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 리얼배빵’ 디저트 개발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한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디저트 상품개발 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한 결과 총 20명의 수강생 중 19명이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전수와 다양한 실습, 디저트 전시회,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이 진행돼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디저트 전시회에서는 ‘나주 리얼배빵, 흑미쌀 배잼 식빵, 시금치 소금빵’ 등을 선보였다. 교육생 가운데서는 직접 가공한 배잼, 배말랭이를 이용한 꽈배기, 깜빠뉴, 배크럼블 등 보다 개선된 상품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부할 의지가 있음에도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어린이 공부방 꾸미기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3가구에 공부방 리모델링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만 18세 미만 아동 가정의 오래된 집을 대상으로 가구당 2천만원을 투입해 공부방을 비롯해 화장실, 주방, 도배·장판, 단열재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어린이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약, 나주에선 어림없다” 마약사고 예방 총력 [금요저널] 나주시가 대표적인 마약류인 양귀비 수확기를 맞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양귀비 개화시기에 맞춰 나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양귀비 밀경을 집중 단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집중 단속에는 나주시보건소 마약류감시원 3명과 경찰 4명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산포면과 공산면 일대를 돌며 텃밭과 비닐하우스 등 4곳에서 양귀비 54주를 압수했다. 양귀비 대규모 재배자나 제조·유통·판매자 등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되, 50주 미만의 경미한 밀경사범에 대해선 전과가 없는 경우 즉결심판에 회부하거나 훈방 조치할 방침이다. 마약류 취급 기관에 대한 감시도 강화했다. 나주시는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등 111개소를 대상으로 식약처 마약류 취급보고 내역과 실재고량을 일일이 비교·확인하며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반출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원천 차단하고 중독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학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10개교 696명에게 교육했으며 오는 9월까지 28개교와 노인복지회관을 순회 교육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부 마약류가 ‘다이어트 약’,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해 일상에 파고드는 사례가 있다”며 “마약 청정도시 나주를 위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대폭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재 피해 ZERO" 나주시보건소 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보건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 전문 소방관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포함한 소방훈련과 화재통보·피난요령 등 각종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하고 전 직원 대상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은 화재 발생 시 공공기관 피해 최소화와 주민 안전 확보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앞으로도 보건기관 이용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일곱째아 출산’ 소식에 경사났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다둥이 가족에게 7번째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쁨을 주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월동에 거주하는 박 씨 부부는 지난 3월 26일 일곱째 남아를 출산, 7남매를 둔 다복한 가정이 됐다. 작년 5월 빛가람동 서 씨 부부의 여섯째 출산에 이어 원도심 지역에서 일곱째가 태어나면서 지역사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박 씨 부부 자택을 찾아 꽃다발을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나주시는 이 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 10만원 상당 신생아 용품 등을 지원했다. 나주농협, 영산포농협, 나주축협, 남양유업, ㈜팔도, ㈜대한식품, 완도물산 등 지역 농협과 기업에서도 물품교환권, 쌀, 한우, 미역, 김, 분유 등 200만원 상당 축하선물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설 씨는 “출산장려금, 부모급여 등 출생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셋째아 기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출산 장려금 상향,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신설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도내 5개 시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지자체로 등극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전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100호 공급, 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 1인당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제공하는 나주愛배움바우처 등 인구 유입 정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국가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정말 큰일을 해주셨다”며 “일곱째아 탄생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에 힘을 보탠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운영기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는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5~6월,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정해 배 적과, 마늘·양파 수확 등에 손을 보탤 예정이다.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도청, 군부대, 대학생 등 90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계신 공직자들과 유관·공공기관 임직원, 군부대 장병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운영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채 김치찌개’, 매달 50인분 식사 ‘통큰 기부’ [금요저널] 나주시 빛가람동은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이 취약계층에 매달 50그릇의 김치찌개 나눔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후원의 일환으로 식사 쿠폰 형태로 빛가람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은 우선 연말까지 360만원 상당 총 400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지원 폭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1년부터 후원업체 18개소와 함께 복지 취약계층·결손가정에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빛가람동 LH5단지 주민카페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서현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호 빛가람동장은 “이서현 대표님께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금남동지사협, 어버이날 맞이 孝 사랑 실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효 사랑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개소 및 홀로 어르신 가정에 비누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꽃바구니는 금남동지사협 윤우성 위원의 재능기부 아래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꽃바구니 선물을 받고 기뻐하신 어르신들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의 민간자원 발굴로 어버이날을 함께 나눈 사랑의 손길도 잇따랐다. 도울인복지회가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나주곰탕 기와집에서 곰탕을 각각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박춘희 금남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봉황면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아버지 어머니, 사랑한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전남 나주시 봉황면은 최근 봉황농협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떨어져 사는 자녀들이 보낸 ‘감사 영상’ 시청과, 봉황면 동호회 ‘멋진사람들’의 생활체조, 하모니카 연주, 봉황초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봉황초 김지호 학생의 ‘아름다운 나라’, ‘난감하네’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 봉황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석마을 김영옥 어르신께 효행실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을주민과 소통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오신 김영옥 어르신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양기 봉황면장은“어르신들께 공경을 다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계속 면민들이 행복한 봉황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아버님, 어머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 노인복지관과 중·동부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병태 시장이 복지관 최고령 김모 어르신께 축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200여 어르신께도 건강을 기원하며 악수를 건냈다. 이날 사용된 카네이션은 나주시 품목별 연구회 ‘한땀과 풀빛 연구회’가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2003년 구성한 ‘한땀과 풀빛 연구회’는 2014년부터 한땀 한땀 사랑과 정성으로 천연염색 베개커버, 쪽염색 목수건 등 제작해 꾸준한 재능기부 실천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과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어버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공연도 해주니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어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며 “민선 8기 나주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