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지적행정업무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탁월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1228 경상북도 지적행정 종합평가 우수 기관 수상(종합민원과)] 올해 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정보 분석도구 활용 정책 및 사업분석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타 기관의 찬사를 받았으며, ‘청년농부의 꿈을 이뤄준 적극적인 민원처리’,‘웹기반 지적문서 통합관리스템 개발’,‘구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 등 각종 특수시책과 수범사례를 통해 탁월한 지적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정확한 처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해온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 2024년도 도민안전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대비 능력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예천군은 군부(郡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41228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안전재난과)] 예천군은 올해 10월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부분 노력을 인정받아 경찰청 주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북도 도민안전시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재난대응을 위한 군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예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증명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대비 역량 수준을 더욱 높여 예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금요저널]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경주페이 활성화, e-커머스·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모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9월에는 ‘경주로ON’ 모바일 앱 하나로 숙박, 교통, 체험, 맛집의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관광 플랫폼을 출시했다. 여기에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관광객들까지 이용 가능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라는 주마가편의 채찍으로 알고 소임 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 KTX·SRT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금요저널]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원 후반대로 1만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KTX 이음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주 간 왕래가 쉬워지면서 지역 상권과 문화 산업에도 활기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 KTX 이음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코레일의 KTX 이음 개통을 계기로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KTX 이음 개통으로 경주시민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과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교통 환경의 발전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X 이음의 승차권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추진 경상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성주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창의적 자세로 추진한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시군 평가 1위’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실적, 주민 만족도,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데 성주군은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자료 정보 제공 등 주민 참여를 극대화한 소통형 행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선남면 5개 지구 및 벽진면 3개 지구등 총 8개 지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미일치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 해소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가 해결된다”며 “주민들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 및 따뜻한겨울나기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청송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 및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표창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도지사 표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두 가지 훈격으로 수여됐으며 528 가구에 총 7,920만원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경북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해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에 지원된 동절기 난방비가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고령군청사전경(사진=고령군) [금요저널]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하였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1년전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과거 우리나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임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게 됐다. 또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고령군 맞춤형 완전돌봄체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다자녀가정 양육지원금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미혼남녀 만남을 지원하는 등 결혼과 출산율 증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민건강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군민체육관을 건립하고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연조공원과 좌학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군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가야 전국 철인 3종 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지방소멸문제의 해법인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청년 행복임대주택을 준공해 성공적으로 입주했으며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사업,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월성일반산업단지 및 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중견기업 유치,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 조성 등 지역의 경제규모 확대와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을 창출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고령군의 다양한 노력은 △제29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 ‘최우수 지자체’ △시군 문화유산 분야 평가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등 다수 수상으로 증명되어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4,5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가오는 2025년, 고령군은 정주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생활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행복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 주거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IC물류단지에 중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개관,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락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로 지역 내 청년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계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고도 보존 육성사업을 추진해 고도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하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지산동 고분군 종합 정비계획 수립, 고분군 야간경관 정비와 제5호분 재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군이 세계유산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사업과 대가야역사문화특화지구 조성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등 다양한 수변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인프라와 관광지 야간경관을 조성해 나가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축제와 새롭게 기획 중인 고령 멜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6월 좌학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해 청년 농업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등 기후변화,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더해서 청년복합귀농타운과 고령팜 실습농장을 조성해 귀농귀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조성으로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해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대응해 추진 중인 그린 바이오산업화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이자 수출산업으로 키워 나가고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등 과학영농시스템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이 제정됨에 따라 고령역 유치가 핵심 과제로 다시 떠올랐다. 철도뿐만 아니라 대가야 하이패스 IC, 국지도 67호선 및 다사-다산 간 광역도로 건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도 등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해 고령을 내륙권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다산 곽촌지구 개발사업, 좌학지구 신규 공동주택 조성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열뫼일반산업단지 내 중견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대구권 배후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또한 노후된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의 중심인 ‘대가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청년 창업공간 확장 등 지역 상가의 경제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고령화 심화와 고독사 증가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돌봄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공일자리 확대와 함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해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종합병원과 연계해 의료협업시스템을 확립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보건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산건강가족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및 맨발걷기 길 확대를 통해 일상 속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대가야읍 신규 청사 건립과 연계한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를 조성해 돌봄·교육·문화의 기능이 통합된 ‘원스톱 완전 돌봄 지원 공간’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24시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고령군 맞춤형 돌봄체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현장’, ‘소통’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다양한 위기에 맞서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뉴빌리지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 교복 무상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될 지역 인재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함께 인구감소, 지역소멸, 기후변화 등 당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은 흔들리지 않는 불굴불요의 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힘찬 변화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일궈내는 젊고 강한 고령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봉화군은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시군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사업 등 총 4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화군은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아동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봉화군의 대내외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는 11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향상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위해 애써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철저히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3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신규위원 위촉,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논의 및 기타 안건 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민선8기 새로이 구성된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의 그간 추진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난 11월 봉화군 치유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치유산업 과제와 더불어 위원회 차원의 봉화형 치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국내 의료치유 전문가인 영남대학교병원 정승필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며 봉화군 치유산업 활성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역의 고유성과 특성을 살린 정책만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라는 큰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봉화군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시민과의 소통행정 ‘365 열린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클럽은 시민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로타리클럽 임원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영주, 더 따뜻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 선비세상, 설레는 겨울시즌 놀이 콘텐츠 ‘설레임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놀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38일간 ‘선비세상 설레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레임 놀이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시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레임 놀이터’는 볏짚 슬라이드, 레트로 놀이기구, 겨울 간식 체험, 대형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달고나 만들기, 마시멜로우 굽기 등 겨울철 간식 만들기 체험과 ‘지니어스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추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비세상이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중앙선 완전 개통에 따라 지역발전 발판 마련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 주말 18회 운행되며 이 중 6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시는 중앙선 개통을 대비해 지역발전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후된 영주역사 신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왔다. 또한 역사 신축과 연계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광장 조성사업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영주역사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영주동 일원 철도교량 하부공간에 여가 공간조성 및 주차시설 확보해 주변 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민과 역사 이용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하는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도 진행 중으로 이 사업은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중앙선 개통을 발판 삼아 관광객 유입 증대를 위해 영주역 순환교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영주호, 부석사, 무섬마을 등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관광 프로그램과 맞춤형 관광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중앙선 완전 개통으로 영주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철도 고속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