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 올해의 책을 추천해 주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 단, 절판 도서나 상업·종교·정치적 성향도서는 제외된다. 나주시 관내 4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5월 께 최종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4개 분야에 각각 1권씩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서평 공모전,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선정도서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 참여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보건소, 고향사랑 상호기부 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보건행정과 직원들과 광주광역시 남구청·전남 강진군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자매 결연 도시인 광주 남구청과 강진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자체간 보건분야 업무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인 기부금인 만큼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애써 키운 농산물, 유튜브로 팔아볼래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가에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SNS 마케팅을 통해 농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는 황룡농원 심대섭 대표가 실제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전략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뉴미디어 역량 강화는 미래농업을 열어가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온라인 홍보 판매 채널 다양화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준별 교육과 그룹별 컨설팅으로 농업농촌 디지털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갑질 없는 ‘청렴 공직사회’ 조성 총력 [금요저널]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은 윤 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읍·면·동장이 참여해 ▲동료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 실천,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직무 관련자에게 우리 기관의 의무나 부담 전가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갑질 없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공직생활이 곧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나주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예방 교육, 사례 공유, 자가진단 및 실태 조사, 갑질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금천 연동마을 숙원 풀었다…신규도로 개설 확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도로 공사에 따른 불편함 역시 최소화할 방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3월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 농작물 피해농가 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광주지방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오후 1시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현장 점검 결과 멜론은 광합성 부진과 시설 내 열축적 감소로 수정 및 착과 불량, 과실 비대 부진, 네트형성 및 색택 불량, 시들음병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월 기준 특품 출하량이 전년보다 79% 줄고 전체 출하량 및 정산금액은 30%가 감소했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딸기 역시 일조량 감소로 생육 불량과 열매 성숙 지연,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발생으로 전년 대비 수확량이 약 30%이상 줄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지난달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복구를 위해 재해 복구 지원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겨울철 기름값, 전기료, 인건비 인상 등 경영비 가중과 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 며 “정부는 일조량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현상을 농어업재해로 조속히 인정해 피해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마을버스 환승체계 개편 … 환승 없이 나주·영산포까지 한 번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동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화를 통해 223개에 달하는 기존 버스 노선의 중복 운행과 이용객 및 운송 수입 감소, 인건비·연료비 등 운영비 증가에 따른 보조금 증액, 서비스 불친절 등 대중교통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노선개편 정책 추진 배경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노선개편 정책 중 급행버스·빛가람동 콜버스 도입, 운행 횟수 증가 등은 긍정적인 성과이지만 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환승 불편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왔던 ‘2차례 노선 조정’과 ‘100원 택시 이용권 추가 지원’, ‘무료 환승 시간 확대’ 등에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의 교통복지를 최우선 한 합리적인 노선 조정을 위해 마을에서 나주, 영산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3월 18일 시행을 목표로 동강·공산·왕곡·반남면 권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11~15번 노선을 영산포와 나주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운수회사인 나주교통과 차량 배차시간 및 노선 조정 등 세부 운행계획을 검토하고 다시·문평·세지·봉황면 권역 등도 4월 중 노선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다. 운행 노선 연장에 따라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해 70세 이상 가구에 지원했던 100원 택시 이용권 지급이 중단된다. 윤 시장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사항 해소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며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화 이후엔 동강면 거점 버스 승강장을 찾아 승객 대기실 개선, 화장실 설치 등을 부서에 검토·주문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노선 개편과 무관하게 나주교통에서 적자 발생을 이유로 광역버스 160번을 28대에서 10대로 감차해 이용객 불편을 초래한 것과 관련해 버스 증차를 사측에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대중교통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나주교통 측이 사회적 책임을 감안해 대폭적인 증차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친절과 난폭 운전 등 만성적인 운송 서비스 불편 문제도 나주교통에 획기적인 개선을 촉구하고 시에서도 엄정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합창단, ‘여인의 사랑과 생애’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되며 첫 무대는 로베르트 슈만의 감미로운 연가곡인 ‘여인의 사랑과 생애’으로 꾸며진다. 화이트데이에 걸맞도록 여인의 생애를 사랑의 측면에서 묘사한 곡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무대는 도종환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국합창작곡가협회에서 공모한 당선작품 ‘풍경’, ‘홍매화’, ‘밤’ 3곡을 초연하고 재즈 편곡한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등으로 봄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문자예매를 하고 당일 현장에서 저녁 6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2024년도 나주시 평생교육협의회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안건 협의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의장 선출 ▲전년도 사업 결과 및 성과 공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 확대 운영과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방향,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실행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의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 교육 정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년목사고을 나주의 사계절, 전통무용과 만나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명소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홍보영상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을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은 3분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정책홍보실 뉴미디어홍보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1년간 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두 달에 걸쳐 나주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통무용과 결합해 영상에 담았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전통 무용수들의 단아한 춤사위가 나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이 영상엔 샛노란 유채꽃이 군락을 이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동섬’, 길이 450m의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잔잔한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한 ‘드들강솔밭유원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산강 억새밭’ 등이 등장한다. 동백나무, 비자나무 숲 등 사시사철 풍광이 좋은 ‘불회사’, 고려 현종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던 ‘심향사’ 등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주의 전통 사찰도 소개한다. 여기에 광주시립창극단, 전북도립국악원, 나주시립국악단, 한예종 출신 무용가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 영상의 품격을 높였다. 나주시는 안무 기획, 출연료 등을 제외,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출연진 섭외, 촬영, 편집 등을 자체 수행하며 예산을 절감했다. 안무 제작을 지휘한 광주시립창극단 소속 최지선 명무는 “역사와 전통,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보유한 나주의 위상에 중점을 두고 안무를 제작했다”며 “이번 영상이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숙희 정책홍보실장은 “사계절 나주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임해준 무용 출연진과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뉴미디어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차별화된 볼거리와 알찬 시정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사계 아리랑’ 홍보영상은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차기작으로 ‘나주관광 10선’을 주제로 한 기획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