월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부분 노력을 인정받아 경찰청 주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재난대응을 위한 군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예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대비 역량 수준을 더욱 높여 예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12월 17일(화)~18일(수)에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장 병설유치원, 입암초등학교, 수비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프로그램‘미리크리스마스’를 운영하였다. □ 이번 통합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의 통합교육 관련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통합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통합학급 학생 간 협동력을 증진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24.12.17. 2024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미리크리스마스] 보도자료] □ 통합프로그램은 학생 생활연령, 흥미 등을 고려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학생의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동화책 읽기 및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활동으로, 초등 고학년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주제 활동 및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통합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7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물자동차의 원활한 운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도심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분석한 후보지들 가운데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최종 선정된 입지는 선산읍 죽장리 선산IC 인근 부지로 화물차 주차장과 함께 편의시설이 포함된 관리동을 갖출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대를 목표로 추가 조성도 검토 중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시민과 화물운송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물류운송 경쟁력 강화와 시민 주거환경 개선, 화물 운수종사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스케이트와 썰매의 환상 콜라보…구미스노우파크가 돌아온다 [금요저널]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의 겨울철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스노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파크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눈썰매 슬라이드와 20m×30m 규모의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빙어 잡기 체험, 눈동산 놀이터, 회전튜브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푸드트럭 3곳, 의무실, 화장실 등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성인용과 어린이용 슬라이드를 통합한 폭 20m, 길이 75m, 높이 7.2m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장을 새롭게 선보여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전튜브 썰매와 눈동산 에어바운스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스노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개장 첫날인 21일에는 수상 경력이 있는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인기 마술쇼가 진행된다. 구미시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구역별 안전요원과 간호 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요원 등 총 20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영조물 배상 보험에 가입해 사고 발생 시 이용객을 보장할 방침이다. 보험 한도는 사고 발생 시 무한 보상, 1인당 1억 5천만원이다. 입장료는 청소년 및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 4,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스노우파크는 작년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겨울 추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모범도시숲' 1호 현판 달린 지산샛강, 전국 숲들의 워너비 등극 [금요저널] 구미시는 지난 17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2024년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원과 환경교통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 도시숲 중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된 곳을 선정해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도시숲 4곳, 가로수 1곳 등 총 5곳이 인증됐으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시숲 부문에서 2024-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지난해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모범도시숲 인증을 획득하며 도시숲 조성·관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따라 3.4km에 이르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큰고니의 도래지로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 구미시는 공원의 매력을 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로에 황토맨발길을 설치하고 벚나무 아래 경관조명을 추가했다. 민들레와 초승달 모양 등 특색있는 조명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큰고니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공원 광장에 큰고니 암수 2마리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캐릭터 이름을 ‘지산이와 샛강이’로 선정했다. 광장에는 무인카페 ‘큰고니벅스’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며 공원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0월에는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특허청에 등록하며 공원의 독창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부산 해운대구, 대구시, 경북도, 정선군, 상주시, 청송군, 의성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산샛강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전국의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우곡면 여성자원봉사회, 따뜻한 나눔실천 [금요저널] 우곡면 여성자원봉사회에서 2024. 12. 18.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20만원을 기탁했고 떡국 40kg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들꽃마을에 직접 전달했으며 쌀10kg 12포를 준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박정숙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여성자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복지재단, 제2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영덕복지재단은 기부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제2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경대이비인후과의원 백삼현 원장이 영덕군수 감사패를, 한국나눔연맹 안지애 대표가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정창미 지부장,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영문 부회장, 영해정미소 권순석 대표,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 영덕야성초등학교 6-3반 일동에게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라며 “나눔문화라는 든든한 기둥 아래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은 올해 현금과 현물 5억 1,131만원을 모금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 △교육사업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기탁·기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덕군, 대구한의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 [금요저널]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수산식품 지원·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환동해 수산식품 산업의 거점 단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기대만큼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류협력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이끌고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군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금요저널]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관내 수용가 89개소 주택 및 건물에 총 421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총사업비 12억원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설치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군위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정 군위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란 제목으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아홉명의 발표자들이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금요저널] 경주시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재생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지역재생 성과보고 공로자 표창, 성과전시 및 소원트리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공모 △농촌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에 거점시설이 들어서 마을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빈방을 활용한 마을호텔 비즈니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곳은 현재 3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주역 일대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골목 축제, 재즈 페스타 등으로 원도심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행사 개최로 4만2000여명의 주민 등이 함께하며 지역 활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는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은 올해 총 33개 단체, 주민 6840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공동육아, 취약계층 봉사 등 소외 지역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재생은 안강읍 농촌중심지사업, 산내·내남·천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중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올 한해 9740명의 주민이 참여해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문화나누미 양성 등 문화복지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도시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괄목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