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화재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나주목사고을 시장에서 민·관·소방 합동으로 ‘안전 한바퀴로 지역 안전을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화재 예방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나주시, 나주소방서 목사고을 시장상인회 등 30명이 참여해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 예방 홍보와 더불어 나주시민안전보험, 화재예방 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민·관·소방 합동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라남도 축산 시책 최우수상 … 축산행정 3관왕 달성 [금요저널] 전국 최대 축산업 중심지인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시책 성과를 드높였다. 나주시는 2024년도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라남도 동물 방역 위생 시책 종합평가 대상에 이은 상훈으로 이로써 올해 축산행정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29개 세부 시책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폭염 등 기후 변화 따른 축산 재해예방, 지속가능한 상생에 중점을 둔 깨끗한 농장 지정 확대 2년 연속 1위, 축산물 소비 촉진 노력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축산농가들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시책이 돋보였다. 시는 조사료 품질 향상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한우 개량 인공수정 등 17개 시책사업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를 비롯해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한 한우고기 시식 행사를 통해 고품질 한우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또 한우 농가 조사료, 소규모 한우 농가 사료비 지원사업과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해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워진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인 ‘으뜸한우 송아지 및 한우 등록·개량’ 사업도 올해 최초로 추진하며 으뜸한우 1587두, 으뜸한우 송아지 500두, 한우 1만507두 등록을 완료했다. 나주시는 도내 최대 축산업 중심지로 꼽힌다. 축종별 농가·사육두수 순으로 오리는 전국 1위, 젖소 및 돼지는 도내 1위, 한우는 도내 3위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산시책 도내 최우수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축산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뒷받침된 결실”이라며 “지역경제의 한 축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환경문제 등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량주권 수호’ 나주시, 벼 경영안정대책비 자체 예산 15억원 추가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나주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9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값 폭락에 벼멸구 피해까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주권 수호와 고품질 국내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오신 벼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들의 목소리로’ 나주시, 아동정책제안 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시가족센터에서 아동참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옴부즈퍼슨이 함께 참여한 아동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원 버스,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 시설 확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공모전 확대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3년간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팝업 놀이터 운영, 아동친화 6대 영역 공모사업, 영상 숏폼 공모전 등 아동이 행복을 누리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접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 2025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신청을 2025년 1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19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식품산업, 축산, 농업진흥, 기술지원으로 사업비 규모는 보조금 및 융자를 포함한 46억원 규모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목록 및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후 2025년 2월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정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나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2천㎡내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소, 비상업지역은 20개소 이상 밀집하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특정 지역을 제외, 지역 상권 대부분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사실상 지원 기회를 받지 못해왔다. 현재 나주시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운영 중인 곳은 점포 32개소가 입점해있는 빛가람동 하나로플라자이다. 시는 이에 지난 11월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12월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밀집구역 점포 개수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자격이 부여된다.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와 동등하게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시장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16곳이 위치한 나주지역은 온누리상품권 유통이 활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충전식카드·지류·모바일상품권으로 스마트폰 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가맹 구역은 나주목사고을시장·영산포풍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 6곳, 금빛상점가, 나주혁신도시상가, 남내상점가, 영산포자율상권이다. 상인회 구성 및 골목형상점가 신청은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받는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문의는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센터에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라 내년부터 각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한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우수지자체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취약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상담 추진 … QR코드 신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안전교육, 오후 4시부턴 노동교육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당일 시작 전까지 시청 누리집에 기재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전 신청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내 배달노동자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자에겐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 서비스 등 이동 노동자 쉼터 공간을 빛가람동에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이며 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지문등록 또는 모바일 카드 등록 신청을 해야한다. 지문등록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카드 등록은 쉼터에 비치된 신청서 작성·제출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교육,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지역 배달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안전의식 높였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안전은 문화다’라는 목표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분야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9곳에서 100회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남도안전학당’도 큰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남도 위촉강사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 30회 운영되어 9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한 상하반기에 걸쳐 민·관·경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7회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5월에는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1000여명에게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맞춤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으로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시민 중심 감염병 예방·대응·관리체계 성과 빛났다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나주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환자 신고 준수율은 99.3%로 목표했던 95%를 상회했으며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 완성도는 113%를 달성했다. 법정전염병인 결핵 관리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91.7%로 목표치 대비 달성률 100.8%를 이뤄냈다.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은 100%로 철저한 결핵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C형간염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 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양성자에겐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했다. C형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급·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간경화, 간암으로 발병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최초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만8천원에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비용 50%를 지원했다. 10~15만원대 비용부담에 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 대상 연령을 63세, 60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50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도시 나주를 위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힘써준 질병관리과 직원들의 노고과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와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