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퍼즐이앤씨(대표 김흥수)를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기술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스타기업 2곳 선정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1] 협약식은 윤병태 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상엽 융합기술지원본부장, 스타기업 선정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그린이엔에스는 2020년 과학기술통상자원부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실시간 다채널 AC·DC 전력 계측장치(mEMD)’를 생산하는 업체다. [나주시, 2023년도 스타기업에 ㈜그린이엔에스·㈜퍼즐이앤씨 선정2] ‘AC(Alternating Current·교류)·DC(Direct Current·직류)’란 전자 흐름의 종류로 시간에 따라 극성이 변하는 교류와 변하지 않는 직류를 의미한다.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퍼즐쏘일) 공법 시공 전문기업이다. 2곳 기업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6개 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올해 출연금 1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5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현재 스타기업 21개사, 스타기업 앞 단계인 pre스타기업 26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출범 첫해는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3년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1]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 유통, 해외수출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2] 관광, 농업·농촌, 미래첨단산업, 혁신도시 정주여건, 교육, 복지, 생활SOC, 행정 등 분야별 시정 추진 방향도 밝혔다. 윤 시장은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을 비롯해 영산강 3백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마시길 조성, 우습제 생태공원 관광자원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통한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착공된 나주천생태물길 조성을 통한 걷고 싶은 도시 구현, 나주목관아, 나주향교 등 나주읍성 문화재 복원·정비를 통한 관광자원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지원, 나주밥상 100곳 지정, 숙박업소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농업·농촌분야로는 ‘나주시장 인증 나주배 품질 보증제’를 도입해 나주배 명성 회복과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지 멜론, 남평 딸기, 왕곡 참외 등 권역별 대표 농산물 육성을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상반기 224명에 이어 하반기 111명을 추가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농특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근간이 될 미래 첨단산업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에너지국가산단을 비롯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 연구시설 유치, 켄텍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통합 플랫폼 도시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등 정주·편의 시설 확충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통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지역균형발전 선도모델로 구현할 계획이다.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한 교육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서 충족하지 못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IB교육과정 도입(빛가람초, 금천중, 봉황고, 전남외고), 입학지원금, 꿈이룸 배움카드, 나주애 배움바우처 등 보편적 복지교육 경비 지원에도 힘쓴다. 민선 8기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고 자연마을까지는 마을버스를 횟수를 늘려 운행된다. 혁신도시, 나주역, 원도심 주요 거점에는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혁신도시에는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1개 면지역에는 마을 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관내 국·도립 기관과 협력 강화 등 제대로 일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믿음과 신뢰로 하나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라남도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연염색 가죽 에코프린팅 작품 전시전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린팅은 에코(Eco)와 프린팅(Printing)을 합친 인쇄 용어 중 하나로천연염색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진 1. 천연염색 에코프린팅 소가죽으로 만든 패션 소품] 천연염색에 접목한 에코프린팅은 식물의 전체, 잎, 꽃 등을 염색하고자 하는 천이나 가죽에 밀착시킨 후 열을 가해 식물의 모양이나 색상을 천과 가죽에 인쇄하듯 남기는 기술이다. 염색 대상물을 염료액에 침지해 염색하는 일반적인 염색법과는 달리 식물의 각 부위 모습을 그대로 염색할 수 있으면서도 과정이 간단하고 심미성이 탁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중이 가죽 에코프린팅 작품] 이 중에서도 가죽 에코프린팅은 염색 난이도가 높아 활성화가 덜 된 편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꽃, 식물들의 사진을 가죽에 인쇄해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선명한 염색 퀄리티를 자랑한다. 전시전에서는 한국천연염색가죽연구회(회장 정정복)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연화, 배정미, 윤숙회, 전현옥, 정정복, 최이다, 한화정, 황귀자, 황혜영 작가가 출품했다. 작품 중 일부는 신발, 작은 가방, 조끼, 상의 등 패션 제품으로 작품 감상과 더불어 다양한 활용법을 제안한다. 임경렬 재단상임이사는 “에코 프린팅 기법을 접목한 천연염색 제품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예술 작가들의 전시전을 통해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저변 확대에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일 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장, 도·시의원, 부서 관계자 30여명과 악취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도비 5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시청사 별관 3층 전산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신설했다.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 개소식1] 공간정보시스템(GIS)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통합 관제(모니터링)시스템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나주시는 악취 관제를 위해 관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악취측정기 30대(기 설치 5대 포함), 기상관측기 5대를 설치·가동한다. 실시간 악취 상황 자료를 수집, 데이터화 하고 악취 발생 예측, 경로 추적을 통해 선제적인 악취 대응에 나선다. 악취 사각지대 지도·단속을 위한 이동식 악취포집차량도 운영한다.