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축산농가 현장 방문 폭염 총력전 [금요저널] 최근 폭염 경보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이 관내 축산농가를 찾아 특별점검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5일 오전 7시 반남면에 위치한 가금농가 2개소를 긴급 방문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 세심하게 축사를 살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고온에 약한 가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관내 가축 폐사가 늘고 있다. 5일 기준 14농가에서 1만8294수가 폐사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피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나주시는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 운영과 함께 9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등 지원에 나섰다. 또한 앞으로도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며 “가축뿐 아니라 축주 및 시민들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20240802141800.jpg][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오감만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령기 아동의 집중력 및 창의력 향상,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칸디아모스 태양열 무드등, 현미오란다 강정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같이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나금융그룹, 나주시에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 전달 [금요저널] 하나금융그룹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와 협력해 남평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 어린이날 행사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AI코딩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부행장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순 회장은 “행복상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히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우습제 홍련’도 만끽하Go 음악도 즐기Go [금요저널] “전국 최대 홍련 군락지 전남 나주 우습제에서 홍련의 황홀함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만끽해 보세요.”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은 2일 오후 6시부터 우습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홍련꽃 피어나는 우습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공동 주관인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음악회로 의미를 더한다.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색소폰 연주부터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 난타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홍련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가시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13만평에 이르는 우습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음악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건강한 어린이 영양간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를 둔 부모, 농업인, 소비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됐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론과 간식 만들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강 모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간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나주의 식재료나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수업이 주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소비자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밀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우리 쌀·밀에 대한 우수성을 바탕으로 쌀·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시장, 2024년산 햇배 수확 현장 방문 격려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나주 햇배 수확 및 출하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31일 윤 시장이 나주 햇배 수확 및 출하 현황 점검을 위해 노안면 소재 과수원을 방문한 송 장관과 함께 수확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행란 농업기술원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나주시장은 송미령 장관과 함께 과수원을 둘러보며 배를 직접 수확하고 올해 배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나주배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주시를 방문해주신 송미령 장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미 배 수출 검역 완화에 따른 이중 검역으로 미국 현지에서 반품될 경우 물류비 대란이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농가에게도 감사하다”며 “나주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시와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도 저온피해로 인해 배 생산량이 줄어들어 3만8000톤에 그쳤으나 올해는 농작물 재해 피해가 없어 4만2000~4만4000톤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 봉지수로 환산할 경우 전년대비 13.2% 증가한 1억 봉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조생종 배 면적 확대를 위해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356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단계까지 연중 출하하는 방향으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나주시 배 재배 면적은 1,748ha로 전국 면적의 18%, 생산량은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화, 창조, 설원 등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배를 특화해 나주시장인증 품질보증배 브랜드 ‘천년이음 나주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농업인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6개 농업인학습단체와 1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금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학습단체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나주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자재비 부담 등 농업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주시는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과 농업인 교육 강화, 해외 수출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장이 답장하는 ‘바로문자서비스’ … 속 시원한 민원 창구 [금요저널] 나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해결을 위해 도입한 ‘바로문자 서비스’가 시민과 시장과의 직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청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문자를 통해 평소 궁금증이나 불편했던 생활 민원 해결을 요청할 수 있고 특히 시장이 직접 민원을 검토해 답변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바로문자 서비스는 올해 2월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시민 누구나 윤병태 시장 직통 문자 핸드폰으로 생활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등을 문자 메시지로보내면 된다. 문자는 윤 시장이 매일 직접 확인하며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시행 5개월 차를 맞아 지금까지 총 105건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했다. 생활 불편 민원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책 제안, 제도개선 사항 14건, 기타 44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무엇보다 소소하지만 시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대호동 호수공원 가로등 고장, 정렬사 버스 승강장 수리 요청 민원의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 후 당일 수리 조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했다. 윤병태 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와 더불어 올해 3월부터 시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소통 창구인 ‘시민직소상담실’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시민 직소상담실 운영일은 9월 11일 수요일로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8월 12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접수 예정이다. 윤 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신속한 민원 해결을 통한 시민 편의 개선은 물론 행정과 시민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격의없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해 삶의 질이 최고인 행복 나주, 으뜸나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본뇌염 경보 발령’ 나주시, 모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5일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물림 주의 당부에 나섰다. 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아동들의 조속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주문했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겪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 노출된 피부와 옷·신발·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백신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능해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개인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4일 전남 인근 지자체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전체 채집 모기의 58.4%로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인구소멸 극복, 국가균형발전 거점 영산강 시대 열겠다” [금요저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한·일 공동 세미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방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나주시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주최로 ‘제15회 한·일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구라요시시 히로타 가즈야스 시장과 함께 양국을 대표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 세미나는 한·일 양국이 당면한 과제를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양국 전문가,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기조 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을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개막, 역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나주’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윤 시장은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권 중심지, 고려·조선시대 나주목의 역사적 위상과 규모를 재조명했다. 이어 16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해온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성공 모델로 나아가는 현재의 나주를 설명했다. 또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선도지역 지정,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공모 선정, 취업 청년 무상임대주택 공급 등 전국 최초 사례와 전남 첫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전체 마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공급 등 민선 8기 전반기 10대 성과를 언급했다. 윤 시장은 나주시가 국가균형발전 거점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농생명’, ‘에너지신산업’, ‘관광 활성화’ 3대 주축 사업과 ‘귀촌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출산육아지원’ 등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한 선도 정책도 발표했다. 특히 에너지밸리 기업 369개사 유치, 에너지국가산단 조기 조성, 켄텍 연계 에너지 클러스터, 초전도 도체 시험 장비 구축 선점에 따른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추진 등 에너지신산업 중심도시 나주의 비전을 설명했다. 57만평 규모 영산강 저류지 국가정원화,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 영산강 파노라마 관광명소화, 나주목 문화재 복원, 2024나주축제 및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 개최, 옛 나주극장·화남산업부지 문화 재생 등을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 청사진도 소개했다. 인구소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귀촌 활성화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교육을 위해 나주를 찾는 명품교육도시, 어떠한 조건과 제한 없는 출산 정책 지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읍면 소재지 농촌 중심지 활성화, 농촌 공간 정비, 귀농귀촌 선도마을 조성,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난임부부시설비·출산장려금·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조건 폐지, 양육 걱정 없는 365보육실 구축 등을 모범 정책 사례로 들었다. 윤병태 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현안은 인구 감소 문제로 해결을 위해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 지방이 잘사는 나라, 지방으로 사람이 몰리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은 항상 강을 따라 이뤄졌고 나주시는 국가균형발전 거점을 영산강에서 찾고자 한다”며 “수도권 성장 중심의 한강, 중화학 공업 중심의 낙동강, 대덕특구와 세종시가 위치한 금강에 이어 마지막 퍼즐은 영산강이다”며 나주가 선도하는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포부를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 성공 모델을 나주시가 스스로 제안하고 국가가 지원해주는 담대한 미래상을 통해 영산강의 기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