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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이룸고등학교에서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가졌다. ‘교류증진협의회’는 역사·지리·문화 공동체인 경상북도와 대구의 교육정책 추진 내용을 비교·분석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상호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교육청의 교육감과 국장, 교육·정책국 부서장, 교류사업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교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매년 경북·대구교육청이 제안한 각 2건의 사업을 교류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사업과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다시보기 프로그램 협력 운영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사업을 교류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와 대구 IB 월드스쿨과의 매칭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소노캄 여수에서 경북과 대구를 포함한 4개 시도교육청이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5월 ‘경북 IB형 수업탐구학교 교사 기초역량강화 연수’, 9~10월 ‘대구 IB 월드스쿨 수업 공개 참관’, 10월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국장 간담회 개최’ 등 경북교육청 국제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지난 1년간 꾸준한 교류를 펼쳤다. IB 선도 지역인 대구와의 교류로 안정적인 도입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향후 국제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협의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서부권역 호국길 걷기 활동을 펼쳤다. 경북의 학생·학부모·교직원 300여명과 대구의 학생·학부모 90여명이 함께 모여 다부동 전투 지역 일대를 걸으며 지역의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보기’ 도서와 연계한 체험활동 모델을 개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9월 대구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마당깊은집-이상화고택-계산성당-향촌문화관-대구문학관’을 체험하는 문화예술 코스를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32명이 체험했다.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 공동체인 대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을 형성했다. 대구·경북 교육청의 다양한 체험학습 개발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또 경북과 대구는 올 한 해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을 함께 운영했다. 각 교육청 담당자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회와 학교 환경교육의 원활한 협의 방안 모색하고 학교 환경교육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역 환경교육기관 네트워크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더욱 활발한 교육 교류를 통해 서로가 가진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의 만남으로 교육의 ‘따뜻한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감사담당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직무연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맞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과 디지털 교과서 등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감사 방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이론과 관련 법규의 검색 및 적용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후 처분보다 사전 예방 감사 기조에 맞춰 감사자와 대상 기관이 서로 소통·공감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고 ‘비위행위’는 사전 차단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감사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청렴한 정신과 부패에 대한 자정 능력이 강화된다면, 사후 처분 위주의 감사 대신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과 지도로도 교육 현장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감사 문화가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교육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의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며 2024년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9월 영천과 청도를 시작으로 고령과 성주, 칠곡, 봉화, 영주, 구미, 경산, 경주 등 10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최덕규 의원, 11개 직속 기관장과 화랑교육원 학부모 체험 참여자, 학부모 기자단, 상주도서관 평생교육강사, 독서회 회원 등 교육 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각 직속 기관이 올 한 해 추진한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 실적, 환경 개선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경북교육 종단연구와 업무협약을 통한 연수 과정 운영, 스마트 무인 도서관 재구축 사업, 과학원 전시관 리모델링,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도서관 시설 노후화에 대한 대책, 해양안전교육체험장 구축, 작은 학교 지원 프로그램 등 도내 교육 현안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행사는 직속 기관과 교육 가족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인환)은 12월 13일(금) 전체 유아 6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활동 ‘겨울 눈꽃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유치원 내 놀이실에서 반별로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20241213_황남초병설유_하얀 겨울 나라 _겨울 왕국 속으로_ 보도자료 사진1] ▣ 유아들은 이글루 만들기, 눈싸움 놀이, 눈썰매 타기, 눈사람 세우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글루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 눈 결정체 모양을 탐색하며 바구니에 가득 담거나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였다. [20241213_황남초병설유_하얀 겨울 나라 _겨울 왕국 속으로_ 보도자료 사진2] ▣ 이번 체험으로 유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 놀이를 하며 창의성, 협동심,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며 환경감수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겨울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20241213_황남초병설유_하얀 겨울 나라 _겨울 왕국 속으로_ 보도자료 사진3] ▣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 “유치원 복도를 누비며 눈썰매를 타니 재미있었어요.”, “눈 속에 보물이 있어요, 전 눈 그림 보물을 3개나 찾았어요”, “눈으로 팥빙수를 만들었어요” 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20241213_황남초병설유_하얀 겨울 나라 _겨울 왕국 속으로_ 보도자료 사진4] ▣ 이인환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겨울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주중학교(교장 박진홍) 국제교류방문단 학생 14명과 박진홍교장, 김희준 운영위원장, 인솔교사 등 17명은 타이난 염행국민중학교의 3주년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친선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9일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 염행국민중학교(교장 린지엔여우)를 방문, 국제교류 체험활동으로 우의를 다졌다. [20241216_경주중_대만 염행중 개교기념축하 방문 보도자료 사진1] □ 이 교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상호학교 방문으로 올해에도방문한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대만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방문 첫날 양교 학생인사를 시작으로 타이난 소재의 모든 중학교가 참가하는 기술직업 박람회가 염행국민중학교에서 열려 본교 학생들은 매칭된 염행국민중학교 학생들과 같이 참관하며 대만학교의 기술직업의 특색과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216_경주중_대만 염행중 개교기념축하 방문 보도자료 사진2] □ 둘째 날에는 대만 학생들과 함께하는 개교기념 운동회에 참석하였는데, 경주중학교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한복을 착용하고 개막식에 입장하여 운동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타 학교 선생님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만의 운동회는 학생이나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중요한 학교행사로 예선경기를 거쳐 이틀간 열린다. □ 한복차림의 박진홍 경주중학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 수도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도시가 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은 염행국민중학교와 개교 86주년이 된 경주중학교의 상호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역사 등 서로 배울 점이 많다.”