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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공·사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2024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48명을 선발하는 이번 제1차 시험에는 1,205명이 응시해 평균 3.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476명, 사립의 경우 3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2차 시험은 공립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경산지역의 성암초등학교, 경산압량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사립은 해당 법인에서 자체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4 대입 정시 집중 주간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정시 집중 주간으로 정하고‘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대입 설명회’와‘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시 집중 주간 운영은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 의 주최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2024 정시 대비 수능 분석과 수도권 대학교 지원전략’과‘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대학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재수생 대거 유입’ 등 2024 정시 지원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4 수능 결과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효율적인 정시 지원 방향을 제공해 교사에게는 올바른 정시 상담역량과 진학 상담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 대입 찾아가는 정시 상담’은 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내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48명의 경북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정확한 정시 정보 제공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 수능은 작년보다 졸업생들의 비중이 더 높아졌음에 주목하며 2023 정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준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표를 제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 오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기관별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와 활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는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114개 플랫폼을 모두 연결한 통합 맵으로 경북 행정 구역별 지도를 형상화한 메인 공간과 지역별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8개 지역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맵과 지역 맵을 통해 지역별 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학교별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 메타버스와도 연결되어 있다. 오픈 이벤트는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에 접속해 숨겨진 이벤트 상자를 찾아 10개 스탬프를 모두 모아 포토 존에 입장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경북 메타스쿨 한눈에’를 통해 기관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홍보·활성화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대주제로 해 발표와 토론으로 경북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를 끌어 나갈 글로벌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3번째 기후변화 대응과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선정해 전문가 포럼과 학생 포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포럼 1일 차인 13일 오전에는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발표회를 시작으로 사전 축하공연으로 K-문화멘토링 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학생 간 어울림 프로그램인 계림초와 흥무초의 ‘다 함께’ 댄스팀의 공연이 관객들의 큰 격려와 응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SDGs 전문가 국제포럼에서는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교육원장과 요꼬이 아츠푸미 일본 국립오카야마대학 수석 부총장의 ‘How to teach SDGs?, In the cases of Japan and Korea’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SDGs 교육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했다. 경북과학고 우즈베키스탄 우르켄치 30번 학교 학생과 국내 거주 중인 영국 출신 원어민 교사가 패널로 참가해 각국의 세계 시민교육의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국제교류 운영학교 성과보고회에서는 2023년 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와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희망 학교 관리자, 담당 교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교류 성과와 2024년도 국제교류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2일 차인 14일 오전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를 세계시민 리포터로 지정해 출신국별 SDGs 교육 현황과 사례를 들어보고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시민 교육 현황을 학생들과 공유해 바야흐로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임을 실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오후에는 SDGs 학생 국제포럼이 경북 16개 팀과 대구 2개 팀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문단 1개 팀, 중국 선양 한국국제학교 2개 팀 등 총 21개 팀이 4부로 나누어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한다. SDGs 학생 국제포럼 대부분 진행과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고 현장에는 한·영 동시통역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는 더 이상 외국어가 아닌 국제행사의 기본 공용어로서의 체험을 겸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현장 참석이 힘든 학교는 ZOOM 화상회의로 참가할 수 있고 경북일고는 국제교류 학교인 중국 허난사범대학교부속고와 함께 발표를 준비해 경북일고 학생은 현장에서 중국 학생은 ZOOM 화상회의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3층 열린 공간에서는 주제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경북 도내 10여 개 초·중·고 학교와 대구 세계시민교육센터, 국립 청소년 미래 환경센터,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대구가톨릭대, 김천대 등 대학교에서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등 세계 시민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특정 국가나 국민이 아닌 지구촌이라는 커다란 공동체 속의 세계시민으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며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1년 제1회 경북 글로벌 청소년 해양 포럼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UN에서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4번째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개최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사학기관 예산 편성·재정 운용 건전성 강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사학기관 예산 편성의 건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 사학기관 회계 예산 편성 기본지침’을 사립학교와 학교법인에 안내했다. 