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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초등학교(교장 권석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청보리봉사단 10여명은 지난 11일(토) 지역경로당과 함께하는 “청보리 봉사활동”을 오천읍 문덕5리 경로당을 방문해 보드게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문덕초]청보리봉사단 11월 봉사활동 (1)] □ 이날 봉사활동은 오천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2교(구정초, 문덕초) 청보리봉사단이 학기중에 익힌 보드게임을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할아버지께 게임을 알려 드리고 함께 즐거운 오후를 즐기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작은 손길을 모아 학교에서 어르신들께 드릴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도 하였다. [문덕초]청보리봉사단 11월 봉사활동 (2)]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함께 즐거워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를 뵈면서 진정한 효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며 말했고,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주같은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면서 어린시절로 간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해 주셨다. [문덕초]청보리봉사단 11월 봉사활동 (3)] □ 문덕초등학교 권석광 교장은 "학생들의 나눔과 봉사의 작은 씨앗이 튼튼하게 자라 아름다운 세상의 밑거름으로 어른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봉사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도중학교(교장 최인호)는 11월 11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동 일원을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도중] 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사진) (1)]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월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상도중] 할머니, 할아버지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사진) (2)] 대경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송도동 독거노인세대와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서로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격려하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위의 이웃에게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누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아직도 연탄을 쓰는 가정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보니 신기했다. 팔이 아프고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 것보다 뿌듯함이 더 커서 힘든지도 몰랐다. 우리가 함께 협동해서 연탄을 깨뜨리지 않고 잘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고, 할머니ㆍ할아버지께서 정말 감사해하셔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께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인호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한 장을 단순히 전달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만나고 사람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자세와 중요성을 알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베풂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상도중학교는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에 힘쓰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일중학교(교장 정경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 봉사단 학생들과 행복학교에 참가하는 본교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과 함께 연일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단팡빵, 머핀을 만들어 총 260개를 11월 11일(토) 전달하였다. [영일중학교]행복학교, 나누미 동아리 연계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사진) (1)] 본교에 행복학교와 나누미 봉사동아리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학생들 총 16명이 모여 10일~11일 이틀간 열심히 재료를 소분하고 굽고 포장하여 열심히 만든 결과물이다. 이번 봉사활동를 하면서 박◯◯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빵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직접 전달해 드리고 싶었지만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직접 어르신들게 전달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고 싶다.”고 하였다. [영일중학교]행복학교, 나누미 동아리 연계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사진) (2)] 정경일 교장은 “지역 내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서로가 연계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절하게 봉사활동을 시행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13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5교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조기에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해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도입할 수 있는 건설 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개의 번들링 사업으로 오천초등학교 외 2교의 582억원 개축 사업은 경북스마트교육이 구미초등학교와 상산초등학교의 379억원 개축 사업은 경북미래배움터이 추진해 총 961억원의 사업이다.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은 작년 12월 30일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이어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각 사업시행자에게 실시 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분야별 담당자들이 협상을 진행해 사용자가 만족하도록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해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해 도시 큰 학교와 공동 수업을 운영하는 ‘경북 도-농 이음교실 도시 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생태학습 등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해 학년 단위, 학급 단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호 협력과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말한다. ’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학습 공간을 도시 큰 학교와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육활동으로 교육 환경의 효율적 활용과 상호 보완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 학교인 길안초등학교와 도시 학교인 안동강남초등학교 4~5학년 한 학급을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이를 위해 길안초등학교와 안동강남초등학교는 교육과정 협의회를 조직해 도-농 이음교실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도 했다. 공동 개발한 도-농 이음교실 프로그램인 길안의 지리적 특징과 연계한 사과 관련 글 쓰기와 사과 따기 프로그램 김장하는 방법과 직접 담근 김치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프로그램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강물 정화기 만들기와 길안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공동 수업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길안초등학교로 이동수업 시 길안초등학교의 통학 차량과 급식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길안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7명인 작은 학교로 VR 체험실, 실내골프장, 놀이시설 등 학교 내 우수한 교육 환경 공간과 길안천지생태공원과 길안천 등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해 생태 전환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 학교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이 도시 큰 학교에서는 어려운 생태학습 등을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 작은 학교의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등으로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 우수사례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환경을 도시 큰 학교가 함께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학교 간 교육 환경 이용의 장벽을 허물어 학생의 미래 역량이 키우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진로연계교육 나침반으로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다 [금요저널] 진로연계교육은 중학교-고등학교로의 학교급 변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급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 적응으로 교육과정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2025년 1학년부터 새롭게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내용이지만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전 중학교에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중학교·고등학교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를 교사용, 학생용, 학부모용의 맞춤형 5종으로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했다. 중학교 3학년 전환기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인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 5종은 교사용‘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 학생용 ‘진로 워크북’과 ‘고등학교 미리보기’ 학생과 학부모용 ‘고등학교 가는 길’과‘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로 구성된다. 