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산시는 11일 대경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과 지역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주제로 올해 2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이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와 청년 정주 여건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은다면 학령인구 감소, 청년 수도권 유출,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도 새로운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하며 대학발전협의회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경산시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추진 방향 및 지역발전 연계 전략 설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추진, △임당 유적 전시관 개관,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경산 시티투어 운영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대학의 협조와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각 대학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상생 발전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등 경산시와의 협력 의지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대경대학교 내 정글랩, 동물복지센터, 빵오쇼콜라, 아세바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학교 라운딩을 끝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2014년 발족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차기 회의는 2026년도 상반기에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회’ 선진지 견학 [금요저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회’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을 방문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냇강마을, 신월리 달뜨는 마을 등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영주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6여명이 참여해 인제군의 정착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견학으로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교육·정착지원이 통합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인했으며 냇강마을에서는 주민과 귀농인이 협력해 수익을 창출하는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월리 달뜨는 마을에서는 특화작목 재배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조사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주영 의원은“인제군의 귀농귀촌 선진 사례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시사점을 준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영주시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 마련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영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염명자)은 9월 3일(수)에 유치원원아와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 운영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생명존중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을 실시하였다. [영화초병설유] 마음건강.생명존중 샌드아트 체험 실시1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모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샌드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느꼈다. 이어서 직접 모래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초병설유] 마음건강.생명존중 샌드아트 체험 실시2 □ 염명자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모래 위에 펼쳐지는 그림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존감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연에 참가한 유치원 유아는 “손끝에서 펼쳐지는 세상이 마법 같았다”며 즐거워했고, 또 다른 학생은 “내 손으로 생명을 그려 넣는 게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초등학교(교장 박주득)는 9월 2일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지원단과 함께 경상북도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을 개최하였다. [영천초]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0 □ 이번 공연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그리고 교직원까지 모두 참여해 마음을 열어주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예술감독 박은재 선생님의 지도 아래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영천초]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1 □ ‘반딧불이’, ‘나는 문어’, ‘신호등’과 같은 곡은 관람객들도 함께 하나 된 목소리로 크게 따라 불러 공연장은 마치 콘서트장처럼 열기로 가득 찼다. 영천초등학교만의 특별한 밝은 마음이 강당을 가득 메워, 보는 이와 듣는 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하나 되는 기쁨을 선사한 온울림 앙상블 공연단은 “영천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과 함께해서 오히려 우리가 더욱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초]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2 □ 6학년 김○○ 학생은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영천초등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임신·출산 존중받고 다자녀 축복받는 경북으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행복한 양육을 바라는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임신부, 출산가정, 다자녀 가정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신·출산 과정과 다자녀 양육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다문화 임신부에 대한 배려, 자녀 수에 따른 차등적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경북도는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 전국 최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친환경 농수산물 구입 지원, 이사비·진료비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 과제 가운데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임신부, 다자녀 가정 모두가 공감할 정책을 발굴·추진해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받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생수는 경북지역 먹는샘물 제조업체 ㈜로진, ㈜청도 샘물에서 각 1만 병씩 공급했으며 ㈜로진에서는 강릉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며 1만 병 중 5,000병을 기부했다. 강릉시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특히 고지대와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앞으로도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이웃 지역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문경시 보훈단체와 현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북도는 2일 문경시 보훈회관 1층 회의실에서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보훈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높이고자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명예수당’을 월 6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전상군경·무공수훈자·4.19민주혁명·5.18민주화운동에 유공이 있는 65세 이상 유공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해 수혜 범위를 넓히고 예우의 폭을 강화했다. 나아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안정적인 삶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국립보훈요양원’을 유치하고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낙동강 전투를 기념하는 호국평화공원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북도는 그 역사적 공헌을 단순한 추억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일상에서 존경이 실천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소방, 경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포항·경주·김천 의료원 등 3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했다. 신종·재출현 대응 훈련은 감염병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발생에 대비해 1급 감염병 3종,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에볼라바이러스병) 중 1개 감염병을 선정해 시도별 대응 여건에 맞게 시나리오를 각색해 매년 실시한다. 경북도는 10월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을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APEC 자원봉사에 참석한 대학생이 오리엔테이션 참석 전 중동 가족여행 후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로 확인되는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대응 역할 점검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훈련 구성은 ‘202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이론강의, 참여 기관별 역할 등 업무소개, MERS 대응을 주제로 조별 아이디어 도출, 메르스 발생 상황에 대한 기관 간 대응 역할 숙지 및 문제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기반 훈련,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가정한 대응 분야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실행하는 실행 기반 훈련, 단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구성해, 모든 훈련 참석자가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숙지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전 세계적 인구 이동 증가로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과 확산은 언제든 가능한 상황이며 급변하는 감염병 환경에 대비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점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천중학교(교장 박철수) 3학년 김명준 학생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자전거엔 밤(VAM)을 달아요’를 제작하고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천중]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1 □ 김명준 학생의 발명품은 경기용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물 튀김과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경량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머드가드의 단점을 개선하고, 실제 경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이번 수상은 학생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지도교사인 서주아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가 더해진 결과로, 영천중학교의 과학 교육과 창의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가 되었다. 전국에서 301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 박철수 교장은 “학생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9월 2일(화) 영천 스타코에서 2025 하반기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학기 통합교육 컨설팅 운영 방향과 지원 방안 ▲2026학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및 폐지 계획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통합교육 현장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모색1 특히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통합교육지원교사 제도 활동, 보조 인력 지원 확대 등의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통합교사의 이해와 지원이 핵심이다”라며, “현장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자료와 협력적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원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교육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개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AI-IoT기반‘우리동네 걷기왕’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군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은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의 걸음 수를 앱을 통해 기록·관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송군 8개 읍·면에서 가장 활발히 참여한 어르신 1명씩 총 8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참여자의 1인 평균 걸음 수가 지난달보다 58% 증가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상식에서는 각 읍·면 대표 걷기왕 8명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무료급식소 방문 고독사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령군은 9. 2. 다산면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9. 4. 대가야읍 무료급식소 에서도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 들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적십 자사 새싹봉사회와 다산면봉사회에서 급식소 운영을 도맡아 주1회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급식소 현장 방문을 통해 급식소를 주기적으로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상담 및 폭염 대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고령군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