이번 지침은 예산 편성 기본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 사립학교 학교 기본운영비 지원 계획 학교 법인회계 예산 편성과 결산 지침 예산 편성 관련 법령 등 수요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초등학교 순수 기본운영비 산출 기초인 교당경비 구간 증설, 세출 예산과목‘교직원복지’ 사업해설 내용 추가, 교육연구비와 직책급 업무수행 경비 학급 가산금 단가 인상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학교장이 학교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하는 권장사업이 2개 증가했고 학교 기본운영비로 총액 배분해 집행잔액은 반납하지 않고 운영비에 융통할 수 있는 추가지원 사업이 3개 증가하는 등 학교 실정에 맞는 예산 편성과 집행에 역점을 뒀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지침에 따라 사학기관이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편성으로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면서 단위 학교 예산 편성의 효율성과 자율성도 함께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 유치원 인사와 학년말 교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나이스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 유치원 인사와 학년말 교무업무 담당자의 업무수행 시기에 맞춰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 전달 연수와 컨설팅을 병행해 유치원 업무에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아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 업무, 유아 학비, 학부모 서비스와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이후 타 시도교육청보다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기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전달 강사, 컨설팅단, 본청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 등을 통해 6개월간 도내 전체 유치원에 대한 학적 구성과 인사 기록 등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사립 유치원 교원 임면 보고 시스템 연수 유아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 증서 출력 생활기록부 작성·마감 사용자 연수 등에 중점을 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나이스를 적극 사용해 유아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되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새 이름은 지비톡, 벌처럼 바삐 날아 볼까?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업무용 메신저가 디지털 행정혁신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함에 따라 마케팅 활동 극대화를 위해 진행된 명칭 공모전에서 ‘지비톡’이 최종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인초등학교 박지민 교사가 제안해 최종 선정된 ‘지비톡’은 벌들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처럼 경북교육 가족들도 유기적이고 끈끈한 소통과 협업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 명칭 공모는 메신저 본연의 기능인 소통·협업과 디지털 행정혁신 이미지를 담은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을 선정 기준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 등 각 기관에서 총 666명이 참여해 587건이 접수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선정위원회에서 7개 후보작을 선정해 점수를 부여 후 교직원 선호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득점한 명칭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직원 선호도 조사에는 약 1만명이 참여해 다온이, 도담이톡, G-에듀톡, Kiwi 메신저, 지비통, 한빛 메신저 등이 아차상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들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메신저의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메신저 홍보 등 긍정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최종 당선작의 주인공인 박지민 교사는 “소통 창구로 늘 사용하는 익숙한 메신저 이름이 경북교육청을 대표하는 업무용 메신저 ‘지비톡’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울 뿐 아니라 경북교육청의 소통·협업 체계와 디지털 행정혁신의 방향성을 잘 나타내는 이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경북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고 명칭 부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직원의 편리한 업무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는 교육청 소속 전 직원과 일과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새로이 탑재한 협업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 워크, 원격지원, 화상회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권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연수 시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응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9월 교육부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에 이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으로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조사기관에 교육감 의견서 제출을 의무화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와 교육감 의견서 제출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경북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교권 보호 전담 변호사가 강의를 맡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 활동 보호와 학생생활지도의 이해 아동학대 사안과 형사절차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 판단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 활동 확인서와 교육감 의견서 작성 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 침해가 사라지고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보장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관리자와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주·칠곡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자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과공유회는 드로잉 원예 치유프로그램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음 나눔 콘서트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 박주정 작가와의 북토크 등을 통해 정서 치유뿐만 아니라, 직무로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 복지 안전망을 4개 교육지원청에서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전문 인력 9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 학교 학생들의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관계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망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고등학교(교장 안승인)는 지난 12월 8일(금) 공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에서 이영진 학생이 표준점수 426점(백분위 298.6점)으로 경상북도 전체 차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 경북 전체 차석의 영예 -1] □ 지난 달 11월 16일(목)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산고 이영진 학생(2023년 2월 졸업)이 좋은 성적으로 경상북도 전체 차석을 차지하였다. 이번 수능 시험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억될 만큼 모든 과목에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영진 학생은 지난 9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발표된 이후에도 평소 소신대로 난이도 높은 문항에 적극 대비하였고, 작년 수능 시험에서 본인이 부족했던 수학 과목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준비한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경북 전체 차석의 영예 -2] 경산고 재학 시절, 학교에서 제공하는 TR(Team Research) 프로그램에서 팀원들과 함께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심층적으로 탐구 과정을 경험한 것이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며, 학교 일과 및 야간 심화자율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하교 후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 관리를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대입전형을 앞둔 경산고 후배들에게는 수험생 중 재수생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시 및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현재 이영진 학생은 경북대학교 의예과를 비롯하여 다수의 의과대학 수시 전형에 지원한 상황이며, 앞으로 정신과 분야를 전공하여 바라던 결과를 얻지 못해 실의에 빠진 많은 현대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종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 경산고 안승인 교장은 “평소 성실함과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이영진 학생에게 졸업식 당시 학교장 장학금을 수여했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면서 자신의 진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점과 경산고의 명예를 더 높인 것을 격려하였다. 더불어 “이영진 학생의 좋은 기운을 시작으로 경산고의 모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올해 좋은 성적으로 자신이 원하던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