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장성 남면, 고향사랑 상호 기부 나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이 최근 장성군 남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자치단체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 나주시에서는 남평읍, 남평농협, 남평어린이집, 남평초등학교, 남평119안전센터, 남평파출소가 참여했으며 장성군에서는 남면사무소 등 7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 모두 140여명이 동참해 123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김귀남 읍장은 “교차기부에 뜻을 모아준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사진설명)나주 남평읍과 장성 남면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나섰다. 사진 첫 번째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박태홍 남면농협 조합장, 김귀남 남평읍장, 김영중 남면면장, 신광섭 남평농협 조합장, 김남길 119안전센터장.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풍성’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2024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월 4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같이 가치, 같이해 가치있다’를 슬로건으로 로봇댄스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부스, 다양한 이벤트, 놀이시설 등이 운영된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낭독식과 표창 수여, 새싹을 주제로 하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고 2부 공연행사는 어린이집 공연 및 어린이들의 특공무, 댄스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버블아티스트 배트맨의 벌룬&버블쇼,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직업체험, 놀이마당, 포토존,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51개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직접 사고 파는 ‘어린이 나눔장터’와 다양한 놀잇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 이전 공공기관 및 기아타이거즈 등 여러 단체에서 각종 후원 물품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존종의 마음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는 나주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나주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위원장인 김복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나주시는 2023년 주요성과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에 따른 24시간 공백없는 돌봄지원 시스템 구축과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 1,020개소에 대한 실태 전수 조사 및 개선 추진 등 장애인 이동권 제고를 꼽았다. 2024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장애인 권리증진 및 이동권 보장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및 자립생활 강화 등 분야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 및 올해 10월 나주에서 열리는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복수 부위원장은 “복지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의 소통·연계를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등급 한우+로컬푸드 꾸러미를 5만원에” … 나주시, 가정의 달 특가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상품 한우·한돈 꾸러미 특가전을 선보인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가전은 나주축협에서 도축한 1등급 품질의 한우·한돈과 신선한 산지 농산물 5~9종으로 구성된 푸짐한 로컬푸드 꾸러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 꾸러미는 꽃등심 300g·부채살 150g 기준 5만원, 한돈 꾸러미는 삼겹살 400g·목살 400g을 기준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꾸러미는 나주몰 단독 예약 상품으로 온라인 구매 고객에 한해 5월 중 총 3회에 걸쳐 배송된다. 구매 신청일 기준 4월 30일까지 주문한 상품은 5월 7일에, 5월 3일까지 주문한 상품은 5월 9일에 각각 배송한다. 소비자에겐 무료배송 혜택과 더불어 2023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로 선정된 ‘왕건이 탐낸 쌀’을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한다. 나주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착한 먹거리 및 어버이날 효선물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쌀, 육류, 숙성 홍어, 유정란, 요거트, 장류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나주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식사로 가족 간 도타운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알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로컬푸드 이벤트를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배 흑성병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로 흑성병 발병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흑성병은 곰팡이 균으로 어린 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흑성병에 걸린 배는 표면에 먹물같은 검은색의 무늬가 게속 번지며 상품 가치를 잃어 농가 소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병이다. 나주시는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3월 말 개화기에 약제 살포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농가나 통풍이 불리한 지형에서 흑성병이 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난 주말부터 4일간 강우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발생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흑성병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흑성병은 강우 여부에 따라 살포 시기를 결정해야 하는데 비가 오기 전에는 보호성 살균제를, 비온 후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해야 한다. 연속적인 강우가 예상될 경우에는 비가 내리고 최소 2일 내에 반드시 전문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약제를 살포하기 전에는 SS기 노즐을 점검해 약제의 부착 효과를 높이고 전착제 혼용이 가능한 약제는 약해에 주의하면서 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방제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상기상으로 흑성병, 적성병 등 병해 뿐 아니라 진딧물, 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등 해충도 창궐할 우려가 있다”며 “병에 걸린 잎과 열매 등은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소각 분리하고 병해충에 대한 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서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구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함께해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나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에 따른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적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자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탄소중립 자원순환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지난 22일 지구의 날에는 밤 8시부터 10분간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펼쳤다. 