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 단행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군이 2024년 1월 13일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진행된 이번 인사는 승진 38명, 직위승진 1명, 전보 189명, 복직 8명 등 236명이 대상이며 행정수요와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조직 및 인력 재설계로 행정의 효율성 및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조직 개편 내용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의 본격화 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과와 심각해지는 농업인 고령화 속에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화 농업기반 마련 전담 부서인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 했으며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기존 부군수 직속의 원전에너지실과 사업소 형태의 체육진흥사업소를 관광경제국 산하 원전에너지과 및 체육진흥과로 직제개편했다. 또한 기존 정책홍보관을 정책홍보실로 민원실을 민원과로 일자리경제과를 경제교통과로 보건소 보건사업과를 보건정책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를 농촌지원과로 명칭 변경해 행정 목적에 더욱 부합하도록 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는 각 직렬별 전문성을 고려해 추진했다. 2년 이상 근속자를 기준으로 인사상담과 개인고충 등을 고려한 순환 전보인사로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취할 수 있도록 배치해 기존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 능력 위주의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보직배치해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었다. 아울러 도시계획 전문 시설직을 기획팀장으로 배치해 울진의 미래를 대비하고 울진읍 부읍장과 기성·죽변 부면장에는 공직 경험을 고려한 배치로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핵심 군정 운영방향에 맞춰 울진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며 “투명, 공정,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정착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해 울진군의 자랑스러운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금요저널]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0억 규모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성주군에서 3억원, NH 농협 성주군지부에서 2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역대 최대 6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별 3천만원 이내이며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과 분할상환방식으로 최대 5년 이내로 하며 조례상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는 제한된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중부센터 및 관내 금융기관이다. 온라인 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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