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 개소식2] 센터 상황실에는 전담 인력이 교대·배치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악취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즉각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악취발생 사업장에서 악취 배수가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면 사업장으로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시민들은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날씨악취)을 통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악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악취24), 누리집을 통한 주민 악취 신고 시스템은 8월 중 구축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은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지도단속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농가, 사업장 간 상생, 지속가능한 경영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악취 전담부서인 ‘악취개선팀’을 신설한 데 이어 악취개선추진단, 악취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환경관리과, 도시미화과, 축산과 등 악취 관련 5개 부서로 구성된 악취개선추진단에서는 악취 저감 시책 추진 현황 공유, 악취 사업장 지도·점검 등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악취관리에 힘쓰고 있다. 악취대책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악취 저감 시책 발굴, 추진 성과 공유 등의 역할을 한다. 시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악취 저감에 120억원을 투입해, 17개 시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빛가람동 악취 배출사업장 및 양돈농가 랜더링 시설 설치’, ‘전라남도 축산연구소 협업 양돈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기술 실증’, ‘왕곡·공산·반남면 일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및 바이오가스 생산 기반 구축’, ‘축사 환경개선 기술 실증’,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악취저감 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개별 축산농가에는 악취 저감제 공급, 퇴비 부숙용 기계·장비, 수분조절제 지원 등에 35억원을 투입한다.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노안면 금안리, 문평면 오룡마을에서는 대규모 돈사를 철거하고 정비된 공간에 귀농·귀촌 숙박시설, 영농실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동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만나 경기침체,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상권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빛가람동 소재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빛가람동혁신도시상가번영회’(회장 남용식)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빛가람동 소상공인과 상권 현안 간담회1] 간담회는 민선 8기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사업별 추진 현황에 이어 참석자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 돌파구 마련을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 및 대출이차보전 등 금융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등 경영안정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빛가람동 소상공인과 상권 현안 간담회2] 특히 관내 상권(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선순환 효과가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1일부터 구매 시 할인율을 당초 5%에서 모바일·카드 10%, 지류 7%로 각각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 지류만 구매할 경우 30만원이다. 지난 2022년 1300억원에 이어 올해 5월 말 기준 509억원이 판매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상인들은 간담회를 통해 나주사랑상품권 한도 금액 상향과 가맹점 신청 시 신속한 등록 처리를 요청했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 배부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공공기관 구내식당 주 1회 휴무제 시행 등을 통한 지역 상가 이용 활성화도 건의했다. 상인들은 빛가람동 상가밀집지역 주차타워를 임대한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을 환영하면서 주정차 단속구간 대기시간 연장, 상가별 주차장 진입로 편의 개선 등을 제안했다. 나주시는 6월 1일부터 ‘도원주차빌딩 1~4층’(빛가람동 345), ‘죤프라자 주차빌딩 3층’(빛가람동 205-1) 2곳을 임차해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총 819면(도원756·죤프라자63)으로 유료화 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빛가람동 여가·스포츠 동호인 대회 유치, 호수공원 경관을 활용한 주말 무료 야외 결혼식장 운영, 버스킹·축제 행사 개최 등 윤 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주고받았다. 윤병태 시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9월부터 운행 예정인 수요응답형 나주콜버스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면서 상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 여가·스포츠, 축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은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1일 ‘민선 8기 1주년 시민·공직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병태 민선 8기 전라남도 나주시장]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비 예산 확보, 국가 정책을 나주의 사업으로 만들고자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고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외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윤 시장은 “나주평야를 적시며 나주를 키워낸 영산강은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홍수 예방을 비롯한 강의 치수 기능 강화는 물론 강 저류지에는 사시사철 꽃이 피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국가산단인 에너지국가산단은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미래 세대 먹거리를 창출하는 나주의 백년대계 구심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SRF발전소·악취·상가공실 등 혁신도시 정주 현안에 대해선 “이전의 갈등과 대립, 방치가 아닌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추진’,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100세 안심 경로당(180곳) 지정 및 돌봄 관리사 파견’,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 ‘보호자 긴급 상황에 대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 ‘출산 지원금 거주 조건 폐지·난임부부 시술 진단 검사비 지원’, ‘출산 전후 모든 임신부 가사 돌봄 인력 파견’ 등 민선 8기 신규 복지시책 성과도 내놓았다. 공직자들에게는 모든 정책의 최종 접점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난 1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것들이 이제 하나하나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들이 나주에서 진로를 설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공감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는 행정 서비스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나주의 비전과 정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3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시민과의 소통, 지역 사회 상생을 기치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현안을 둘러싼 오랜 갈등의 실타래를 푼다.