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결혼·출산에’ 나주시, 난임 정책 지원 대폭 확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난임 부부 지원과 더불어 늦은 결혼으로 출산 연령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나주시는 4월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가임력’ 저하가 심화하기 이전 난자 냉동 지원 등을 통해 고령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 채취비, 동결비 등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세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난소기능검사 1.5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난소기능 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20대 여성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어 난임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씩 총 2회를 이번 달부터 지원한다. 앞서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나주형 난임시술비’와 난임 조기진단,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난임 검진비’ 지원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난임진단 검진비의 경우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 검사비용을 부부합산 최대 30만원을 1회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는 횟수 제한 없이 회당 최대 20~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저질환 없이 1년 이상 임신이 안되는 부부의 체질을 개선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 소득 조건은 없으며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4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부부 모두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가정 중 6개월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35세 이상 여성’ 또는 1년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부부’이다. 그동안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난임 치료가 건강보험 급여, 지자체 정책 지원으로 활발히 이뤄져 왔으나 고령 여성의 난치성 난임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임력 보존에 대한 정책 지원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특히 가임력 보존 방법에는 난자·배아·난소 동결 등이 있지만 전액 비급여로 개인이 적지 않은 비용을 들어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주시는 난임 진단부터 이번 난자 냉동, 보조생식술 지원 정책을 통한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고연령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자 냉동 시술비 등 난임 치료 지원 신청은 연중 나주시보건소 2동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지원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출산율 상승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난자 냉동 시술비 등 난임 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면 지역 버스노선 개편 완료 … 환승없이 나주·영산포까지 직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면 지역 마을버스 직행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 완료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왕곡·공산·동강·반남면에 이어 이날부터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마을버스가 환승 없이 노선을 연장해 나주, 영산포 터미널까지 직행한다. 노선 연장에 따라 기존 마을버스 번호가 전체 변경됐다. 세지면 버스 노선은 410번 ‘나주-영산포-세지-동창터미널-세지’, 411번 ‘나주-영산포-세지-동창터미널-세지’, 412번 ‘나주-영산포-세지-동창터미널-세지’이다. 봉황면은 413번 ‘영산포-나주-금천사거리-빛가람동-봉황-동창터미널’, 414번 ‘나주-영산포-봉황-다도’, 415번 ‘영산포-진부-영산포-부치-동창터미널-봉황’, 416번 ‘나주-금천-봉황-봉황-남평’ 순으로 운행한다. 다시, 문평면 권역은 500번 ‘나주-운전면허시험장-다시-문평-함평’, 501번 ‘나주-다시-소학-방골-월계-문평’, 502번 ‘나주-다시-다시-문평’, 503번 ‘나주-성북동행정복지센터-다시-다시터미널-다시’, 504번 ‘나주-다시-다시터미널-다시’ 노선 순이다. 노선 및 운행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나주·영산포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광주-나주 간 광역버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60번은 기존 96회에서 108회, 999번은 20회에서 26회로 운행 횟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중교통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면 지역 마을버스 노선 연장 개편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며 “변경 노선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특히 출·퇴근, 등·하교 시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 시간 준수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 미용업소 위생·친절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미용업소 기존 영업주 대상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실 미용협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미용업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K-뷰티산업의 선도 업종인 미용업주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미용업 위생관리를 위해 시 예산으로 소독기를 구입·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공중위생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매년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규 영업자의 경우 영업 신고 전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미수료 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6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여러분~ 독서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세요” [금요저널]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이’,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 우드 캐리어박스 만들기 체험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 시립도서관은 대출도서 반납 기한을 놓친 도서관 이용자들이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연체자 해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나누어 봄’ 행사도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 … 3년간 21억원 투입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615농가에서 소 6만5000여두를 사육 중이며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약 16만톤에 달한다. 전체 조사료 필요량 중 약 41%는 라이그라스, 수단 등 동·하계 사료작물로 충당하고 있다. 시는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기존 약 40%에서 60%까지 높이고 사료품질 등급에 따라 생산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조사료 안정공급과 경축농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조사료 생산비 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경종·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해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전문단지 추가 확보와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담양군, 아름다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 나주시는 11일 시 공원녹지과·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담양군 산림정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상호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월 양 기관 도시과, 3월 세무과-기획예산실, 동월 일자리경제과-경제교통과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공원녹지과 곽상은 팀장과 담양군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곽 팀장의 배우자와 김 과장은 과거 진도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입사 동기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담양군 직원들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인 마중 3917을 방문해 나주의 우수 정원문화산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담양군이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나주시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경추 부담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기의 건강 상태를 조기 점검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척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여부 진단, 척추측만증·거북목 여부 확인을 위한 자세 평가를 먼저 진행한 다음, 개인 맞춤형 추나 교정치료 및 예방 스트레칭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상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관리법을 안내하며 근골격계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경혈·눈 지압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기 점검과 사전예방으로 청소년기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국악단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첫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태평성대’부터 국악관현악 ‘민요의 향연’, ‘춘무’, 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Let me fly’, 사물놀이까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나주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 한달 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해당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인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한다.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이내 분할납부 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김미령 세무과장은 “납세자 편의와 법인지방소득세의 기한내 납부를 유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며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신고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시동 … 명품 한우 생산 기반 구축 [금요저널]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334두 중 약 70%인 3만5724두에 달해 사업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참고로 나주는 전남도내 한우 사육두수 9.3%를 점유하는 도내 최대 주산지로 꼽힌다. 나주시는 나주축협, 종축개량협회, 한후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4월 중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 모집 후 선형심사, 친자확인 등을 거쳐 으뜸한우 송아지를 선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나주축협 우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명품한우 육성체계 구축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으뜸 한우 사육 및 생산·유통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관련 산업이 부족하고 특히 나주 한우의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는 자체 브랜드가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나주 한우 브랜드가 전국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