또한 24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가입자에게 종량제 봉투 3장을 나눠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줄이기 방법은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줄이기 ▲ 재활용제품 이용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푸드 업사이클링’ 분야에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투입해 고부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관련 산업이 육성되고 있으며 2032년 세계 시장규모가 110조원으로 예상되는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분야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 예정부지는 나주일반산업단지 일원이며 지상 2층, 연면적 1,612㎡ 규모로 시제품 제작 및 실증을 위한 장비·설비 공간, 기업 입주 공간, 연구 분석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 기존의 식품산업정책과를 푸드테크 정책과로 부서명을 변경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한 이후,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첫 푸드테크 관련 공모사업이어서 특히 의미가 크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 초 푸드테크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국고 건의와 함께 ‘산업화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연구지원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푸드 업사이클링 생태계 구축 산·학·관·연 MOU 체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나주의 경우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가 풍부하고 식품산업 기반시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산·관·학 기관과의 협력 인프라가 사전에 구축돼 있는 점도 영향을 받았다. 나주시는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푸드 업사이클링 관련 국제 협력 과제 등 다양한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푸드테크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연구지원센터 구축에 따라 2029년까지 고용 창출 280여명, 사업화 매출 165억원, 부가가치 26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푸드테크산업의 첫삽을 전국 최초로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주시의 풍부한 농·축산물과 푸드 업사이클링 인프라를 활용해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푸드테크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용 방법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방식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매년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에 본인 소유 카드에 포인트를 지급 받으면 신규 발급에 따른 불편도 덜고 이용 알림 문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 보유 농협 신용·체크카드에 2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 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포인트가 우선 차감된다. 유흥업소와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5817명이 신청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며 “행복바우처 지급방식 개선에 따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촌형 보육서비스 △여성농업인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진 청소행정 구현’ 나주시, 주차·휴식공간 갖춘 도시미화센터 개소 [금요저널] 나주시가 청소차량 전용 차고지와 근로자 사무·휴식 공간을 갖춘 도시미화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산포리 신도리 1314번지에 건립한 도시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미화센터는 건축면적 403㎡, 1층 건물로 청소차량 5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 51면과 내부 근무자 사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정비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마땅한 차고지가 없었던 청소차량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환경미화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개소식 행사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운전직 공무원, 빛가람권역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건립은 환경미화원들의 오래된 숙원이었다. 현재 나주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수는 총 103명이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은 새벽 4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쓰레기를 수거·운반한 후 50여대의 차량을 한 곳에 한 번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미화원 대기실의 경우에도 수십 명이 사용하기엔 공간이 비좁아 샤워, 휴식에 불편이 컸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환경미화원들과의 간담회, 새벽 시간대 쓰레기 수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미화원 수 증원, 저상형 차량 도입, 인력 대기실 신축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로 환경미화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작업자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된 저상형 청소차량 11대를 구입, 미화원들의 근로 편의는 물론 작업 안전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에는 재활용쓰레기 수거 전용 차량 4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으로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재활용 쓰레기 전용 수거차량 운영, 오는 7월 시험가동을 준비 중인 전처리시설을 연계해 쓰레기 발생량 감소 및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른 새벽을 깨워 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과 차량 운전 직원들의 휴식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편안한 공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365일 쾌적한 나주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 단장 마친 나주대호수변공원, 26일 새봄맞이 작은음악회 [금요저널] 나주시가 대호수변공원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함께 소박한 음악회를 연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호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새봄맞이 작은음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음악회는 공원 재단장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등을 시작으로 나주시니어연주단의 하모니카 공연,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의 한국무용·스트릿댄스, 나주시립합창단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호수변공원은 총면적 약 2만㎡로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 작은 규모에 알찬 시설들을 갖춘 공원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 연꽃 미개화 등 공원 정비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통해 데크 및 체육시설 보수, 구간별 연꽃 식재, 목재놀이터 신설, 맨발길·세족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을 올해 4월 완료했다. 수질적인 요인으로 수 년간 자취를 감췄었던 연꽃은 올해 7~8월에는 대호저수지에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따스한 봄날이 함께하는 대호수변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