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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통영시, 2023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 [금요저널] 통영시는 2023년 한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총동원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부터 예고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들의 막연한 공포 확산에 대한 불안 해소 대책으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수입수산물 원산지 지도 · 단속과 수산물 소비위축에 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및 수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7월부터 6종 매체 124개소에 통영시에서 매주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환경 모니터링 현황,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 안내 등의 내용을 게재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차례 개최해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막연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일본산 수산물 중심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 단속을 9월부터 18회에 걸쳐 327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명예감시원을 임명해 안전성 홍보와 원산지 표시 모니터링도 실시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이에 발맞춰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연계 소비촉진행사 개최 통영수산식품대전을 개최하는 한편 온라인 소비촉진행사로 우체국몰에 통영시브랜드관을 개설 운영했으며 특히 통영수산식품대전 서울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해 통영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충분히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부산행사는 지난해 국제식품박람회와 동반 개최해 특수효과를 누린 것을 제외하고 2021년 이전 대회 대비 판매 실적에서는 오히려 향상된 결과를 얻어 통영수산물을 안전에 대한 불안을 걷어내는 계기가 됐다. 통영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수산물의 위기가 찾아올 것을 예상하고 대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9개 기업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통영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식행사 및 식당연계 요리개발 등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통영수산물 품질보증인을 자처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해외 바이어들의 노크가 이어지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4년에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예상되는 만큼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통영수산물 국내외 소비 촉진활동을 내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거창군은 6일 군청 중앙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성폭력과 성희롱을 근절하자는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뿌셔뿌셔 과자에 붙여 나눠주며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도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된다”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성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초부터 양성평등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스터 제작 배포, 양성평등 사이버 교육 이수 의무화 등 소속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지속가능성 위한 열린 주민회의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속가능발전 단계별 이행안 수립을 위한 열린 주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열린 주민회의’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 협의회 위원, 시 관련부서 공무원, 일반시민 등 5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8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UN에서 정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이해한 후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추진현황 공유 지속가능발전 관련 이해관계자의 역할 및 협력방안 발굴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부 지표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거버넌스형 문제해결’의 저자이자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병완 교수의 창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맞춤형 특강이 병행됐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하게 발전해 나가는 창원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의 전략이 마련될 때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원특례시의 뛰어난 행정 노사문화와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평가는 공무원들의 행정 노사문화와 협업 노력, 창의성, 그리고 공공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기관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엄선된 우수 행정기관에 2년간 인증 및 표창이 수여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인증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행정력과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노사협력 사업 및 간담회 추진, 노사 간 갈등예방을 위한 워크숍 및 교육 개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 사업 공동 추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상신 노조위원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집행부와 노조의 단합된 힘으로 이룰 수 있었으며 이번 인증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남명진취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금요저널] 진주시 지수면 소재 게스트하우스 ‘남명진취가’가 6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준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이다.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째이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명진취가’는 진주시 대표 관광지이자 기업가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수면 승산마을에 있으며 남명사상과 기업가 창업정신 그리고 전통한옥 정신을 잇는 장소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현대식 목구조 건물이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차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실을 포함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심사를 총괄한 김재경 심사위원장은 최우수상 수상작인 ‘남명진취가’에 대해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주변 맥락과 어울리면서도 매우 특별한 건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진주시의 수상은 지난 2021년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의 최우수상, 2022년 물빛나루쉼터의 대상과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의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쾌거이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10여명의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산림청 주최 산림연찬회에서 조규일 시장이 ‘진주시의 우수한 목조 공공건축물 우수사례와 비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목조 공공건축물 확대와 활성화를 꾸준하게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 시장의 발표를 계기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장이 진주시를 방문해 목조건축을 벤치마킹하는 등 진주시는 목조건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승산마을은 전통 한옥마을의 고즈넉함과 예스러움을 간직한 곳이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원류가 흐르는 곳이다 LG, GS 등의 창업주 생가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면서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마을이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목조건축물 ‘남명진취가’를 비롯한 ‘승산에부자한옥’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힐링하시고 부자기운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읍, 동절기 소방·전기 취약지역 합동 점검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은 6일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와 협력해 겨울철 소방·전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지는 거창읍 동동 5길 50-7 일대 9가구 16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 화재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을 고려해 단독경보 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누전 여부, 차단기 교체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겨울철이 되면 전기 누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렇게 안전 점검을 해줘서 참으로 고맙고 올겨울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번 취약지역 전기·소방 합동점검에 협조해 준 거창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미등록 지하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개발, 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은 벌칙, 과태료가 면제되고 최초 수질 검사와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준공 신고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하지 않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자는 ‘지하수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같은 법 제39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미등록 된 지하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미등록 지하수 신청 대상자는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고성군청 서별관 3층 건설과로 제출해 신고하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미등록 지하수 신고로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 반드시 신고를 완료하시길 바란다”며 “또한 군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군에서도 적극 홍보해 미등록 지하수가 빠짐없이 신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군민 여러분께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근 고성군수, 시정연설에서 5대 역점시책 수행, 2024년 비전 제시 [금요저널] 이상근 고성군수가 12월 6일 열린 제28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2024년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로 삼아 주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시정연설을 시작하며 지난 8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양촌·용정지구의 산업단지 신규 승인 및 후육강관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1,100억원 투자 확대 3년 연속 개최한 2023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군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역동적 고성건설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가 충만한 고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역사와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새로운 고성 어디서나 살기좋은 품격있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과 악취민원 해소한 청정지역 등을 제시하며 분야별 세부 계획을 밝혔다. 