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나주시청, 한국지역난방공사] 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 지난 해 6월 30일 발전소 사업 개시 관련 대법원 판결과 올해 2월 28일 나주시의 고형연료 취소소송 항소 취하로 행정 소송이 마무리되고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에 오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협약서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 노력’, ‘발전소 가동정보 시민에게 공개’, ‘주민참여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 ‘주민건강·지역환경 및 주민복지·사회공헌사업 발굴·시행’, ‘나주 전처리시설 비성형시설로 설비개선’ ‘열병합발전소 정상 운영’ 등에 대한 상호 협조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7월부터 SRF투입 및 중단 시점, 월 사용량, TMS측정결과,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등 발전소 가동정보가 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과의 소통 창구가 될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는 주민대표와 나주시, 한난에서 추천한 위원으로 빠른 시일 내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정용기 한난 사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뒷받침됐다. 나주시와 한난은 수 년 간 소송을 통해 갈등의 골이 매우 깊어 있는 상황인데다 한난은 고유가 등으로 인한 막대한 누적적자 발생으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열악한 재무 여건으로 인해 협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지난해 양 기관장이 취임하면서 발전소 현안 해결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용기 사장은 대전 대덕구 민선 지자체장(2006~2014) 출신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갈등 문제 해결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정 사장은 “지역에 있는 발전소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항상 소통을 해야한다”며 “주민의 환경권, 건강권 보호는 물론 발전소 직원의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투명한 운영을 통해 상호 신뢰를 확보하는데 원칙을 갖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전소 가동이 불가피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존심과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발전소 현안을 해결해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에 따른 광주시 쓰레기 자체 처리를 위한 협의와 SRF반입 협력금 지원 관련 법령 개정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UCC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21일 나주영재교육원 대강당에서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UCC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을 목표로 나주경찰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주최하고 한전엠씨에스와 오픈노트의 후원을 바탕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1분 내외의 영상이나 웹툰 등을 출품함으로써 학교폭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나주경찰, 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 시상식] 공모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실시했으며, 초등부는 50개팀 142명, 중·고등부는 18팀 51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6팀), 우수상(14팀)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나주경찰서장 상장과 나주교육장 상장·상품(에어팟, 문화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나주경찰서는 UCC우수작을 관내 학교·온라인에 게시해 학생과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주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UCC를 제작하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대중교통(운수회사) 보조금을 둘러싼 각종 논란 해소를 위한 대시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는 설명회를 통해 운수회사(나주교통) 보조금 과다 지원에 대한 전남도 주민감사청구, 시민사회 고발에 따른 수사 결과, 행정 조치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대중교통 관련 주요 쟁점들을 질의응답(Q&A)식으로 정리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나주시, 대중교통 보조금 및 노선개편 시민설명회 개최1] 또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 분석에 따른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개편 추진 방향, 효과 등을 영상과 PPT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지난 26일 오후 4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각계각층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발표(자)는 ‘대중교통 보조금 지원체계’(운송원가 용역사), ‘대중교통 보조금 개선사항 및 팩트체크’(나주시 교통행정과), ‘대중교통 노선 개편 사항’(노선 개편 용역사),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나주시, 대중교통 보조금 및 노선개편 시민설명회 개최2] 첫 발표는 지선·간선버스 지원방식, 표준운송원가 정의, 방식, 지원 항목, 산정·정산 등 대중교통 보조금 전반에 대한 개념 정리가 이뤄졌다. 이어 나주시 교통행정과장이 나주교통 회계감사용역(2019~2020)에 따른 6억6800만원 회수 조치, 전라남도 주민감사청구결과 전체 10건 조치 완료, 시민사회 고발(4건, 불송치 혐의없음)에 대한 조치 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따른 개선사항으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 지침 마련’, ‘표준운송원가와 관련 없는 사업 별도 사업 관리 및 원가 제외’, ‘임원 인건비 6명 중 3명 지원’, ‘보조금 정산 관련 과업 강화’, ‘간선 현금 수입금 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 대중교통 보조금 등 팩트체크Q&A를 통해 임원 및 승무사원 인건비 책정, 나주교통 현금 수입 관리, 대중교통 요금 인상 이유 등 의문 사항을 20여 항목으로 정리해 답변했다. 나주시는 현 대중교통 현황 문제점으로 ‘대중교통 노선의 높은 중복도 및 많은 가지노선’, ‘일정하지 않은 배차 간격’, ‘대중교통 보조금 증가’ 등을 꼽았다. 이에 따른 노선 개편 계획으로 ‘시내버스-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노선 체계 구축’, ‘혁신도시-나주역-원도심 구간 운행 급행버스 도입’, ‘100원 택시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빛가람동 시범 운영’, ‘1개면 마을택시 시범 운영’을 제안했다. 노선 감축(223개->46개), 운행 대수 감소(132대->120대), 연간 대중교통 보조금 45억원 절감 등 노선 개편 결과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나주시는 이번 대시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부터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통해 지역별 대중교통 수요,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개편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중교통 보조금과 관련된 여러 논란, 의혹을 사실에 기반해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혁신적인 대중교통 노선개편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보조금은 줄이고 대중교통 서비스는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6. 27.(화)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에서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은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나주경찰서, 경비교통과, 빛가람지구대, 나주시청, 나주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나주이화신협, 금천‧산포농협 빛가람동 이‧통장 협의회 등 16개 사회‧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람이 차보다 먼저라는 인식 정착을 위하여‘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홍보와 등하굣길 어린이들 보행안전, 교통법규 준수 운행을 알림으로써 나주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홍보하였다. 한편 나주경찰은 나주시 교통사고를 근절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