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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청(사진=합천군) [금요저널] 합천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대비 및 귀성객과 군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천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09:00~오후 6시까지 진료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09:00~11:30/오후오후 1시~오후 3시 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군은 병·의원 12개소, 약국 15개소를 지정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전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35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지속가능발전의 첫걸음을 떼다 [금요저널] 거제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거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정석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시의원, 기획예산실장 및 위촉직 민간 위원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상황 점검과 지속가능성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의결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현재 수립 중인 ‘거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을 갖고 의견을 나누는 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정석원 부시장은 “제1기 거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거제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전략과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힘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정책대상’수상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됐으며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창원특례시는 올해 처음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혔다. 시는 2022년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청년 주거 및 자립기반 조성 청년일자리 지원 및 산업 인재 양성 체계 정립 마음건강 케어 및 청년 구직활동 지원 청년 연대기반 조성 및 참여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청년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 ‘창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 중이라고 창원시 관계자는 밝혔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다듬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거제시 청년 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교육’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거제시 청년 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2023 거제 청년축제 행사에서 청년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라이브커머스 시연방송 등의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크리에이터 전문 양성기관인 스마트크리에이터에서 수행한 이번‘청년 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날로 확대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모바일 실시간 소통에 특화된 미디어세일즈마케팅인 라이브커머스의 전 과정을 비롯한 홍보영상작업, 홍보이미지 및 카드뉴스 제작, 방송 썸네일 제작, SNS마케팅, 세일즈스피치 등 각종 미디어마케팅 전략을 거제 청년들에게 교육했다. 4개월 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맞이한 성과공유회에서 청년들은 전문 아나운서의 보조를 받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연하며 그간 노력하며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이를 지켜보는 다른 청년들은 시연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과공유회 이후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년들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지고 수료증과 자격증을 전달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 클래스를 운영했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취·창업 중인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과 야간, 주말클래스를 별도로 개설했으며 신체적 장애 등으로 오프라인 교육 참석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클래스를 추가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율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당초 40명 모집 예정이었던 청년 아카데미는 최종 4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런 다양한 클래스 운영에 적극 협조한 스마트크리에이터는 성과공유회 이후에도 온라인강의를 청년 아카데미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형식적인 교육과정만이 아닌 교육 참여자들에게‘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자격증’취득기회를 보장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경쟁력 형성에 기여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걸맞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이번‘청년 아카데미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거제 청년들의 콘텐츠 자체 창작 및 제작부터 창업과 취업까지 연계해 청년 일자리의 다양성을 증대하고 청년들이 거제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이커머스 시장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활약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우리 시 청년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청년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금요저널]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운영 귀성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재난·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 안전 점검 원활한 교통 소통 및 도로 안전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위생업소 등 지도점검 주민 생활 편의 제공 비상 진료체계 운영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등 10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을 연휴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에서는 분야별 추진대책을, 기획예산실은 9월 28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전 관내 주요 시설 특별 안전점검, 환경정비,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으로 관광객과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고 연휴 중에는 교통, 가스, 상수도, 생활폐기물, 의료분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특별 점검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 필요시 택시 부제 해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특별 교통 대책을 통해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한다. 또 시 발주 관급공사 사업장 체불임금 해소와 물가안정 점검반 운영, 성수품 위생점검 및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으로 민생안정을 제고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가스·전기·상수도 안정공급 대책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를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은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인 거제아동병원과 서울백병원은 연휴 중 각각 29일과 30일 하루씩만 휴진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토록 했다.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해소를 위해 시는 홈페이지에 ‘수산물안전성조사결과’ 메뉴를 신설하고 매주 2회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를 시 페이스북과 밴드에 게시하고 있다. 