고성군은 2024년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로 삼아 주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군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역동적인 고성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수립한 지역 발전전략과 역세권개발사업의 기본계획에 따라 고성군 역세권 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해 2024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시작하며 갈모봉 자연휴양림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산림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힐링과 휴양의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내년 7월에는 착공하고 마동호 국가습지는 당항만 둘레길과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권역으로 조성한다. 둘째,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양촌·용정지구 산업단지에 생산설비를 확대해 투자 및 고용 창출을 확대해 조선 경기 위축으로 어려웠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에서 선정된 일자리연계형지원사업의 행정절차를 이행해 민선8기 국비 확보 최대실적의 혜택을 군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당일반산업단지의 산단계획 변경에 따른 관련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항공부품전문 업체를 유치하고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도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셋째,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가 충만한 고성, 청년이 살기 좋은 정주인구 5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소득인정액 수준별 생계급여를 차등 지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고성을 만들어 간다. 다양한 교육지원과 여성지도자 발굴 육성으로 행복한 여성친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홀로 계시는 재가 어르신을 위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청년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 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워케이션 사업으로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의 차세대 먹거리를 활성화해 청년이 거주하고 싶은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함께하는 새로운 고성으로 변화를 준비한다. 앞으로 4년간 자란만 권역을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해양웰리스 포레스트 조성 등 힐링과 치유, 관광이 함께하는 휴양도시로 조성한다. 임포항 먹거리촌과 용암포 관광환경 정비하고 자란관광만 구축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도 착수한다. 상족암 군립공원을 오감체험과 공룡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건립한 지 20년 된 공룡박물관에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새롭게 변화시킨다. 그동안 경영난으로 방치되어 있던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을 무상으로 관리전환 받고 리모델링을 통한 재정비로 한려수도 바다를 접한 아름다운 체류형 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에 야간경관 조성과 노출전시관 건립사업, 고성박물관 전시 공간을 리모델링해 세계유산 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해 고성군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유소년 선수와 가족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안정되고 우수한 정주여건도 마련한다. 다섯째, 어디서나 살기좋은 품격있고 경쟁력있는 농산어촌과 악취민원을 해소한 청정지역을 만들어 갈 것이다. 고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육성을 통해 살맛나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는 보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해 조속히 착공되도록 추진하고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재도전해서 양돈축사로 인한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낙후된 시설을 공원화해 청정한 고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 기상이변 등으로 각종 자연재해 발생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재해예방 활동을 통한 위험 요인을 발굴 해소하고 현장 중심 훈련과 점검을 통해 살기 좋고 안전한 고성군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6,929억 2,779만 7천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87억 2,190만원이 증가해 1.27%가 증액됐다. 2024년도 편성된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은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655억 7,356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389억 6,000만 4천 원 문화관광분야 567억 5,866만 8천 원 환경분야 730억 8,624만 8천 원 산업경제분야 274억 191만 6천 원 교통물류분야 276억 4,402만 5천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90억 3,675만 2천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5개 기금 374억 1,127만 2천 원의 조성액을 편성했다. 이 군수는 “행정은 군민만 바라보고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며 “집행부에서는 소중한 예산을 적극 운용해 군민이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2024년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87억원이 증액된 6,929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6,143억원보다 7억원 증액된 6,150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699억원보다 80억원 증액된 779억원이다. 이는 국세 감소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지방세 세수 추계와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국도비 2,507억원을 확보한 결과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경상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제 도입 및 유사·중복사업 폐지, 하반기 행사성 사업 삭감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고려한 편성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80억원 공공근로사업 22억원 동고성체육시설 조성사업 20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1억원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10억원 등 46개 사업 433억원과 고성요양병원~송학고가도로 간 도로 개설공사 18억원 망림소교량 정비사업 3억원 곤기마을 공동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 효락지구 낙동교차로 정비공사 1억원 등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13개 사업 43억원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행복하고 따뜻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 545억원 생계급여 143억원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39억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사업 4억원 독거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2억원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8억원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2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1억원을 반영했으며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40억원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사업 70억원 해양치유센터 구축사업 87억원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프로젝트사업 10억원 출산장려사업 4억원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 3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편리한 교육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사업 18억원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17억원 고성 행복교육지구 운영 3억원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2억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59억원 고성읍 서부권 생활SOC복합화사업 27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8억원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38억원 마을공동주자창 조성사업 19억원 고성읍 남내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억원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 15억원 CCTV 설치사업 3억원을 반영했으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지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자란관광만 구축사업 21억원 고성박물관 리모델링사업 19억원 신월지구 연안 정비사업 17억원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고성탈박물관 관람객 체험공간 확충사업 10억원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조성사업 6억원 구절산 주차장 조성사업 3억원 송학동고분군 경관조명 설치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2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25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26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81억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21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35억원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10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했다”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고성을 새롭고 군민을 힘나게 할 수 있도록 군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8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 및 의결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도내 최우수 자원봉사센터 선정 [금요저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3 경남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도 자원봉사센터 사업 연계, 시·군 센터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적극적인 홍보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17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루어 낸 가치 있는 결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로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