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문스팜㈜, 道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생산비 절감과 시설·장비 구축, 투자역량 강화, 컨설팅, 마케팅·판로개척 등 브랜드 고도화를 지원한다. 나주시 동강면에 위치한 문스팜㈜은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됐으며 나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농산물을 재료로 국내산 김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토어팜,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연간 10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농업인 기업이다. 문스팜㈜은 사업 선정에 힘입어 김치 생산시설 현대화, 컨설팅 교육비 등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농업인, 창업인 육성 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만원으로 명품 인강 듣는다’ 나주시, 서울 강남 인터넷강의 수강료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돈 만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도권 교육 1번지 강남의 수준 높은 인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 강좌를 연중 제공한다.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1년 수강료는 4만5천원으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가구당 1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형제, 남매 등과 ID공유도 가능해 한 가정에서 중·고등 과정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주요사업-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1만원을 납부하고 강남 인강 누리집 회원가입 후 핸드폰으로 기 발송된 수강 쿠폰을 입력하면 된다. 수강 쿠폰은 등록 후 1년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은 지난해 10월 나주시와 강남구청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강남구는 당시 협약을 통해 유명 강사 초청 및 입시컨설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기회 등을 나주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23일엔 빛가람동 소재 국립전파연구원 빛가람전파홀에서 ‘새학기 대비 강남인강 집중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중·고교생,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인강, EBS 강사, 입시전문가들이 초빙돼 중·고교 학습전략과 맞춤형 진학 노하우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첫날 고등학생, 둘째 날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한 고교수학 공부법’, ‘2025~2026년도 대입 전략 및 생활기록부 팁’, ‘중등 과학 공부법’, ‘고교학점제 이해 및 k-중징으로 살아남기’ 등을 주제로 다뤘다. 지난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특강으로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교육 도시인 강남 인강을 나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 이번 강남 인터넷강의 수강 지원을 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나주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고교학점제 등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선호하는 미래 일자리, 국가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나주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직장인 운동 프로그램’ 호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올바른자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통증과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센터는 프로그램 전·중·후별로 참여자의 전신 자세 측정 및 발형태·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운동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몸에 걸맞는 운동으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줄었다”며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 후, 개선할 점 등을 보완해 7월 초 15명 가량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에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모범납세자에 법인 2곳·개인6명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2곳, 개인 6명에 대한 표창장 및 증명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원 이상, 개인은 2백만원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자를 전남도에 추천해 선정한다. 선정되면 당해로부터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고 금융기관 금리우대, 도내 유료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시 모범납세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다도면 소재 ㈜미래와 주민 조재국·문삼수, 윤상, 최시영·한동희, 김송백 씨가 최종 선정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모범납세자를 시청사로 초청해 표창장과 증명서를 직접 수여했다. 윤 시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오며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해온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애 첫 학교생활을 시작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학생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류 또는 모바일 정책수당으로 5월부터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은 학용품, 신발, 책가방 구매 등 자녀 입학에 필요한 교육경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다. 오는 4월까지 취학 아동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1044명의 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이 축하금을 지원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첫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지역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입학축하금이 취학 초기 필요한 학용품 구매 등에 요긴히 쓰이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성과에 힘입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 대학 등과 초중고교를 연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나주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체계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팜스케어-나주실버케어센터, 나주시에 손 세정제 7650개 기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경기도 소재 가공식품업체인 ㈜팜스케어에서 손 세정제 7650개를 기탁해왔다고 4일 밝혔다. 손 세정제 기탁은 평소 나눔 활동을 지속해온 ㈜팜스케어와 인연이 있는 나주실버케어센터 한윤식 센터장 주선을 통해 이뤄졌다. 어려운 이웃의 위생 생활 개선에 보탬이 될 손 소독제는 2천만원 상당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한윤식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윤식 센터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발굴과 나눔 활동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불경기에도 소중한 나눔과 후원을 연계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道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업무 추진을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이바지했다. 나주시는 2023년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려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최우수 4회, 우수 1회, 장려 1회 등 체납징수 분야 도내 최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 말 기준 ‘지방세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수치 등을 다뤘다. 나주시는 그동안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추진 등 적극적인 현장 체납징수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체납자 재산 압류, 명단공개·관허사업 제한·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인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통해 매월 일정액을 성실히 납부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방세 납부, 차량 영치 안내 예고 문자 등을 발송하는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도 힘써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및 금리 고공행진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업무 추진을 위한 체납액 징수 활동과 납세 편의를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과수원 내가 지킨다” 나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금요저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나주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단 운영, 약제 공급 등에 8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집중관리 기간인 지난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동절기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 안내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상병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찰, 방제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제단은 관내 과원 전체 면적 1713ha을 순회하며 선제적으로 병을 예찰하고 발병 의심 신고 궤양 부위 전정 작업 요령을 지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상담소 등과 협력해 농가 예방 실천 요령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평년 대비 따뜻한 겨울 날씨로 배, 사과의 휴면이 일찍 풀린 것을 감안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시기를 전년보다 열흘 앞당겨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배포할 예정이다. 약제는 지난해 연말 사전 신청한 농가 2226곳을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3종의 약제를 선정, 나주배원예농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농가에선 동계 1회, 개화기 2회에 걸쳐 약제별 사용 요령에 따라 살포하되 사용 후 빈 약제통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조성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 과원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주기적인 예찰은 물론 작업 도구 소독, 외부인 출입관리 등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명품 나주배 명성 유지와 농가별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단 운영, 약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사랑의 헌혈로 소중한 생명 나눠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절기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날씨 영향 등으로 헌혈 참여가 대폭 줄어 '헌혈 보릿고개'라고 불릴 만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헌혈 차량 4대를 이용해 나주시보건소에서 시민과 공직자 15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시청에서는 헌혈 참여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헌혈행사에서 벗어나, 1년간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하는 ‘생명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시기와 날씨와 관계없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와 전라남도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의문점을 해소하고자 시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나주시민회관에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2019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나주시가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경위’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박물관 건립 연계사업’ 설명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소통 간담회 포스터 1] 특히 박물관 건립부지에 속해있는 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철거 관련 사회관계망(SNS)에 제기된 주요 관심·의문 사항을 사실에 기반해 명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영상테마파크를 제안한 이유, 영상테마파크 시설물 철거 관련 시민 공론화 과정,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물 현황과 실태, 영상테마파크 고구려궁 존치·철거 여부, 박물관 건립 예정 부지 시유지 11만평 기부채납 등을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남도의병박물관 조감도 2] 박물관 연계 사업인 ‘남도의병 역사 숲’, ‘다야뜰 친수공간 조성’, ‘다야뜰-박물관 연결 엘리베이터 설치’, ‘공산-다시 간 지방도 연결 교량 개설’ 등도 소개한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 의병의 구국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나주시는 박물관 공모 당시 도내 지자체 8곳과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쳐 2020년 7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도의병역사공원 조감도, 영산강 뷰가 내려다보이는 박물관 후면 3] 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상테마파크가 위치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규모로 건립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의향 나주에서 남도 의병 정신을 계승하는 박물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