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무더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건강관리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무더위쉼터에서 어르신 건강 챙기기 서비스 본격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나주시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기공체조, 웰다잉교육, 방문간호·재활·한의약 서비스 등 여름 나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체조는 기혈순환과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저강도 운동으로 심뇌혈관질환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3개소에서 12주 동안 운영된다. 웰다잉교육은 생애 말기에 삶을 의미 없이 연장하는 것보다 존엄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노인층을 위해 연명의료결정법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안내하고 희망자는 현장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을 돕고 면담을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간호·재활·한의약 서비스는 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복합 만성질환자가 많은 마을 경로당 3개소를 지정해 여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간호는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사, 생활습관 점검 및 교정을 통한 건강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재활서비스는 관절염 환자 운동지도 및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요법과, 한의사가 관절질환 통증 감소와 기능회복을 유도하는 도인운동요법을 시행하고 기타 질환 관리가 안 되는 대상자의 건강상담을 돕는다. 또한, 식욕부진 대상자에게는 한약제제를 처방하고 근감소로 인한 노쇠 예방을 위해 영양교육과 함께 단백질음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높은 기온대에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위기 치매가구를 위한 ‘솔루션 회의’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고난도 치매 사례 관리 방안 도출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가졌다. 나주시 보건소는 최근 전남광역치매센터,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완도군 치매안심센터 등과 ‘제1차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치매환자 사례를 관계기관 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효율적인 치매 사례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엔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은진 전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장, 임영희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장 등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치매 가구 사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입 및 지원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특히 ‘배우자에 대한 욕설·위협 등 행동 문제를 가진 알콜의존 증상 치매환자’, ‘문맹으로 인해 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위기에 처한 치매가구를 알콜중독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원 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확대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공공후견제도를 통한 재산 관리, 복지서비스 신청 등 자립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난도 치매환자 사례관리 시 우선순위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접근·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회의를 통해 도출한 위기 가구 관리 방안을 참고해 향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24일 개장 … 8월 18일까지 운영 [금요저널]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지역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폐장은 오는 8월 18일이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금성산 자락 약 1만㎡규모로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자 여름철 지역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쾌적한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물놀이장 이용을 유료화했다. 요금은 2천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천원이며 주차비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작년에 비해 2시간 늘어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립나주숲체원이 있다.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 숙박시설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나주의 진산 금성산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고 일상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타오르는 강의 이야기, 나주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금요저널]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7일부터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타오르는 강, 영산강 인문컨텐츠를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순태 작가의‘영산강과 ‘타오르는 강’’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소설 ‘타오르는 강’을 중심으로 나주의 역사, 문화, 경제적 변천과 현재적 의미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문순태 작가와 강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수강생들과 함께 소설의 주요 배경지와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의미를 더한다. 윤병태 시장은 "‘타오르는 강’을 소재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학적 문화가 시민사회에 확산되어 문화적 자부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주도하는 송월동 주민자치회, 지역발전의 열매를 거두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은 최근 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송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신영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2023년 제안 사업의 추진 상황 보고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의제사업 안내, 주민투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송월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나주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로 올해 세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8개의 마을의제사업 중 6개는 추진 완료, 나머지 2개는 추진 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및 마을의제사업 등 11개 사업에 대한 투표를 9일간 실시해 총 504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마을의제사업은 △토계길 굴다리 벽화 그리기 △양우내안에~힐데스하임 아파트 부근 내리막길 안전 펜스 설치 △힐데스하임 아파트 큰길가 꽃길 조성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송월주공아파트 옆 인도 확보 △나주 이화분교 내 주민 활용 공간 조성 △부영아파트 뒤편 건강지압길 조성 △송월1어린이공원 야외 농구장 친환경 바닥재 설치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영희 회장은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래 세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해 매우 뿌듯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사업 선정에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 주신 만큼 내년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부기 송월동장은 “주민들이 적극 마을의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송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청년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최근 산포면에 위치한 ‘나주미술관 소감’에서 청년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각자의 경험담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청년농업인과 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청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나주시의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보다 나은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은 “농업창업 지원 등 나주시의 정책에 만족한다”며 “젊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시장 윤병태는 “나주 미래농업의 역군들과 함께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창업 지원, 농업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크 조성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난관리 잘했다” 나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2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지난 1~4월 실시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관리,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자연재난 사전 대비 체계,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심하고 드세요” 나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취득 [금요저널] 나주시 동수동에 위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품목은 과채음료, 과채주스, 혼합음료, 액상차 4개 유형이다. 인증기간은 2027년 7월 3일까지로 3년간 유효하다.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HACCP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나주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은 전남 최초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이번 HACCP인증을 받은 2동은 앞으로 배, 멜론 등의 과채류를 활용한 전문 음료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음료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 등에게 HACCP 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지속 실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륜상운 정찬준 회장, 나주시에 고향사랑 나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륜상운 정찬준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륜상운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화물 운송 업체다.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출생인 정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항상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지냈다”며 “나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고향 후배들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토대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