며 “올해 7월 대만 염행국민중학교가 본교를 방문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경주중학교가 염행국민중학교를 방문하여 개교기념 친선운동회 및 홈스테이를 제공받아 더 알차고 실제적인 국제교류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대만 방문 기간 동안 학생들 옆에서 식사와 간식 등을 챙기며 형처럼 국제교류방문단 학생들을 보살 펴온 김희준 운영위원장은 “염행국민중학교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열열한 환영 행사가 너무 기억에 남는다. 1박 2일의 대만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도 학생들에게는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양교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타이난은 타이베이로 천도하기 전에 220년 간 대만의 수도로 역사,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 유적이 많은 대만의 경주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올해 2월에 경주와 타이난 간의 우호도시협정이 체결되어 상호 이익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양 학교가 함께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날 운동회는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계주경기와 단체 줄 달리기 경기가 실시되어 공정성, 자제력, 용기, 끈기 등을 배우며 타인을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스포츠의 매너를 다졌다. 한편 경주중학교는 한복 퍼포먼스 상과 개인 계주 상, 단체 줄 달리기 상 등 다양한 메달을 받았다. □ 아울러, 학생들은 타이완 최초로 지어진 교육기관인 공자묘를 방문하여 대만유교의 역사와 공자의 뜻을 기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대만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탐방을 통해 국제시민으로 성장할 있도록안목을 키웠다. □ 국제교류방문단 김○현 경주중학교 학생회장은 “경주중학교의 국제교류가 경주 최고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상호방문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타이난시와 경주시는 스무 번째 자매우호도시로 학교간의 교류를 적극 응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향후 경주중학교에서는 중화권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전까지 진행되었던 경주의 자매도시인 중국의 시안시(西安市)나 츠저우시(池州市), 우호도시인 양저우시(楊州市), 이창시(宜昌市) 등의 학교들과도 인연이 되면 교류를 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에 진심을 담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2024년에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포스터 제작·보급 △전문 강사 파견 교육 확대 △마약 예방 공모전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담당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효과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포스터 제작과 보급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개발 TF 구성·운영을 통한 교육자료 개발 보급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 파견 마약 예방 교육 시행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확대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 전체 교육지원청 확대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교육청 자체 강사 위촉 및 학교 방문 마약 예방 교육 △경북 학생 마약류 실태조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 및 우수 사례집 발간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를 도내 950교에 보급하고 퇴직 교사들을 활용해 70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협력을 강화해 ‘2024년 전문 강사 파견 마약류 예방 교육’을 1,200회로 확대했다. 또한, 제1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교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2025년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경북 학생 마약류 실태조사’를 의뢰해 도내 212교의 중2와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했으며 현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결과는 2025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관련 기관 모두가 관심을 두고 협력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적 방문자 200만명 돌파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는 세계로 뻗어가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의 누적 방문자는 2,030,133명에 달하며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21,633명, 수강 중인 학생은 19,160명으로 총 40,793명이 독도교실에서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사이버독도학교에서는 독도 교실을 통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제공하며 독도 놀이터에서는 노래와 게임, 웹툰 등을 활용한 재미있는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열어 학생들과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전국화를 목표로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3년째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도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와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같은 행사를 열어 독도 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영문 콘텐츠를 마련해 외국인도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호찌민시 한국교육원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등과 협력해 현지 주민들이 영어로 독도교실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독도 영토주권 교육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경북교육청은 자체 제작한 독도 교재를 재외 한국학교에 배포했다. 교재는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담고 있어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독도 이해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가 개설 3년 만에 2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독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독도 영토주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업무 담당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46명을 대상으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후속 조치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도단위 현장지원단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도입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평가 중심의 방식으로 학교 현장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해 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 개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의 핵심역량 개발과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의 도입 목적과 추진 방향, 제도 체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교육청이 2025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과정 중심·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 연계 시범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 중인 관련 법령 정비와 시스템 개발, 세부 사업별 도입 일정에 대한 공유도 이루어져 학교 현장의 준비 사항을 협의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은 교원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 교육청은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스내그골프협회 경북지부, ㈜바이스앤과 함께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우수 골프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한국스내그골프 경북지부와 ㈜바이스앤이 협력해 겨울방학부터 경북 지역 늘봄학교에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내그 스내그: ‘골프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Starting New At Golf'의 단어 앞 글자를 딴 약자골프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손쉽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울 수 있는 골프 입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잔디 구장과 운동장,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실제 골프용품이 아닌 특수하게 만들어진 놀이기구를 활용해 실제 골프와 같은 동작을 배우고 골프 라운딩의 규칙과 에티켓을 익힐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북 지역 늘봄학교 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운영 △스내그골프 강사 연계 및 장비 지원 △협력 분야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규수업 이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늘봄학교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13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상영 △특강: 경북교육발전특구의 미래와 발전 전략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논의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북도청 교육개혁지원관의 특강에서는 경북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특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사업의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경북의 미래 교육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