교사용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은 학생들의 궁금증과 교사의 교수·학습자료 활용에 중점을 뒀다. 첫째로 교과별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게 될 교과목과 교육과정 미리보기, 고교학점제 이해, 교과 역량 기르기 Know-How, 교과 진로활동 등에 체계적으로 자료를 제시해 학생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없애도록 했다. 둘째, 중학교에서 학습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과의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협동학습과 토의·토론 학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담았다. 셋째, 교사들이 실제로 운영했거나 운영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차시별 활동들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해 교사들이 활용하기 쉬운 자료가 되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용 ‘진로 워크북’,‘고등학교 미리보기’ ,‘고등학교 가는 길’,‘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는 학생들이 쉽게 활용토록 e-북 형식으로 보급해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의 안내서 역할을 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 로드맵을 수립하고 진로연계교육을 전면 시행해 진로연계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진로연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교급 간 교육과정 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 확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 도심지역 1학급 규모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재구조화하는‘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사업을 확정해 2024학년도부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률 저하에 대응해 소규모 공립유치원의 취원율과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동일 나이의 또래 집단에서 배울 수 있는 사회성 발달 저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미흡, 이를 위한 공간 부족,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고자 학부모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김천·구미 지역에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2024학년도부터 추진토록 확정했다. 김천지역은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김천모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확정하는 한편 구미지역은 구미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으로 하고 비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대상유치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신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년의 유예 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에 선정되면 유아 수와 관계없이 만 3, 4, 5세 연령별로 학급을 개설하고 유치원 원감과 보직교사를 배치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한다. 특히 방과 후 과정 전담사, 유치원 교무행정사, 행정실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시설 개선비와 방과 후 활동 운영비 지원 등 단설유치원 급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저출생으로 인해 도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이 안전하게 안착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1월 10일(금) 2023년 2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위한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급식점검단사전연수 □ 영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조례」에 따른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학부모 및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및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에 앞서 점검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요령과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급식점검단의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급식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공개수업(바이올린)] □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풋살, 테니스 등 스포츠 영역 9개, 플룻, 피아노 등 악기 연주 4개, 미술 관련 프로그램 1개 등 총 14개 반으로, 학생들이 이러한교육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개수업(탁구) 2] □ 공개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사교육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학생 행복 축제 공연 무대에서 뽐내기도 하고, 전국 학생 스포츠 클럽 탁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질 높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성취감 제고에 기여하고, 건강한 심신과 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지난 11월 11일(토) 과학원 1층 시청각실에서 초·중 재원생 98명과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 초등학급과정, 중학기초과정, 중학심화과정, 중학전문과정, AI-과학과정의 전체 5개 과정으로 운영된 과학영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122시간의 수업을 운영하였다. 수업은 출석수업, 실시간 원격수업, 진로현장체험, 자연학술탐사, 집중수업, 과제연구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었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 ■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실시간 원격수업은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출석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영재교육의 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실시간 원격수업에서는 출석수업 과제에 대한 피드백 또는 학생 발표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 출석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한 시공간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시간적 제약으로 출석수업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개별 맞춤형 지도 및 토론 활동이 가능해져 학생들은 탐구활동에 대한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진로현장체험은 이공계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포스텍 연구실 탐방을 통해 실제 과학자들의 방에서는 무슨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고, 애플 아카데미 교육 및 인공지능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이공계 진로체험을 경험한 중학교 3학년 수료생 20명 중 9명이 과학고에 진학하여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 여름방학 중에는 3박 4일 동안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자연학술탐사가 진행되었다. 자연학술탐사는 학생들에게 제주도의 지질 및 생태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깨닫게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수월봉, 환상숲 곶자왈, 서귀포층패류화석지, 대포 주상절리, 9.81파크, 거문오름, 만장굴, 성산일출봉, 돌문화공원 등의 장소에서 모둠별 미션을 수행하며 탐구활동을 하였다. 저녁 시간에는 전문가 특강 및 탐사활동 결과 정리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번 자연학술탐사는 교육전문가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질이 높고 구성이 알차다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과학영재교육원은 앞으로 제주도 외 다른 장소에 대한 탐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 36시간에 걸쳐 운영된 과제연구는 학생들 스스로 탐구 주제를 찾고 직접 탐구설계와 실험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과학영재교육원의 정통을 잇는 대표 탐구활동이다. 지난 10월에는 학생들의 탐구활동 내용을 보기 위해 150여명에 달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연구발표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발표 현장에서 자녀들의 성장을 지켜본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이 신기하고 대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은 올해 중학학급에 ‘AI-과학’과정을 신설하여, 정보 및 과학 교사의 코티칭 수업을 시도하면서 과학 및 영재교육 종사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사회의 기반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도구로 한 과학 탐구활동의 연계성 있는 교육을 위해 내년부터는 초등학급에도 ‘AI-과학’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현재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과정에 있다. ■ 해마다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모습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은 근래 다소 위축되고 있는 영재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 한 해 동안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이 이루어 낸 성과는 앞으로 대한민국 과학영재교육의 방향성과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수료생들에게 “저는 입학식에서 여러분들이 이곳 영재원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질문하라고 당부했었다. 일 년 동안 여러분이 얼마나 상상하고 질문했는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슴 뛰게 궁금하다. 지금의 이 설레는 마음으로 앞으로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 또 기대하겠다.”라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