관내 전통시장 4개소도 수산물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과 고향을 찾으신 귀성객, 관광객 모두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사형 꿈 찾기 진로캠프 운영 [금요저널]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초·중등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캠프는 청소년에게 ‘직업’ 중심의 명사형 꿈에서 벗어나 ‘가치’ 중심의 동사형 꿈을 만들어보는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활동이며 나와 관련된 경험 돌아보며 나만의 지도 완성하기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찾으며 진로가치 탐색하기 나의 동사형 꿈 가지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가 추구하는 공통된 가치들을 모아보니 내 성향을 좀 더 잘 알게 됐고 단순히 작가라는 직업에서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는 동사형 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문화재단 ‘모네, 향기를 만나다 展’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모네, 향기를 만나다 展’ 기획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거창문화재단이 선정돼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민에게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클로드 모네의 ‘캐리커쳐를 그리는 소년’, ‘청년 모네와 살롱’, ‘수련 연못’ 등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까지 50여 점을 전시해 모네의 삶 전반을 관람자가 직접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그림과 향기의 만남을 주제로 조향사들이 모네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한 후 직접 섬유향수를 만들어 보고 3D스캐닝 기술을 사용해 제작된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등 전시를 색다르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거창군민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경남 진주, 경남 산청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작품을 보기 위해 3,947명이라는 많은 관람객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거창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교에서 단체 관람이 많았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특히 40대에서 60대 여성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는 미술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군민에게 시각 전시 문화를 알리고자 한 거창문화재단의 전시 의도에 맞는 성공적인 기획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3년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작가 전시 ‘4인4색 지역예술인 展’도 준비돼 있다. 전시실 휴관일은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 송학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로 세계로 나아가다 [금요저널] 고성군이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2018년부터 ‘가야고분군’의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추진해 온 결과, 9월 17일 국내에서 16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터를 잡았던 7개 가야 고분군을 묶은 연속유산으로 고성군을 비롯해 김해, 함안, 창녕, 합천, 고령, 남원 7개 지자체 및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3개 광역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함께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그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고분 문화의 징검다리 역할로 각 가야 정치체가 공존하며 한반도 남부에서 대외 교류를 주도했던 독보적인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그 중심에 있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중심 고분군으로 5~6세기 후기가야의 대외 교류를 주도했던 소가야 정치체의 상징일뿐 아니라 고성의 상징물같은 존재이다. 특히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다른 가야 고분군들과는 달리 선봉토 후매장 방식으로 먼저 봉토를 축조한 뒤 상부를 굴착해 석곽 혹은 석실을 조성하는 분구묘 구조로 돼 있다. 소가야복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2021년 7호분의 발굴조사에서는 하부구조 축조에 석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성이 다른 토괴를 접착해 구획을 만드는 방식으로 축조하는 등 진보된 토목 공법으로 고분을 축조한 것을 확인했다. 군에서는 2020년 9월 고성 송학동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현재 문화재청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종합정비계획은 세계유산 등재 후 방문객 대비와 유산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수립됐다. 이 일환으로 고성 송학동고분군 14호분 시굴 조사 및 비지정문화재인 15·16호분 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문화재 지정구역의 확대 등 소가야 유적의 종합정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소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되기까지는 많은 전문가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역사적 산물이다”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모든 군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거듭나는 ‘세계유산 도시 고성 건설’에 전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가야 유적의 종합정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세계인들이 찾는 고성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의 날 청년페스티벌’ 비오는 날씨에도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고성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진행한 청년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의 첫 시작은 국내 인기가수 홍진영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뜨겁게 달군 뒤 개막 공식행사인 기념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청년페스티벌, 고성청년 빛난 DAY’라는 팻말을 든 고성군의회 의원들과 고성군 청년의회 의원들은 청바지와 흰 티셔츠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청년의 날 기념 축제 개막포를 함께 터뜨리는 퍼모먼스를 진행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하자 싸이버거의 공연은 앉아 있는 군민들이 일어서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마성의 목소리 고성 청년 밴드인 공감밴드 공연과 브랜뉴걸의 레트로 공연까지 이어져 군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행사장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군민들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국내 정상급 가창력 가수 김범수가 출연했다. 공연 관람객들은 모두 한마음이 돼 김범수의 가창력에 빠져,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며 비오는 감성 속에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30여 개의 공간에서는 청년마켓 먹거리부스 AI가 그려내는 고성전시부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간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했다. 이번 축제는 고성 청년들이 주최가 돼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모든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 청년들이 열심히 발로 뛰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했고 행정에서는 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행사 직전까지 홍보하는 등 모두 한마음이 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행사장은 군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무대와 객석에 비가람막이 설치됐고 우의를 제공하는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교통 질서와 화장실 등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보면서 군민과 함께 ‘청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고성’이 되고 풍성한 청년 문화와 함께 나날이 성장하는 고성 청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금요저널] 하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9월 15일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6명이 참여해 집 안에 오래된 바닥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내·외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집안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준열 회장은 “어르신이 깔끔하게 정리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힘쓰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