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나주시는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오르는 강’ 문화관광아카데미는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타오르는 강 문학관’ 개관 사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설 ‘타오르는 강’ 관련 문화관광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노비세습제가 폐지된 1886년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한 1929년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역사의 굴곡 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가는 나주, 영산포 민중들의 민중사를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설 속 배경지인 영산강 주변과 영산포, 나주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와 실습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및 지역의 문화관광 전문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타오르는 강’소설 전권을 완독하거나 나주시가 주최한 ‘2023 영산강관광아카데미’를 수료한 자에 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나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타오르는 강 문학관은 소설 ‘타오르는 강’을 주제로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나주시에서 조성중인 문학관으로 올 하반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1만8000원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OK” [금요저널] 나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규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1기 ‘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상영어 교육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화상영어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5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25명, 일반학생 500명이 해당된다. 1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나주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시간은 주 2회 회당 45분 또는 주 3회 회당 30분으로 1주일에 90분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후 2~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수별 1인당 수강료는 7만2000원이나 일반학생은 자부담 1만8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5만4000원과 사회적배려대상 학생 수강료 전액은 나주시가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원활한 화상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 모바일기기, 노트북과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명품교육도시 나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 개시 전 학생 수준별 레벨테스트가 진행된 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2기 수강생은 10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생활개선회, 3분기 총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면 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총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하반기 생활개선회 교육계획과 기금모금을 위한 소득사업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명수 전남도 의원과 형남열 농업진흥과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나주소방서 김희옥 소방위의 생활 속 소방안전 교육과 천연수세미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에서의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을 지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주도하는 선도 여성농업인으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농업페스타’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운영되어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배한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만들어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귀농·귀촌 선도마을 조성사업 공모 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귀농·귀촌인들의 유입과 정착을 돕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농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전체 가구의 10% 이상을 귀농·귀촌 세대로 확보할 수 있는 농촌 마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9월 6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6곳을 선정해 2027년까지 3년간 각 마을에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선도마을은 △기초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개선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선정된 귀농·귀촌 선도마을 6곳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착수 예정으로 시는 2027년까지 매년 6곳을 선정해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은 물론 귀농·귀촌 이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해 되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백호문학관 “신나는 오색버나놀이 즐겨요” [금요저널] 나주시 백호문학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백호연희한마당 오색버나놀이를 운영한다. 버나놀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의 여섯 놀이마당 중 하나다. 원반모양의 버나를 돌리면서 우리 가락에 맞춰 재담과 기예를 보여주는 전통공연예술이다. 오색버나놀이 체험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백호문학관에서 진행되며 버나만들기, 버나꾸미기, 버나돌리기, 재담하기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6일까지 백호문학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포함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이번 체험은 20년 넘게 우리 전통문화와 연희놀이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전문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오색버나놀이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버나돌리기 기술과 재담 기술을 배우게 된다. 백호문학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전통놀이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 이기는 자연의 힘” 나주시, ‘산림자원 활용’ 업무협약 [금요저널] 나주시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전남광역치매센터,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산림 치유효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매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치매 예방·관리 관련 특화 교육과 공동연구 협력, 사회공헌 연계사업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치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체험 및 산림 속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치유는 햇빛과 향기, 경관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지능력 향상, 운동량 증가, 사회적 상호작용 증가 및 노년층 우울감,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보건소는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달달 과즙 최고 나주배 원황, 올해 첫 미국 수출길 올라 [금요저널]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원황은 과실이 크고 석 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러운 과육에 당도가 높은 조생품종으로 신고배와 더불어 국민 나주배로 불린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부덕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황 배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수출 컨테이너 8대 분량의 약 110톤 규모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량을 6000톤으로 잡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나주배 수출 역사상 가장 많은 5256톤을 수출해 1543만달러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중 대미 수출 실적은 2220톤 규모로 전체 약 42%를 차지한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진종문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배원예농협조합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편지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은 “나주배 수출 촉진의 기폭제가 될 대미 선적식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3월부터 국내 단독검역이 시행되면 수출단지 난립, 관리부실 등의 문제점이 우려돼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해보다 추석이 2주 정도 빨라 수출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고품질 배 재배와 수확, 선과에 힘써주신 농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미 검역 완화에 따른 문제점은 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주배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전문단지 육성 및 계약출하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포장재, 저온저장, 수확원물 운송 비용을 계속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나주배가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나주배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식품 신흥 수출시장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뉴질랜드를 방문해 4개 업체와 970만불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 북미 캐나다 시장 개척을 위한 방문 일정을 계획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 에너지 석학, 나주로’ …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9월 26~27일 개최 [금요저널]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석학·전문가들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일원서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2024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기후·환경적 요건이 세계 무역 시장의 새로운 장벽으로 대두되는 시기에 맞춰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로 정했다.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전문가 기조연설 및 발표, 토론 등이 이틀간 이어진다. 또 포럼 전날인 25일엔 유튜브 구독자 116만명의 과학 인플루언서인 ‘궤도’ 초청, 잡 페스티벌 행사 등을 연계해 학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강의’로 잘 알려진 ‘리처드 뮬러’ 미국 버클리대 교수가 맡는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은 대담자로 참여한다. 포럼에선 분산에너지와 수소에너지 그리고 원자력과 핵융합까지 크게 3개 세션을 다룰 예정이다. 26일 오후 분산에너지 세션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마크 제이콥슨 교수, 27일 오전 수소에너지 세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명문 대학인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마니 사라시 교수가 강단에 선다. 27일 오후에는 원자력과 핵융합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자 및 패널진에도 국내 최고 권위의 학계 인사, 기업인들을 초빙했다. 서장철 LS일렉트릭CTO, 정기석 삼성물산 상무, 문일주 한전 처장 등 기업인들을 비롯해 황용석, 정동욱, 차민석, 김기만·한종희 교수 등 학계 인사, 진우삼 한국RE100위원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이사장 등이 발제자 및 패널로 참여해 포럼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수도 나주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전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소멸 극복 등 국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미래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 주거 고민 해소, 약속 지켰다” 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총 100호 공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작년 30호에 이어 올해 총사업비 35억원을 편성하고 70호를 추가로 공급했다. 특히 올해는 입주자 선호단지 의향 사전 조사를 통해 삼영동은 ‘세대 선호 동호수 지정’, 송월동은 ‘추첨’ 방식을 통해 세대를 각각 배정했다. 청년 입주자들은 주택 내부 보수 공사를 마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한 달 간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추첨에 이어 나주시·입주자 간 사용계약 기간, 전입신고 관리비 납부 방법 등 입주 설명회,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입주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예비 신부 모정은 씨는 “치솟는 집 값, 전세 사기 등으로 주거 부분이 큰 걱정이었다”며 “입주 후 아이도 낳고 나주에서 정착해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설렌 입주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인 나주에 정착해 주거 걱정 없이 청년 입주자 모두가 멋진 인생을 설계하고 목표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윤 시장은 이어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 평생학습비와 더불어 출산과 보육, 교육까지 나주시만의 생애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청년이 찾아오는 매력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하계 휴가철 ‘원산지 표시’ 단속 나선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오는 23일까지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중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 해당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정보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인 만큼 업주들께서는 원산지 표시 준수에 적극 협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나주의 우수 먹거리를 100%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